종교가 기독교이기 때문에 제사는 드리지 않고 아침에 예배를 드립니다.
찬송가를 부르는데..
다같이 : (지금까지 지내온 것~♪)
작은아빠 : 음이 너무 낮아.. (선창 - 지금까지 지내온 것~♪)
아빠 : 너무 높잖아. (선창 - 지금까지 지내온 것~♪)
내생각 : (작은아빤 넘 높고, 아빠는 넘 낮고..)
일단 아빠가 나이가 젤 많으니 절대음감(?)인 아빠의 말을 따르기로.. ^^;
가정예배서를 보고 예배를 드리는데 명절에 대표 찬송가가 있다.
복의 근원 강림하사~, 아침해가~ 등등..
올해는 찬송가가 바뀌었네. 매년 같은 곡을 쓰다보니 이젠 질리셨나봐 ㅎ
예배를 마치고 비도 그치고 해서 잠깐 가족끼리 바깥에 나왔다.
원주는 원래 자연재해가 없기로 유명한데..
비가.. 비가.. 어찌나 오던지..
지난밤 210mm가 왔다고..
아침에 집 옆에 계곡을 가보니 물이 꽤 많이 찼네..
그래도 젤 윗집이라 비가 많이 와도 흙탕물이 아니고 깨끗~
캬~ 공기 좋다~
격렬한 빗줄기에 꽃들도 좀 꺾였네..
더 예뻤을텐데 아쉬움~
작은아빠와 귀염둥이 조카들
뉴욕에 있어서 사진으로만 보다가 라이언이랑 레이첼 실물은 첨 봤다
레이첼, 로이, 라이언 → 트리플 R
한국 이름은 박이채, 박로이, 박이언
한국이름도 이쁘네
이채는 하와이에 있는 큰고모 어렸을때랑 넘 똑같이 생겼다.
막내 작은아빠가 오후에 오셨는데 사진보더니 누나 보는거 같다고 ㅋㅋ
이래서 피는 못속이나보다
물구경하느라 신난 레이첼과 로이
아가들 한복입으니까 예쁘다. 나도 한복입고 싶다 ㅋ
조카들, 그래도 시골오니까 좋지?? ^^
시크한 로이
포즈취해~ 했더니 바로 포즈~
요즘 유치원에서 얼짱으로 인기가 하늘을 찌른단다.
사진으로 봤을땐 통통해보이고 얼굴도 커 보였는데
실제로 보니 얼굴도 조막만하고 늘씬~ 예뻐예뻐 ^^
농기구 만지면서 신난 로이
귀농해도 되겠어~
사진만 찍으면 자연스럽게 있다가 빳빳한 포즈로 찰칵!
단체컷
갑작스레 찍어서 슬리퍼에 다들 무방비상태..
그래도 나름 얼굴 다 나오고 괜찮은듯. 노랑이만 카메라 봤음 딱인데 말이지 ^^;
파충류 좋아하는 순만오빠
사실 뱀 사진도 올리려 하였으나 징그러워 패스~
뱀이 출몰하면 잡아서 항아리에 모아두는데(?) 지금 한 다섯마리 있나?
아까 오빠가 허물 벗은거 항아리안에서 썩을까봐 걱정된다면서 집게로 빼내고..
별걱정을 다해 ㅠㅠ
노랑이!
나이도 많은데 오늘 애들이랑 놀아준다고 수고했어. 고생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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