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아와 재혁이의 새콤한 사랑 이야기 어릴 때 병으로 청각과 말을 잃은 희곡 작가 민아는 겉으로는 차분하고 얌전한 스타일로 보이지만, 알고 보면 엉뚱하고 수다스러운 귀여운 노처녀이다. 희곡 작가답게 상상 속 인물들과 절친한 친구가 된 지 오래. 그런 그녀가 새로운 작품을 맡았다. 알고 보니 연출가는 이 시대 최고의 로맨티스트이자 얼짱인 장재혁! 콩닥콩닥콩닥콩닥….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더니 3번째 만남, 민아는 재혁의 맘을 휘어잡을 수 있는 그녀만의 작전을 짜는데…… 크리스마스 이브 노영심 콘서트 이후 나름 문화생활을 하기로 결심했던 나! 2005년부터 공연되다가 이제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Music in My Heart'를 보러 가기로 결정! (사실 마지막이라 할인으로 25,000원에 저렴하게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