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10

일본여행에서 살 기념품 체크리스트

일본여행에서 살 기념품 체크리스트 공통 기념품 리스트 로이스 초콜릿 도쿄 바나나 병아리빵 히요코 만주 명란마요 튜브 실크 푸딩 러쉬 슈렉팩 카베진 위장약 무인양품 스타벅스 텀블러 프랑프랑 돈키호테 쇼핑리스트 콩가루 모찌 과자 닛신 돈베이 유부우동 곤약젤리 녹차맛 키켓 우마이봉 호로요이 이치방 맥주 퍼펙트휩 세안제 키스미 메이크업 제품 시세이도 뷰러+리필 니베아 복숭아 립밤 동전파스 휴족시간 샤론파스 아이봉 & 렌즈 세척액 비타민 안약 세잔느 색조화장품 메구리즘 아이마스크 일본여행에서 살 기념품 체크리스트라는데 실제로 내가 샀던건 줄친게 다네 ㅋ 스타벅스 텀블러는 교토것을 샀는데 엄청 화려하고 예뻐서 대만족. 그런데 예뻐서 쓰지 못하고 모셔만 놓고 있는게 함정 병아리빵 히요코 만주만 기념품으로 왕창 사왔던..

오사카 야경 - 우메다 스카이빌딩 하늘정원

밤마다 딱히 할 것이 없었던 우리는 우메다빌딩을 두 번이나 갔다. ㅋ 처음에 갈 때는 애매한 위치 때문에 엄청 헤맸었는데.. 두 번째 갈 때는 워낙 길을 잘 찾는 나쌤, 안쌤 덕분에 금방 찾아갔다. 얘네는 뭘까? 파랑, 빨강, 노랑.. 흠.. 신호등을 상징하는 걸까?? 막이래.. ㅋ 나름 인공분수도 있고.. 왼쪽에 완전 흔들린 류사무관과, 분수보고 있는 깨알같은 나쌤 ㅎ 이건 우메다 빌딩 아래에서 올려다보고 찍은건데 완전 흔들렸네 ㅋ 동그란 구멍 사이에 젓가락처럼 보이는 두 줄은 에스컬레이터 겁많은 남정네들은 에스컬레이터에서도 발발 떨었다는.. ㅎㅎ 건물 옥상에 있는 하늘정원에 가려면 입장료를 내야한다길래 패스~ (다음날은 오사카 주유패스가 있어 무료입장이 가능해 올라가봤다) 아직은 깜깜하지는 않지만 하..

[일본여행] 나라 사슴공원 - 사슴팔자가 상팔자로구나~

일본 출장 마지막날.. 시간이 좀 넘어서 나라를 다녀오기로 급결정! 나라는 볼건 없고 사슴공원만 보면 된다고 ^^; 와~ 사슴 진짜 많다~ 더불어 사슴 응아도~ ^^;; 한국에서 이렇게 사슴 키우면 녹용한다고 뿔을 다 잘라갔겠지? ㅋ 이날도 참으로 더웠다.. 류사무관님이 주신 부채가 아니었음 난 기절했을거야.. 사슴공원에 붙어있는 경고판.. 나름 주의하라고 만들어 놓은 걸인텐데.. 왜케 웃긴걸까.. 문다, 때린다, 들이받는다, 돌진... ㅋ 사슴몰이 놀이에 심취하신 안쌤 처음에 사슴먹이를 샀더니 사슴떼(?)가 갑자기 안진철 쌤한테 몰려들어 완전 깜짝 놀랐다는.. 무슨 갱단 같았어 ㅠㅠ 원래 사슴들이 먹고 떨어지는데.. 이 사슴만은 정말 끈기있게 계속해서 안쌤을 따라댕겼다. 독한 놈.. 너 크게 될 놈이다..

[오사카여행] 그리코 아저씨와 함께하는 도톤보리 ^^

숙소에서 5분 거리에 도톤보리가 있어서 출장기간 내내 밤마다 갔던 곳 ^^ 출장 첫날은 일본 3대 마츠리 중 하나인 텐진 마츠리 축제날이었는데.. 사람도 너무 많을 것 같고.. 숙소 근처에서 맥주를 마시기로~ 도톤보리에서도 꽃소년(?)들이 술집이나 식당 호객행위를 하는데 입장 후 2시간인가? 맥주 무제한 행사를 하는 곳으로 들어갔다. 일본인들은 맥주를 좋아하지만 그리 많이 마시지는 못하는것 같았는데.. But 우리는..?? ^^;; 한국인의 저력을 보여주고 왔다 ㅋㅋ 엄청 스피디하게 맥주를 마시기 시작! 아마 우리를 데리고 간 청년은 주인한테 엄청 혼났을거다 ㅋ 참 많이도 먹었다~ 세슘 소고기 문제로 난리도 아니었는데 소고기도 먹고 말이지.. 근데 일본 음식이 참 짜다.. 마음의 준비(?)를 하지 않아서..

[교토] 인형때문이라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기온의 잇센요우쇼쿠

교토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오사카로 가기 전 교토의 번화가인 기온거리를 걸었습니다. 기온은 게이샤와 마이꼬를 볼 수 있어 유명한데.. 한 명도 못봤다는.. ㅠㅠ 옛 일본의 거리를 걷고 있는 느낌 아~ 사람 많다~ 목조건물들이 고풍스럽다. 일행들이 뭔가 요기나 하고 오사카로 가자고~ 재밌는 인형이 있는 가게를 발견! 꺄~ 꼬추보여~ ㅋㅋ 일본 과자가게 아줌마들이 육수에 밀가루를 풀어 철판에 구워내고 그 위에 잘게 썰은 파나 계란을 얹어 소스를 뿌려 팔던 아이들이 좋아하던 간식인 잇센요우쇼쿠 오코노미야키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는데.. 파, 곤약, 계란, 오뎅, 튀김 부스러기, 생강, 고기 등이 들어가 있는데.. 아~ 역시 짜다~ ㅠㅠ 가격은 630엔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는 장소에 있던 인형의 손을 잡고 기념사..

꼭 다시 가고 싶은 교토 은각사(銀閣寺, 긴카쿠지)

교토에는 유명한 절이 세 곳이 있는데 금각사, 은각사, 청수사 버스 노선도를 보니 금각사는 너무 멀어서 은각사와 청수사만 들르기로 했다. 오전에는 교토부청에서 시간을 보내느라 시간이 별로 없기도 했고.. 은각사로 향하는 길~ 조경이 너무 잘되어 있다. (아~ 나 눈감았는데.. 이 사진밖에 없네 ㅠㅠ) 입장권은 부적인데.. 왠지 찝찝해서 버렸다.. ^^; 은각사는 그리 크지 않은 절이었는데.. 조경이 너무 잘되어있고 아기자기하게 예뻤던 곳.. 내 사진 찍어주고 계시는 안쌤 ㅎ 간사이지방 책자를 세번이나 정독하셔서 현지가이드 같았던 쌤 ㅎㅎ 산책로에서 내려다본 은각사 전경 교토는 우리나라로 치면 경주 정도 되지 않을까? 옛 수도라 고풍스럽고 분위기가 있다. ^^ 연못도 있고~ 정말 예쁘다~ 단체사진! ^^ ..

교토(京都) - 헤이안진구(平安神宮)

교토 일일버스패스가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내리길래 덩달아 내려 들른 평안신궁(헤이안진구) 1895년 메이지 28년에 교토가 일본의 수도로 지정된지 1,100년이 된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헤이안 진구(平安神宮) 간무천황과 헤이안쿄 사후에 고메이천황을 모시는 곳으로 정문인 응천문을 지나 정면에 녹색의 기와와 주황색의 기둥이 인상적이고 가운데의 넓은 공터는 문무대신이 집무를 보던 12개의 건물터를 재현한 것이란다. 매년 많은 사람들로 붐비며 봄에는 벚꽃으로 여름에는 붓꽃으로 유명하며, 1월1일 하쓰모우데의 인파가 많이 몰린다고.. 여름이라 날이 더워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기도문을 매달아 놓은건가? 일본어 몰라 패스~ ^^; 소원을 적은 쪽지를 매달아 놓은듯 자세히 보면 나무에 매달아 놓은 거이 아..

교토 - 니죠죠(이조성), 기요미즈데라(청수사)

교토부청 근처에 성이 있다고 해서 간 니죠죠 - 二条城(이조성) 도쿠가와이에야스에 의해 지어진 성이라는데.. ㅋㅋㅋ 그런데 그날따라 휴일이란다.. 방황하는 외국인들.. ㅠㅠ 보니까 우리 말고도 지도들고 방황하는 사람들이.. ㅋ 아쉬운대로 문앞에서 사진이라도 한장 ^^ 교토는 오사카보다 더 더워서.. 앞머리도 없이 머리 질끈 묶고.. 영심이가 따로 없구만 ㅋ 교토는 일일버스패스를 구매해서 무제한 버스 이용을~ 뒤에서 타서 앞에서 계산을 하는데 젤 처음에만 버스패스에 표시를 하기위해 카드 넣는데 넣어 날짜를 찍고.. 그 다음엔 버스패스 뒷면(날짜 찍힌 곳)을 보여주면서 다니면 된다. 세계문화유산이라는 기요미즈데라(靑水寺) 올라가는길.. 날도 더운데 오르막길이로구나~~ 사진모델: 무더위에도 정장입고 서류가방까..

너무 친절하고 맛있었던 교토부청 근처 식당 - 大文字

교토부청에서 업무를 보고 나왔는데.. 아스팔트에서 열기는 올라오고 근처에 식당은 보이지 않고~ 그런데 어디선가 들려오는 낭랑한 목소리.. 앗! 식당이닷! 날도 더운데 걍 갑시다~ 식당 이름 특이하다 대문자 ㅋㅋ 아담한 사이즈의 식당이었는데 일단 분위기 완전 맘에 들고~ 중년의 단골손님들이 한분 한분 오셔서 식사하며 아줌마랑 이런저런 이야기하는 모습이 무척 정겨워 보였다. 짜잔~ 덴뿌라 정식.. 일본에서 먹었던 식사 중에 제일 맛있었던 것 같다. 각종 튀김들~ 난 뭐니뭐니해도 새우가 젤루 좋다. (콜레스테롤 조심해야되는데 쩝) 아! 일본은 튀김을 소금에 찍어먹어서 신기했다. 은근 괜찮더라는~ 밑반찬으로 나왔던 것들.. 맨 아랫쪽에 있는 건 청경채를 넣어서 그런가? 약간 중국음식 같은 느낌도 나고.. 암튼 ..

내부는 그다지 볼 것이 없었던 오사카성(大阪城)

오사카부청 옆에 오사카 성이 있어서 도보로 오사카성으로 고고고~ 깔끔한 성벽과 성을 둘러싸고 있는 해자 는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구덩이를 파고 물을 채워 놓은 것이다.. 삽질 좀 했겠어~ ^^;;; 성벽 위에 망루도 보인다. 적들의 동태를 살피려 했을라나.. 암튼 성 침입하려고 해도 꽤나 갑갑했을듯.. 물 있지.. 성벽 높지.. 짜잔~ 그 유명한 오사카성 천수각~ 오사카성 운영시간은 평일: 09:00~17:00 (주말 09:00~17:00), 연중무휴 도요토미히데요시가 3년동안 공사를 해 만들었다고 한다. 백성들이 고생했겠어.. ㅠㅠ 오사카성에 왔으니 성을 배경으로 사진 한장 찍어야 되지 않겠어?? 그러나.. 완전 더위에 찌든 저 모습을 보라.. ㅠㅠ 7~8월은 일본가면 안될듯.. 정말 비추일세..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