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기형아검사 날.. 두근두근 기다리면서 인바디 검사를 했는데.. 부위별 체지방이 글쎄.. 글쎄.. 하체가 표준이하가 나왔다 대박 원래 하체비만형이고 근육대비 체지방량이 많아서 몸무게는 많지 않아도 항상 경도비만 나왔었는데 임신하고 나니 오히려 인바디 결과가 좋게나오는 ^^;; 술안먹고 망고가 아빠 입맛을 닮아서 고기귀신이었던 내가 아닌 야채와 과일을 즐기는 망고엄마가 되어서 그런건가요.. ㅋ 임신하고 체성분은 더 좋아진 이 아이러니함 태몽도 성별이 분명치 않고 12주 초음파 사진에도 의견이 분분했는데 초음파검사 결과 딸! 울집은 딸이 귀해서 나도 딸을 원했고, 신랑은 딸 이름만 생각해놓을 정도로 딸 노래를 했는데 넘 좋당~♡ 김영아 원장님께 "오늘 아들이었으면 신랑 울지도 몰랐어요~"라고 했더니 츤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