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공연 12

영화를 만난 국악판타지 국립국악원 <꼭두> 강추

영화를 만난 국악판타지 국립국악원 영화 김태용 감독 영화 방준석 음악감독 그리고 역사와 전통의 국립국악원 작년에 너무 재밌게 봤었던 국립국악원 2018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상영되더니 국립국악원에서 재공연을 시작한다고 작년에 보면서 시즌제로 하면 참 좋겠다 생각했었는데~ 못 보신 분들은 꼭 보시기를~ 작년에 공연장 앞에서 폴라로이드 찍어주는 이벤트를 해서 찍었던 사진 신랑이랑 일정이 안맞아서 신랑은 미리 가서 보고, 난 혼자가서 봤다. 공연을 많이 봐서 공연릴레이티켓 할인 20% 받았당 국립국악원 예악당 공연 삶의 마지막 동반자 꼭두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모두가 위로 받고 행복해지는 이야기! 2018년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 줄거리 바닷가 마을에 살고 있는 수민과 동민 남매는 골동품 장수가 집안의 오..

20~30대 여자들은 완전 공감할 연극 '오월엔 결혼할꺼야'

오월엔 결혼할꺼야 장소 대학로 소리 아트홀 2관 출연 신아라, 강다영, 장윤진, 임화영, 박주영 기간 2011.07.22(금) ~ 2012.06.30(토) 가격 일반석(전석) 30,000원 글쓴이 평점 대학로 연극들이 재밌어졌다. 뮤지컬보다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소극장에서 배우를 코앞에서 볼 수 있는 즐거움? 예매사이트에 가면 솔로할인, 커플할인 등등 다양한 할인혜택으로 3D 영화 한편 가격이면 연극을 관람할 수 있다. ^^ 또 대학로 연극들이 대부분 코믹연극이라 가벼운 주제로 재밌게 웃고 나올 수 있어 머리아플때, 스트레스를 풀고 싶을때 딱이다~ 지난번에 본 '코믹쇼 로미오&줄리엣 시즌2' 보고도 배꼽이 빠지는줄 알았었는데.. ㅋㅋ 대학교 선배가 페이스북에 '오월엔 결혼할꺼야' 연극이 재밌다고 글을 올린..

신나는구낭~♪ 춤 한바탕~ <리턴 투 스트릿>

5월 가정의달 행사로 회사에서 보여준 뮤지컬 가정이 없는 관계로 ^^;; 법제처 정순언니와 국토해양부 정곤오빠와 같이 뮤지컬 관람 표를 늦게 받아서 2층 첫줄에서 봤는데 괜찮았다~ 1층이면 무대에서 뛰쳐내려오는 비보이들과 함께 더 즐길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 하지만 2층에는 회사 동료들이 없었기에 춤추면서 즐길 수 있었던 자유로움 ^^ 의 줄거리 낮에는 그냥 회사원으로 일하지만 민찬이 정말하고 싶은건 그저 마음껏 춤을 추는 것이 소원이다. 전문 댄서가 되면 더 좋겠지만 현실은 마음대로 되는 것이 하나 없다. 가장 친한 친구 현철인 그냥 거리의 비보이다. 민찬은 그저 마음껏 꿈에 몰입하는 현철이가 부럽다. 고릴라크루는 이런 친구들이 모여있지만 더 좋은 댄스팀으로 이탈하기도 하고 생계유지를 위해 아예 꿈..

스트레스 확 날려버리고 싶다면 <코믹쇼 로미오&줄리엣 시즌2>

이번 지인회 모임에는 연극관람을~ 기념일인 사람 7명이 있었는데 가위바위보를 하여 선물을 줬다는.. 꺄~ 생일이었던 하헌오빠가 1등 먹었다. 다른 공연 티켓 2장과 식사권.. 우리 지인회~ 완전 운 장난아니야~ 지난번에는 쩨쩨한 로맨스 무대인사 때 내가 싸인책도 받았고 ^^ 두둥~ 이 연극은 특이하게도 4명의 로미오와 4명의 줄리엣이 있고.. 관객이 그날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선정해 연극이 진행된다. 고로 16가지 버전이 생긴다는 사실.. 오~ 신선해~ 신선해~ 중간에 주인공을 교체할수도 있다. 4명의 로미오와 4명의 줄리엣의 주연 쟁탈전이 치열했다. 개인기도 막 보여주고~ 관객들이 맘에 드는 배우들에게 손을 번쩍 들면 정말 하나하나 다 카운팅해서 주연을 결정! 킬러 줄리엣 : 걸걸한 입담의 킬러 줄리엣 ..

뮤지컬 <미션> 서포터즈 되다 ^^v

방통대 법학과 듣는 사람들끼리 지난번에 단체티까지 맞춰 M.T를 계획하였으나 무산되었고.. 그때 남은 회비를 어떻게 쓸까 고민하던 중 공연을 보기로 결정! 어떤 공연이 좋을까 고민하다 찾은 뮤지컬 그런데! 뮤지컬 홈페이지에 가보니 미션서포터즈를 모집하는 이벤트를 하는 것이다! 원래 온라인 이벤트는 참여를 잘 하지 않는데 워낙에 보고싶은 공연이었고 겸사겸사해서 이벤트에 응모하기로 도전! 글도 쓰고 메타블로그에도 올리고 카페 등등.. 나름 진짜 노력했다. 온라인 프로모션 기획을 많이 해봤기에 나름 노하우가 있었다고나 할까.. ㅎㅎ 짜잔~ 3차 서포터즈로 선발되었다.. ㅎㅎㅎ 다른 사람들은 노출이 많이 되는 사이트에 주로 올렸는데 나는 그렇지 않아서 고민을 많이 했단다. 사실 기사를 그대로 배껴서 올리고 아무..

이름만으로도 벅찬.. 완전 기대되는 뮤지컬 <미션>

지난해 남자의 자격 합창단 열풍속의 주역 아마 전 국민이 그 멜로디를 한번쯤은 흥얼거렸을 것이다. 남자의 자격 이후 아빠의 클라리넷 연습곡이 한동안 넬라판타지아였다. ^^ 넬라판타지아가 담겨있는 영화 아주 어렸을 적 을 본 기억이 난다. 종교적 느낌이 강한 영화는 기독교인 나에게는 거부감이 없었고.. 순교하는 모습에 훌쩍훌쩍 꽤나 울었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린 나이에 그 영화를 얼마나 이해했겠느냐만은.. 영화 속 흐르던 엔니오 모리꼬네의 영화음악 때문이 아니었을까.. 그저 영화음악만 듣고 있어도 장엄함과 경건함 등이 느껴지는.. 각종 모임의 총무를 역임하고 있는 나.. 2월 문화공연을 추진하려고 티켓링크를 살피다가.. 헉!!! 뮤지컬 을 발견!! 영화 이 세계 최초로 뮤지컬로 제작되는데 당당히 ..

2010 Love Actually 크로스오버 재즈밴드<SeBa>

2011 올레스퀘어 톡 콘서트 - 재즈 앤 더 시티 장소 올레스퀘어(구 KT아트홀) 출연 어번블루, 바람에 오르다, 소우, 스페이스블루, 케이지 메소드 기간 2010.05.25(화) ~ 2011.04.30(토) 가격 일반석 1,000원 글쓴이 평점 2010 Love Actually 작년 2009 Jazz and the City 때에 이어 1년만에 올레스퀘어를 찾았다. 단돈 천원으로 멋진 공연을 볼 수 있는.. 갈때마다 느끼지만 참으로 괜찮은 공연 게다가 공연 티켓 수익금 전액을 청각장애아동의 디지털 보청기 지원 사업에 사용되니 좋은 공연도 보고 더불어 좋은 일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 ^^ 조금 일찍 도착해 올레스퀘어 안 카페에서 에스프레소 콘빠냐 한잔 작년에는 간이의자에 앉아 공연을 봤었는데 공연장을 리..

미스사이공 - 크리스와 킴은 정말 사랑을 했을까?

6.26(토) 지인회 상반기 정기총회.. 지인회 총무를 2년째 하고 있습니다. 정순언니가 회장을 맡으면서 파자마로 꼬셔서 홀딱~ 넘어가서 2년째 총무 ㅋ 각종 모임의 총무는 다 하고 있는 나... 이제 슬슬 정리해야겠어 ^^; 문화생활 좋아하는 총무의 권한으로 지난번에는 대학로에서 단체로 연극을 봤는데 반응도 좋았고 참석률도 좋았기 때문에 그리하여 이번 모임에는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인 미스사이공을!! 젤루 싼 좌석임에도 표가 ㅎㄷㄷ 괜찮아~ 괜찮아~ 난 총무니까 ^^;; 사람들도 다 좋아했어.. ㅇㅇ 다 좋아했다고~ (자기최면? ^^;) 그래도 나름 유익한(?) 모임운영이 아니었나 자화자찬하는 나 ㅋ 충무아트홀은 처음 가봤는데 건물은 새것 같았으나 동네와 건물이 어울리는 않는듯한 느낌.. 역시 뮤지..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삼성역 웨딩의전당에서 김태경 사무관님 결혼식에 갔다가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를 봤다. 코엑스 아티움 개관작이었는데.. 건물이 새거라 그런지 깨끗하고.. 음향시설도 넘 좋고~ 뮤지컬 자체는 왜이렇게 웃긴지~ 배꼽빠지는줄 알았어 ^o^ 코엑스아티움 개관작인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형제가 아버지가 유산으로 남긴 '로또'를 찾는 내용인데.. 그래서 '로또'를 사가면 30% 할인!! ㅋㅋ 좌석은 왼쪽 통로쪽을 끼고 가운데 부분으로 예약을 했는데.. 오호랏! 배우들이 공연중 자꾸 지나간다. 상여라던지.. 등등 (자리 잘 잡았어~) 노래 장르도 다양하고, 중간중간 환상(?)의 브레이크 댄스도 맘에 들었고.. 좌석이랑 음향시설도 어찌나 좋던지.. 무엇보다도 지루하지 않게 코믹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되어서 ..

[뮤지컬] 배고파... 사랑은 언제나 배고프다

[리뷰] 사랑은 언제나 배고프다 [배고파] (문화전문 인터넷 일간지 뉴스컬쳐) 사랑의 본질을 속삭이듯 이야기하는 감성 뮤지컬 배고파 식신(食神). 본래 음식을 담당하는 신이라는 뜻의 이 단어는 요즘 ‘음식을 많이, 빨리 먹는 사람’을 가리키는 신조어로 유행하고 있다. 뮤지컬 [배고파](연출 김민영)는 바로 이 ‘식신’에 대한 이야기다. 즉 사랑과 빵이라는 이질적 매개체를 동일시하여 ‘빵(=사랑)’을 갈구하는 남녀의 이야기를 관객에게 속삭이듯 들려준다. 식신은 식신이되, 그들이 진정 먹고 싶어 하는 것은 음식이 아니라 사람의 애정과 관심인 셈이다. 극적 독백, 새로운 시도의 소통 방식 오늘날 문학이나 예술 작품에서 가장 자주 사용하는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보여주기(Showing)와 말하기(Telling)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