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뮤지컬 12

신나는구낭~♪ 춤 한바탕~ <리턴 투 스트릿>

5월 가정의달 행사로 회사에서 보여준 뮤지컬 가정이 없는 관계로 ^^;; 법제처 정순언니와 국토해양부 정곤오빠와 같이 뮤지컬 관람 표를 늦게 받아서 2층 첫줄에서 봤는데 괜찮았다~ 1층이면 무대에서 뛰쳐내려오는 비보이들과 함께 더 즐길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 하지만 2층에는 회사 동료들이 없었기에 춤추면서 즐길 수 있었던 자유로움 ^^ 의 줄거리 낮에는 그냥 회사원으로 일하지만 민찬이 정말하고 싶은건 그저 마음껏 춤을 추는 것이 소원이다. 전문 댄서가 되면 더 좋겠지만 현실은 마음대로 되는 것이 하나 없다. 가장 친한 친구 현철인 그냥 거리의 비보이다. 민찬은 그저 마음껏 꿈에 몰입하는 현철이가 부럽다. 고릴라크루는 이런 친구들이 모여있지만 더 좋은 댄스팀으로 이탈하기도 하고 생계유지를 위해 아예 꿈..

뮤지컬 <미션> 서포터즈 되다 ^^v

방통대 법학과 듣는 사람들끼리 지난번에 단체티까지 맞춰 M.T를 계획하였으나 무산되었고.. 그때 남은 회비를 어떻게 쓸까 고민하던 중 공연을 보기로 결정! 어떤 공연이 좋을까 고민하다 찾은 뮤지컬 그런데! 뮤지컬 홈페이지에 가보니 미션서포터즈를 모집하는 이벤트를 하는 것이다! 원래 온라인 이벤트는 참여를 잘 하지 않는데 워낙에 보고싶은 공연이었고 겸사겸사해서 이벤트에 응모하기로 도전! 글도 쓰고 메타블로그에도 올리고 카페 등등.. 나름 진짜 노력했다. 온라인 프로모션 기획을 많이 해봤기에 나름 노하우가 있었다고나 할까.. ㅎㅎ 짜잔~ 3차 서포터즈로 선발되었다.. ㅎㅎㅎ 다른 사람들은 노출이 많이 되는 사이트에 주로 올렸는데 나는 그렇지 않아서 고민을 많이 했단다. 사실 기사를 그대로 배껴서 올리고 아무..

이름만으로도 벅찬.. 완전 기대되는 뮤지컬 <미션>

지난해 남자의 자격 합창단 열풍속의 주역 아마 전 국민이 그 멜로디를 한번쯤은 흥얼거렸을 것이다. 남자의 자격 이후 아빠의 클라리넷 연습곡이 한동안 넬라판타지아였다. ^^ 넬라판타지아가 담겨있는 영화 아주 어렸을 적 을 본 기억이 난다. 종교적 느낌이 강한 영화는 기독교인 나에게는 거부감이 없었고.. 순교하는 모습에 훌쩍훌쩍 꽤나 울었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린 나이에 그 영화를 얼마나 이해했겠느냐만은.. 영화 속 흐르던 엔니오 모리꼬네의 영화음악 때문이 아니었을까.. 그저 영화음악만 듣고 있어도 장엄함과 경건함 등이 느껴지는.. 각종 모임의 총무를 역임하고 있는 나.. 2월 문화공연을 추진하려고 티켓링크를 살피다가.. 헉!!! 뮤지컬 을 발견!! 영화 이 세계 최초로 뮤지컬로 제작되는데 당당히 ..

미스사이공 - 크리스와 킴은 정말 사랑을 했을까?

6.26(토) 지인회 상반기 정기총회.. 지인회 총무를 2년째 하고 있습니다. 정순언니가 회장을 맡으면서 파자마로 꼬셔서 홀딱~ 넘어가서 2년째 총무 ㅋ 각종 모임의 총무는 다 하고 있는 나... 이제 슬슬 정리해야겠어 ^^; 문화생활 좋아하는 총무의 권한으로 지난번에는 대학로에서 단체로 연극을 봤는데 반응도 좋았고 참석률도 좋았기 때문에 그리하여 이번 모임에는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인 미스사이공을!! 젤루 싼 좌석임에도 표가 ㅎㄷㄷ 괜찮아~ 괜찮아~ 난 총무니까 ^^;; 사람들도 다 좋아했어.. ㅇㅇ 다 좋아했다고~ (자기최면? ^^;) 그래도 나름 유익한(?) 모임운영이 아니었나 자화자찬하는 나 ㅋ 충무아트홀은 처음 가봤는데 건물은 새것 같았으나 동네와 건물이 어울리는 않는듯한 느낌.. 역시 뮤지..

[뮤지컬] 젊음의 행진

지난번 코엑스아티움 개관작이었던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가 너무 좋아서 이번엔 '젊음의 행진'을 예매해서 봤습니다. 코엑스아티움 PMC?? 지난 5월에 개관한 뮤지컬 전용극장입니다. 새 건물이라 깔끔하고, 좌석도 편하고, 무엇보다 음향시설이 정말 끝내줘요~♪ 지하철 2호선 삼성역 6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건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다시 젊음의 행진으로~ 젊음의 행진 무대와 영심이의 파란만장했던 과거(?)가 오버랩되면서 무대가 꾸며져요. 33살인 영심이가 왕년의 스타였던 형부와 같이 '8090 젊음의 행진' 콘서트를 준비하는데요. 전기안전점검을 위해 공연장을 방문한 경태를 만나게 되면서 옛 추억을 떠올립니다. 만화 영심이 기억하시죠? 영심이가 연필 굴리며 시험치던 장면, 장학퀴즈에 나갔던 일 등이 나옵니다..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삼성역 웨딩의전당에서 김태경 사무관님 결혼식에 갔다가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를 봤다. 코엑스 아티움 개관작이었는데.. 건물이 새거라 그런지 깨끗하고.. 음향시설도 넘 좋고~ 뮤지컬 자체는 왜이렇게 웃긴지~ 배꼽빠지는줄 알았어 ^o^ 코엑스아티움 개관작인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형제가 아버지가 유산으로 남긴 '로또'를 찾는 내용인데.. 그래서 '로또'를 사가면 30% 할인!! ㅋㅋ 좌석은 왼쪽 통로쪽을 끼고 가운데 부분으로 예약을 했는데.. 오호랏! 배우들이 공연중 자꾸 지나간다. 상여라던지.. 등등 (자리 잘 잡았어~) 노래 장르도 다양하고, 중간중간 환상(?)의 브레이크 댄스도 맘에 들었고.. 좌석이랑 음향시설도 어찌나 좋던지.. 무엇보다도 지루하지 않게 코믹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되어서 ..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지독한 사랑의 그림자

토요일에 근무를 하는데 메신져로 정표가 뮤지컬 안보겠냐고.. 같이 보러 가기로 한 여인네가 펑크를 냈다고 그러네.. 일때문에 튕기다가(?) 급하게 마무리하고 빵구를 떼우러 대학로로 갔다는.. ^^;; 사실 '위대한 캣츠비'가 다음 포털에서 인기리에 연재되었다고 하고, 드라마로도 제작되었다고 하는데 내용은 모르는 상태로 갔다. 공연장은 도대체 어디있는거야..? 방향치인 나와 정표.. 완전 헤맸는데.. 공연장은 또 왜케 먼지 아슬아슬하게 도착.. 내용이.. 흠.. 나랑은 정서에 안맞아.. 넘 지루하고 음악도 너무 serious한 것이.. 그닥 재밌지는 않았다. 정표는 괜히 뮤지컬 보여주고 좋은 소리도 못듣고 말이지 내가 넘 구박한거 아닌가 살짝 미안했음 ㅋ 지독한 사랑의 그림자, 위대한 캣츠비 같은 대학 같..

[뮤지컬] Music in My Heart

민아와 재혁이의 새콤한 사랑 이야기 어릴 때 병으로 청각과 말을 잃은 희곡 작가 민아는 겉으로는 차분하고 얌전한 스타일로 보이지만, 알고 보면 엉뚱하고 수다스러운 귀여운 노처녀이다. 희곡 작가답게 상상 속 인물들과 절친한 친구가 된 지 오래. 그런 그녀가 새로운 작품을 맡았다. 알고 보니 연출가는 이 시대 최고의 로맨티스트이자 얼짱인 장재혁! 콩닥콩닥콩닥콩닥….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더니 3번째 만남, 민아는 재혁의 맘을 휘어잡을 수 있는 그녀만의 작전을 짜는데…… 크리스마스 이브 노영심 콘서트 이후 나름 문화생활을 하기로 결심했던 나! 2005년부터 공연되다가 이제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Music in My Heart'를 보러 가기로 결정! (사실 마지막이라 할인으로 25,000원에 저렴하게 볼..

[뮤지컬] 헤드윅

베를린 장벽 동쪽에 살고 있던 그는 오븐 속에서 락 음악을 듣는 것이 유일한 즐거움인 평범한 소년에 불과했다. 어느날 그에게는 꿈에도 그리던 ‘서방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온다. 단 하나의 조건은 ‘여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 엄마의 적극적인 후원아래 수술대에 오르지만 안타깝게도 그에게 남은 것은 풍만한 가슴 대신, 6인치에서 5인치가 줄어든 1인치의 성난 성기뿐.. 그리고, 4년 후… 아무도 상상치 못한 놀랍고도 새로운‘헤드윅’과 ‘엥그리 인치’의 공연은 시작된다. ==================================================================================== 김태경 사무관님, 김미란, 박숙경 조사관님과 뮤지컬 '헤드윅'을 봤다. 아무리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