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My Free Time.../(야구) 히어로즈 33

2014년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넥센히어로즈 경기일정

2014년도 정규시즌 경기 일정이 발표되었습니다. 넥센히어로즈 시즌 개막은 2014년 3월 29일(토) 문학 SK전이고, 홈개막은 4월1일(화) 두산전입니다.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가 두산전이었는데 내년에 다시 두산과 시작을?! 홈경기 개막전은 꼭 가야지~ 일단 책상달력에 전경기 표시 완료!! 그나저나 내년 12월에 세종시가면 야구직관도 못할텐데.. 2014년엔 완전 열심히 야구장 다녀야지~!! 근데 세종시 갈 생각을 하니 쫌 많이 슬프다.. 엉엉 ㅠㅠ

[준PO 5차전 직관] 안녕~ 넥센히어로즈~ 내년에 만나요.. ㅠㅠ

왠지 그랬다.. 오늘이 넥센 히어로즈의 마지막 경기일것 같다는.. 1시간 조퇴를 하고 목동야구장으로 고고~ 유희관이 제2의 바티스타 마지막 경기와 같은 모습으로 느~무~ 잘던지네.. 안타 바라지도 않아.. 걍 어떻게든 출루만 해보자.. 그러나 점점 경기는 끝나가고.. 0-3으로 뒤지던 9회말 2사 1,2루에서 박병호가 기적같은 동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헉!! 그래~~ 오늘 경기가 어찌되었든간에.. 난 그냥 이걸로 만족하겠어.. 아쉬움이 많고 생각이 많아 포스팅 못하겠다.. 흑.. 야구 보러 다닐거라고 여름휴가도 1일밖에 안썼더랬지.. 그래도 오늘 1시간 조퇴 허락해주신 두산팬 과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국정감사로 극성수기인 10월.. 열심히 일하자.. ㅠㅠ 아! 그리고 이왕 이렇게 된거 LG 우승하면 ..

[준PO4] 넥센, 2연승 후 2연패라니.. 눈물을 머금고 준플레이오프 5차전 예매 ㅠㅠ

회사 사무실에서 내기를 했었다. 1위팀, 본인 응원팀 순위 맞추기 * 두산팬인 과장님: 삼성1, 두산2 * LG팬인 윤사무관님: LG1, LG1 * 넥센팬인 박주희: 삼성1, 넥센3 내가 맞춰서 돈을 땄다. ㅋ 두산이 2연패 했을때 과장님이 그랬다. 앞으로 야구에 "야"자도 꺼내지 말라고.. 그리고 금요일 퇴근할 때 포기하셨다며 "넥센, 화이팅!"도 외치고 가셨는데.. 나도 준플레이오프 분위기가 하도 좋아서 이번 주말에 플레이오프에 넥센이 올라갈 것으로 주말에 결정될테니 내기에서 딴 돈으로 사무실에 간식 쏘겠다고.. 헉.. 이거 뭐지..?! 2연승 후 2연패... 눈물을 머금고 G마켓 얼른 들어가서 준플레이오프 5차전 예매 블루석 1장.. 월요일이지만 나 그냥 야구장 갈란다~ 승리의 기쁨에 젖어있는 두산..

[준PO3] 아픔만 남은 14회 연장에서의 넥센 패! LG만 신났네.. 흑.. ㅠㅠ

어제 오후는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 나간다고 근무를 못해서 오늘 업무 난리부르스 ㅋ 그래도 건물 바닥 왁스청소한다고 바닥에 있는 짐 다 책상 위로 올리고 일찍 퇴근하는 분위기~ 비록 경기장은 못가지만 열심히 응원중~ 넥~센~ 히어로즈! 선발이었던 오재영이 볼을 엄청나게 던지던지 1회에 1실점.. 그리고 2회말 최준석과 홍성흔이 연속 타자 홈런을.. 두둥 백투백 홈런이라니.. ㅠㅠ 오늘은 안되는가봐~ 좌절모드 돌입! 두산 팬이신 과장님도 포기하셨는지 오늘 퇴근하면서 "넥센, 화이팅!"을 외쳐주고 가셨는데.. ㅠㅠ 근데 우리 복덩이 김민성이 일을 냈어~ 7회초 무사 1,2루에서 동점 좌중월 3점 홈런을 날리다니.. 보는데 완전 소름돋음.. Ok, Go~ 이제 다시 시작이야~ ^o^ 노경은 투수 자꾸 비춰주는데..

[준PO2 직관] 넥센 vs 두산 : 쫄깃쫄깃했지만 김지수 끝내기 안타로 2연승~ 우헤헤

준플레이오프 예매는 누군가 그랬다. 신의 영역이라고~ 1~5차전 예매 다 실패 두둥 ㅠ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어제 오후 G마켓에 접속을 했는데 갑자기 없던 표가 생겼다. 암표상들이 표를 푼건가.. 갑자기 표가 나왔길래 냅따 예매 목동구장은 기존에는 블루 25,000원, 프리미엄블루 27,000원으로 되어있는데 이번에 블루는 걍 통털어 4만원 좌석 자동배정(좌석 고르다 또 예매 실패할까봐)을 했는데 프리미엄블루쪽 좌석이~ 우헤헤~ 느낌 좋고~ ^^ 테이블석 밑 기록관들 옆자리.. 자리가 이렇게 좋은데였다는~ 그늘도 딱 지고~ ㅎㅎ 오목교역에서 내려 목동구장으로 가는데 사람들이 공짜라며 나눠주는데 신문과 좌석깔개 가방을 좌석 밑에 내려놓으려면 좀 지저분해서 신문이 있음 좋은데 완전 쎈스돋는다. 고용노동부~ ..

생일 최고의 선물~ 넥센 준플레이오프 첫승~!! 꺄~

둥둥둥둥~ 히어로즈의 팀 창단 이후 첫번째 맞게 된 포스트 시즌 국회시즌으로 극성수기인 요즘 개천절, 토, 일요일 다 출근하면서 일을 내달리고 있었으나.. 오늘은 생일일 뿐만 아니라 히어로즈의 준플레이오프 첫경기인만큼.. 나름(?) 일찍 퇴근을 해 경건한 마음으로 TV 시청 우리의 박병갑~ 박병호가 1회말에 솔로홈런으로 분위기 제압!! 역쉬 박병호~ ^o^ 그러나 두산이 바로 쫓아오면서 2:2 팽팽한 승부를.. ㄷㄷ 아~ 준플레이오프 첫 경기부터 완전 쫄깃쫄깃~ 이성열이 친정팀인 두산을 상대로 6회말 2사 2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우리 성열이~ 장하다~ ^^ 8회초 락앤락 손승락이 나왔는데 컥.. 정수빈.. 오늘 장난아니더니만.. 결국 동점타를 허용.. 이거 뭥미.. ㅠㅠ 마지막 타석 전까지 이..

살짝 아쉽지만 넥센 3위 축하~ + 빌리장석 이장석 이야기

하필.. 바티스타가 최고피칭을 하는 바람에.. 넥센의 플레이오프 직행이 좌절됐다.. ㅠㅠ 아~ 바티스타~ 이렇게 고춧가루를 뿌리나요 ㅠㅠ 사무실 내기(1위팀, 본인 응원팀 순위 맞추기)에서는 이겼으나 이 씁쓸한 기분은 뭐지 ㅠㅠ * 과장님: 삼성1, 두산2, 윤사무관님: LG1, LG1 사람 욕심이 참 큰게 4강만 가도 좋다고 생각했는데 괜히 아쉽고~ 그래도 만년 하위팀이었는데 진짜 감동~ 여기서 돌아보는 빌리장석(?) 넥센히어로즈의 구단주인 이장석 아저씨 이야기 한국판 '머니볼'이라며~ 재벌야구가 판치는 한국 야구에서 신개념 구단으로서의 도전! 투자이론 접목 ‘신개념 야구’로 ‘재벌 야구’에 무한도전 평균 연봉 꼴찌 구단의 4강 안착 한국 프로야구 구단은 대부분 모기업으로부터 든든한 후원금을 받는 덕분..

조퇴까지 하고 간 야구장.. 방송에는 두번이나 잡혔다는데 넥센 패 ㅠㅠ

9.3(화) 넥센 vs 롯데 전 야구장 갈꺼라고 회사도 40분 조퇴하고 야구장 고고~ 1회말 이택근 안타 때 SBS ESPN에 잡힌 화면 카톡보니 나 TV 나왔다고 친구들한테 카톡이 ㅋ 롯데팬인 지운인 친구가 표를 샀다는 이유만으로 넥센 응원봉들고 넥센 응원중 ㅋ 6회말 유한준 안타때 SBS ESPN에 잡힌 모습 ㅋ 이땐 회사 사무관님한테 카톡이 ^^;; 야구장 간거 동네방네 소문 다났다 ㅎ 넥센 열혈팬으로 열심히 응원해서 프로야구 중계방송에도 두 번이나 잡혔는데.. 결과는 5:4 패 아까워 ㅠㅠ 그래도 재밌는 경기였어.. ㅠㅠ 오늘 출근했더니 어제 방송 본 직원들이 꽤 있는듯? ^^;; 회사 메신져로 인사말(?) 엄청 들었다는 ㅎ

8.21(수) 넥센 vs LG 엘넥라시코전 감동의 8회말 ㅎ → LG의 1일천하 ^^;

8.19(월) 을지연습 시작인데다가 국회 결산 등등 쏟아지는 긴급 업무로 8.19(월) 6시 20분 출근.. 아침에 난리를 쳐서 아침 9시경 자료 1개를 처리하고.. 첫날 을지연습 실시반이라 24시간 밤샘 근무.. 밤 11시쯤에 사무실로 내려와 미친듯이 일하기 시작!! 다른 사람들은 중간중간 자는데 난 뜬눈으로 지새었다는.. 왜냐!! 8.21(수) 야구장을 가기 위해서~ ㅋ 원래 밤샘 근무를 하면 다음날 휴무인데 일을 빨리 다 처리해야겠다는 일념으로 한번 졸지도 않고 담날 오전까지 31시간 무수면 근무 ㅎㄷㄷ 야구를 향한 이 의지!! 8.20(화)까지는 괜찮았는데... 아 경기 당일부터 몸이 완전 메롱 컨디션이 난조.. 그러나 야구장 갈거라고 두통양 챙겨먹고 야구장으로 고고~ 이번에는 롯데팬인 남동생과 ..

김병현 거금 30만달러 거부했던 이유! 상남자 김병현~ ^^

김병현은 지난 2008년 3월27일 참가하고 있던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스프링캠프 막판에 방출된 적이 있다. 여러 악재와 오해가 겹치면서 자유계약선수로 풀린 것이다. 피츠버그 구단은 그와 2월에 맺었던 연봉 80만달러 플러스 인센티브 최대 120만 달러 등 200만 달러(약 20억원) 규모 계약을 해지하려면 바이아웃 금액으로 30만달러(당시 약 3억원)를 지불하기로 돼 있었다. 그런데 얼마 후 김병현이 자신이 받을 권리가 있는 바이아웃 금액 30만 달러를 거절하려고 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주위에서 겨우 설득하고 납득을 시켜 겨우 받게 했다는 것이다. 당시 김병현의 에이전트는 제프 보리스였다. 필자는 이 얘기를 김병현의 지인으로부터 들었다. 김병현은 피츠버그 스프링캠프에서 나온 후 에이전트에게 ‘겨우 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