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get-me-not

오징어 내장까지 찐 통찜이 넘 먹고 싶었는데 엇! 우리 동네에 있었네 ^^;; 헐.. 왜 여태까지 몰랐던거지 청송산오징어 바깥 수족관에는 살아있는 오징어들이 유유히 헤엄을 치고 있다 ㅎ 알고보니 유명한 맛집이당 테이블당 머무는 시간이 2시간으로 제한되어 있는거 보면 알겠죠? 항상 사람이 많고 오징어가 떨어지는 날에는 일찍 문을 닫기도.. 탱글탱글한 오징어회 오예~ 오징어통찜 살아있는 오징어로만 할 수 있지용 내장맛이 고소~ 해물라면까지 클리어 해물맛이 그렇게 많이 나지는 않음 ^^; 사당역 5번 출구에서 걸어올라오면 있다 재방문 의사: 있음 집으로 걸어가는 길에 머리박고 있는 공룡이 귀여워서 걍 한 컷 찍어봤다 ㅎ

2018. 4. 6(토) KBS 국악한마당 - 조결 깊이 있는 아쟁 선율로 대중과 호흡하다 회색무지개 회색 빛 도심, 바쁜 일상 속에서 마주한 일곱 빛깔 무지개의 찬란함을 아쟁 선율에 담아낸 창작곡으로 아쟁의 깊은 울림과 피아노의 아름다운 선율은 숨가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눈부신 희망을 전해줍니다 회색무지개가 원래 어두운(?) 곡인데 해설이.. ^^; 건반 박한규, 아쟁 조결 회색무지개는 대아쟁과 소아쟁 두 대를 다 활용한 연주곡으로 박한규가 작곡했다. 아쟁 조결, 타악 최성우 원곡은 드럼이었는데 장구와 심벌 등으로 바꿔서 연주

삼성카드 스테이지 08 음악을 읽다 ○ 일시: 2017.11. 5(일) 5PM ○ 장소: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 (구.삼성카드홀) ○ 출연: 안코드, 가을방학, 김영하 작가, 윤종신 Part 1. 음악을 통해 전해 듣는 그의 남다른 인생관 | 안코드 푸른 눈을 빛내며 금발의 레게머리를 높이 올려 묶은 맨발의 뮤지션 안코드 아베 자카렐리 국적은 영국이지만 그는 스스로를 '지구 사람'이라고 소개한다. 생후 3개월 만에 일본인 가정에 입양되었고, 언론사 특파원이었던 양아버지를 따라 세계 곳곳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까닭이다. 한국인만큼이나 유창하고 찰진 한국어를 구사하는 그에게 해마다 유명 기획사에서 전속 계약을 하자고 찾아오지만, 그는 언제나 노래하기 좋은 날씨를 찾아 길거리로 나선다. 그리고 얼마전 처음으로 한..

38세의 초산인 초고령고위험군(?) 산모인 나 임신을 알게 된 후 근처 산부인과를 폭풍검색! 근처인 서울대입구에는 모태산부인과와 가연산부인과가 양대산맥이란다. 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모태산부인과로 결정!! 김영아 원장님께 진료를 받고 있는데 완전 츤데레~ 간호사분들도 다 연륜(?)이 있으신 것 같은데 엄청 친절하당 검색해보니 장기근속하신 분들이라고 (괜히 더 믿음이 가는~) 병원갈 때마다 신랑이랑 함께 가는데 만족도가 아주 높다. + 모태산부인과로 결정하게 된 큰 이유 중 하나는 모태산부인과 문화센터인 요가, 필라테스, 부부출산교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았다 모태산부인과 바로 옆 건물 지하에 있는 모태산모문화센터 내려가는 길 운영중인 프로그램들이 게재되어 있는데, 난 아직 출..

작년.. 무대인사를 봤었는데.. 영화가 그닥 재밌지가 않아서 포스팅을 하지 않았더랜다. 솔직해서 미안 ㅠㅠ 요즘 핫한 정해인 이력을 보니 어랏! 에서 흑운 역이었었네~ 시사회 사진을 다시 찾아보니 배우 이선균씨 옆에 정해인 똭~!! 당시 참 모범생 같다 생각했었는데 이젠 완전 대세 배우가 되었다~ 무대인사 영상인데 정해인이 처음 멘트~ 목소리 참 좋아용~ ^o^

작년 이맘때쯤 했던 심쿵심쿵 궁궐 콘서트 919-23은 창경궁 춘당지에서 공연 가을 날씨가 참 좋았는데 춘당지 옆에서 또 공연을 하니 새롭고 좋더라~ 궁나들이 온 사람들이 하나둘씩 앉아서 공연 감상! 919-23의 연주 모습 왼편에 생활한복 입은 내 뒷모습 ^^; 공연 후 사진을 찍어주는데 신랑이 "자기, 사진 좀 찍어줘~" 그랬더니 사진 같이 찍으시던 여성 관객분이 왜 나보고 자기라고 하냐고.. 신랑이 부인인데요.. 라고 말하니 ^^;;;; 너무 실망하시는 눈치 ㅋ 신랑 미안~ 919-23 페이스북 http://facebook.com/music91923 919-23 인스타그램 http://i.instagram.com/music91923 919-23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

아기물품들이 점점 늘어나기 시작했다. 베이비페어 사은품, 주변에서 얻은 거, 선물 등등 굴러다니는데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수납장을 검색해봤더니 제일 유명한 것은 '한샘샘키즈수납장' 그런데 가격이 15만원 정도 하더라구.. 중고를 살까 했는데 사이즈가 신랑 차에 들어가기도 애매하고, 또 프레임이 나무라 부피와 무게도 제법 나갈 것 같기도 하고 이케아 트롤리는 수납공간이 넘 작은 것 같고 말이지 그래서 폭풍 검색하다 찾은 '라이크하우스 스노우 더블 트롤리 이동식 수납장(서랍장)' 가격은 배송비 포함 45,200원 집에 있는 가구들이 화이트 계열이라 화이트로 주문했다. 남편이 공작(?)에 소질이 없는데 요즘 좀 늘었다. 일단 조립을 하고 일하러 나가고 난 서랍장을 씻어서 말림 이건 서랍장 위에서 찍은 모습 ..

노산인데다 아이도 하나만 낳을거라며 웬만한 물품은 얻거나 중고로 구매하자고 신랑이랑 이야기를 했었다. 요즘 네이버 맘스홀릭 카페를 하루에도 몇번씩 들락날락 거리며 정보도 얻고 하는데~보니까 알뜰벼룩시장도 있고, 드림도 많고~ 출근하면서 지하철에서 카페를 보고 있는데'금천/관악/동작맘들~' 게시판에 '브라이트스타트 컴포트 하모니 스윙 바운서' 교환드림 글이~스타벅스 아이스 카페라떼 쿠폰 1장이면 된다는... 오~~~ 바로 신청해 봄 첫 드림 시도라 은근 긴장긴장 ㅋ 네이버 카페앱을 설치하고 채팅으로 약속시간을 정해서 물품을 받기로 했는데 울집에서 차로 10분밖에 안걸리네~ 모유수유중이시라고 신랑분이 가지고 내려오셨는데, 아가 바디슈트와 머리띠도 주심~ 아~ 너무 훈훈하당~ 마침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1..

임신 전에는 커피를 하루에 5~6잔씩 마셨는데 임신을 하고 나니 ㅠㅠ 하루 1잔씩은 괜찮다지만 괜히 찝찝(?)하여 카페인, 디카페인 커피를 번갈아 한 잔씩 마시는 중 커피빈은 모든 커피가 디카페인으로 가능해서 애용하고 있다~ 다른 곳은 디카페인 커피도 많이 없지만 마시면 넘나 맛없는 ㅠㅠ 하지만! 커피빈 디카페인 커피는 맛이 훌륭훌륭~ 커피빈 없었으면 어쩔뻔~ 주로 디카페인 라떼를 많이 마시는데 임신중 출퇴근 혼잡시간을 피해 출근하고 있기에 을 애용하고 있는 중 오전 10시까지 커피 주문 시 + 1,000원이면 3,500원짜리 베이커리 제품을 함께 먹을 수 있다는~ 시간도 10시까지라니 너무 좋지 않은가 디카페인 라떼 + 햄 치즈 포카치아 디카페인 라떼 + 스콘 아이스 디카페인 라떼 + 크로크 무슈 스타..

올 여름 참 더웠다 신랑이 밀면집을 발견했다하여 가본 MBC 화제집중에도 나왔었나보당 30년 전통 경주 밀면(즉석면) 맛있게 먹는 방법 * 양념(다대기)를 잘 풀어 저어드세요 * 물밀면은 육수와 번갈아 드시면 맛있습니다 * 대장에 좋은 겨자를 넣어 드세요 * 가위를 사용하시면 고유의 밀면 맛이 감해집니다 물밀면/비빔밀면 (육수: 국내산 한우사골 및 한약재) 면은 즉석에서 뽑아내기에 다소 시간이 걸립니다. 비빔밀면 물밀면 신랑이랑 나랑 비빔밀면, 물밀면 각각 1개씩을 주문했다. 만두도 먹고 싶었는데 바빠서(?) 그런지 만두 안되고 밀면만 주문 가능하다고.. ㅠㅠ 난 밀면은 첨 먹어봤는데 면이 소면과 쫄면의 중간 정도? 밀면 좋아하는 사람들이 맛집이라는걸 보면 맛있는 집인것 같긴 하지만, 난 기대했던 것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