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9

MVP 후보만 4명, 집안싸움 나겠어~ 행복한 고민중인 <넥센히어로즈>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종합일간지, 스포츠전문지, 방송사 간사로 구성된 2014 페넌트레이스 최우수선수(MVP) 및 최우수신인선수 후보 선정위원회는 18일 올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MVP 후보 5명과 최우수신인선수 후보 3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넥센 히어로즈가 27년만에 역대 두번째로 최우수선수(MVP) 후보 4명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MVP 후보는 삼성 라이온즈 밴덴헐크와 넥센 히어로즈 밴헤켄, 강정호, 박병호, 서건창 등 5명이며, 최우수신인선수 후보에는 삼성 박해민, 넥센 조상우, NC 다이노스 박민우 등 3명이 선정됐다. 한 구단에서 4명의 MVP 후보가 배출된 것은 역대 두번째이며, 1987년 삼성(장효조 김시진 김성래 이만수) 이후 27년만이다. MVP와 최우수신인..

생일 최고의 선물~ 넥센 준플레이오프 첫승~!! 꺄~

둥둥둥둥~ 히어로즈의 팀 창단 이후 첫번째 맞게 된 포스트 시즌 국회시즌으로 극성수기인 요즘 개천절, 토, 일요일 다 출근하면서 일을 내달리고 있었으나.. 오늘은 생일일 뿐만 아니라 히어로즈의 준플레이오프 첫경기인만큼.. 나름(?) 일찍 퇴근을 해 경건한 마음으로 TV 시청 우리의 박병갑~ 박병호가 1회말에 솔로홈런으로 분위기 제압!! 역쉬 박병호~ ^o^ 그러나 두산이 바로 쫓아오면서 2:2 팽팽한 승부를.. ㄷㄷ 아~ 준플레이오프 첫 경기부터 완전 쫄깃쫄깃~ 이성열이 친정팀인 두산을 상대로 6회말 2사 2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우리 성열이~ 장하다~ ^^ 8회초 락앤락 손승락이 나왔는데 컥.. 정수빈.. 오늘 장난아니더니만.. 결국 동점타를 허용.. 이거 뭥미.. ㅠㅠ 마지막 타석 전까지 이..

살짝 아쉽지만 넥센 3위 축하~ + 빌리장석 이장석 이야기

하필.. 바티스타가 최고피칭을 하는 바람에.. 넥센의 플레이오프 직행이 좌절됐다.. ㅠㅠ 아~ 바티스타~ 이렇게 고춧가루를 뿌리나요 ㅠㅠ 사무실 내기(1위팀, 본인 응원팀 순위 맞추기)에서는 이겼으나 이 씁쓸한 기분은 뭐지 ㅠㅠ * 과장님: 삼성1, 두산2, 윤사무관님: LG1, LG1 사람 욕심이 참 큰게 4강만 가도 좋다고 생각했는데 괜히 아쉽고~ 그래도 만년 하위팀이었는데 진짜 감동~ 여기서 돌아보는 빌리장석(?) 넥센히어로즈의 구단주인 이장석 아저씨 이야기 한국판 '머니볼'이라며~ 재벌야구가 판치는 한국 야구에서 신개념 구단으로서의 도전! 투자이론 접목 ‘신개념 야구’로 ‘재벌 야구’에 무한도전 평균 연봉 꼴찌 구단의 4강 안착 한국 프로야구 구단은 대부분 모기업으로부터 든든한 후원금을 받는 덕분..

2012 프로야구 MVP 박병호 선수 수상소감 전문: 감동이네요.. ㅠㅠ

박병호 선수가 2012 프로야구 최다홈런, 최다타점, 장타율에 이어 최우수상까지 수상했습니다. 신인왕은 서건창 선수가~ 꺄~ 넥센에서 MVP와 신인왕을 동시에 배출해 내는 쾌거를 이뤄냈네요~ 짝짝짝~ 너무 축하해요 ^^ 솔직히 올해는 넥센의 박병호 선수와 서건창 선수가 MVP, 신인왕은 따논 당상이었죠~ ㅎㅎ 총 91표 중 각각 73표와 79표로 다른 후보 선수들과는 비교도 안될 큰 표차로 MVP와 신인왕이 되었답니다. 생각해보니 두 선수 모두 첫 팀은 LG였네요. LG 쌩유~ ^^;; 박병호 선수의 연봉은 6,200만 원, 서건창 선수의 연봉은 2,400만 원 ※ 참고로 리그평균연봉은 9,940만 원이고, 넥센히어로즈의 평균연봉은 7,771만 원입니다. 시즌 중간 스포츠방송에도 종종 등장했지만 연봉 대..

눈물없이 볼 수 없는 넥센 히어로즈의 트레이드 역사 ㅠㅠ

오늘은 히어로즈 트레이드 역사에 대해서 적어볼께요~~ 히어로즈는 창단된지 얼마 안됐지만 많은 트레이드를 진행시켰는데요~~ 처음에는 현금이 목적이였다면 요즘은 전력보강 차원에서 트레이드를 시키는데요.... 앞으로 지켜봐야 알겠지만 히어로즈팬들은 항상 불안한 마음에 하루하루를..... 어느팀이건 소중하지 않은 선수는 없지만....정말 많이 아끼던 선수들이 다른팀으로 가버렸네요~ 먼져 2008년 11월 14일 팀의 에이스인 장원삼 선수를 삼성에 내주고 박성훈과 30억원에 트레이드를 시도했는데요.... 이때 넥센팬들 및 타구단팬들의 반발로 총재가 트레이드를 거부해 없던일이 되어버렸죠..... 장원삼은 올림픽으로 인하여 군면제까지 된 상황이였는데 팀의 주축인 투수를 팔아버린다는게 엄청 난 충격이였죠~~ 트레이드 ..

넥센히어로즈 마지막 홈경기.. 울 선수들 보고싶어서 우짜지~

추석연휴 샌드위치데이 때 연가를 내고 3일에 서울을 오려고 했었는데 아무래도 울 넥센히어로즈 마지막 홈경기는 꼭 가야될 것 같아 급하게 예매하고 직관을~ 더 빨리 마음을 잡았더라면 좋은 자리를 잡았을텐데 완전 아쉬움 ㅠㅠ 개인적으로는 2층 1열을 선호한다. 방망이를 마구마구 흔들어도 안심할 수 있는 ^^ 롯데팬인 지운, 기아팬인 건우, 야구 팬이 아닌 유진 뭔가 신기한 조합의 고등학교 친구들과 함께 ㅋㅋ 하이네켄 드래프트 캐그(5,000cc)의 위엄 ㅎㅎㅎㅎ 배낭에 이 녀석을 짊어지고 온 건우가 더 대단 ㅋㅋㅋ 넥센 응원봉을 이번 시즌에 한 10세트는 구매한듯.. 그러나 응원봉은 몇 번 사용못하고 바람이 빠져버리는 단점이.. 응원봉 1세트는 3천 원인데 손에 들고 있는 배트스틱은 6천 원 반 영구적으로 ..

임정은만 찾는 넥센 턱돌이 ^^; <6.16(토) 넥센-롯데전>

올해 네번째 직관 6.16(토) 넥센-롯데전 오늘의 시구는 미스 춘향 출신 탤런트 임유진 턱돌이는 임정은과의 시구가 너무너무 좋았나보다. 임유진씨 굴욕 ㅋ 보니까 다음날 경기에서도 보이스코리아 하예나 시구때도 같은 피켓을 쓴듯 ㅋ 경기전 몸을 풀고 있는 목동 나훈아, 강게이 강정호 선수 (왜 별명이 강게이 인가 했더니, 평소 쫄티와 파인 옷을 즐겨입는 패션스타일 때문에 붙여진 별명이라고) 이날도 투런홈런 작렬~ 홈런 1위를 자랑하는 울 강정호 선수 and 4번 타자 박병호 선수 밴헤켄 선발 경기 2번, 나이트 선발 경기 1번을 직관했는데 오늘의 선발 강윤구 선수 아.. 선발이 강윤구 선수라 살짝 걱정을.. 오늘은 볼잔치 안했으면 하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강윤구 선수가 아직 어리고 마음이 약해 흔들리는 ..

넥센-LG 엘넥라시코: 강정호의 홈런 두방으로 짜릿한 역전승! ^^

포카리스웨트에서 공식 블로그(http://pocarisweatblog.com)를 개설하면서 포카리안을 뽑는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이벤트 경품은 야구장 테이블석 티켓 2장과 CGV 티켓 2장 핡~ 갖고싶어~ 갖고싶어~ 떨리는 마음으로 응모를 했는데 덜컥! '5월의 포카리안'으로 선정이 되었다. 꺄~~ 우리 자랑스런 병현사마를 비롯한 4인방의 얼굴이 보이는 테이블석 티켓과 CGV 티켓 짜잔 6.6(수) 넥센-LG 엘넥라시코전이 목동구장에서~ 두둥~ 지정석에서 관람하곤 했는데 테이블석은 처음.. 자리를 찾았는데 오~ 마이~ 갓~ 세상에 테이블석 가운데에서도 정중앙. 바로 앞에는 분석관들이 있네.. 대박 오늘도 목동구장은 매진! 응원봉에 공기 넣는데도 20분 기다리고.. 늦게 온 친구는 입으로 LG 응원봉에 ..

사연많은 선수들이 있어 더 감동인 '넥센 히어로즈'

야구에 '야'자도 모르는 내가 넥센의 팬이 된건 작년 9월 주말에 롯데팬인 남동생이 집에서 뒹굴다 야구를 보러 간다길래 나: 표 있어? 동생: 목동이라 자리 있어.. 나: 목동에는 자리가 항상 많아? 동생: 목동이 넥센히어로즈 홈경기장인데 인기가 없어서 항상 자리가 있어.. 그 이야기를 듣고 괜히 마음이 걸렸는데 목동경기장에 다녀온 동생이 "넥센쪽에 사람이 너무 없어서 민망할 정도였어.. 그나마 온 사람들도 무료 티켓 가지고 온 사람들이더라.." 난 야구도 잘 모르고 좋아하지도 않는데 그 이야기 들은뒤로 괜히 마음이 짠~ 넥센 히어로즈를 검색해보니 8위팀이네.. 그래! 난 넥센팬이 될거야! 그 이후로 알아보니 넥센 은 자금사정이 어려워 선수를 파는 구단으로 유명했었고.. 방출된 선수들이 꽤나 많이 모여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