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희 650

MASCA - 헤셰드의 대마법사 이야기(김영희 作)

제가 제일 사랑하는 만화책 MASCA 김영희님의 작품으로 1998년부터 WINK에 연재되기 시작했습니다. (전 물론 다 샀습니다 ^^) MASCA는 이탈리아어로 마법사라는 뜻이래요 아래는 등장인물 소개. 세사람이 삼각관계입니다 아사렐라 19살배기 어린 마스카족 소녀. 처음엔 단순하고 귀여운 캐릭터로 등장 지금은 희락의 기간을 거치고 꽤 여성스러워졌다. 엘리후가 탄노트에게 잡아먹힐뻔한 아사렐라(아기때)를 구해준 것이 인연이 되어 엘리후의 제자로 활동(?) 그러나 남녀가 함께있음 당연 사랑이 싹트는법 카이넨과 엘리후와의 사이에서 고민중 아무쪼록 그녀가 더이상 사랑땜에 울지만은 않길 바랄 뿐이다. (개인적으로 카이넨이랑 되었음 좋겠다) 난 생각했다.. 그는 어떤 생각을 하면서.. 나를 바라보고 있는 것일까....

리쌍 -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Prelude (Nowaday. Kids like you don't know what you got Always looking. Can not just stick with on-e thing There ain't no part-time love. We find out old kind of love. Old shcool love. What you more need?)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사랑하지 않는 우리 그래서 No No No No No No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사랑하지 않는 우리 그래서 No No No No No No 우린 삼백만원짜리 중고차로 함께 어디든 다녔지 남부럽지 않게 팔짱을 끼고 한 장의 사진에 추억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그녀, 수애 - 무릎팍도사에서 만나다

사랑 할 수 밖에 없는 그녀, 수애 10시반쯤 퇴근을 하고 TV를 틀었더니 무릎팍도사가 나오는데.. 글쎄.. 글쎄..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배우 가 나오는 것입니다. 예능 프로그램에선 좀처럼 볼 수 없는 그녀의 모습에 졸음을 참고 눈물을 흘리며 몰입!! 수애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어떤 것인가요? 드레스 입은 레드카펫 위의 모습? 단아한 외모와 목소리, 연기..? 그러나 제가 좋아하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이번 무릎팍도사에도 나왔지만.. 수애의 가족이야기 입니다. 예전 수애의 신인시절.. 아버지가 가난한 구두수선공이어서 가족들이 아버지 직업이 공개되면 수애한테 피해가 될까봐 걱정을 했더랍니다. 하지만 어느 한 짖궂은 기자가 어느 기자회견중 질문을 던졌죠.. "아버지가 구두닦이시라면서요?" 그때 수애는 ..

[뮤지컬] 젊음의 행진

지난번 코엑스아티움 개관작이었던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가 너무 좋아서 이번엔 '젊음의 행진'을 예매해서 봤습니다. 코엑스아티움 PMC?? 지난 5월에 개관한 뮤지컬 전용극장입니다. 새 건물이라 깔끔하고, 좌석도 편하고, 무엇보다 음향시설이 정말 끝내줘요~♪ 지하철 2호선 삼성역 6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건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다시 젊음의 행진으로~ 젊음의 행진 무대와 영심이의 파란만장했던 과거(?)가 오버랩되면서 무대가 꾸며져요. 33살인 영심이가 왕년의 스타였던 형부와 같이 '8090 젊음의 행진' 콘서트를 준비하는데요. 전기안전점검을 위해 공연장을 방문한 경태를 만나게 되면서 옛 추억을 떠올립니다. 만화 영심이 기억하시죠? 영심이가 연필 굴리며 시험치던 장면, 장학퀴즈에 나갔던 일 등이 나옵니다..

“혹시... 대학등록금을 카드로 납부할 수는 없을까요?”

“혹시... 대학등록금을 카드로 납부할 수는 없을까요?” 이번 대학등록금을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게 한다는 제도개선안을 보고 예전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사실 공무원이 되기 전 ○○대학교에서 교직원으로 1년 반동안 근무를 했었거든요. 일반적으로 대학의 등록금 1차 납부기간은 학기 개시전이고, 2차 납부기간은 일반휴학 마감일까지입니다. 2차 납부기간이 일반휴학 마감일까지인 이유는 일반휴학의 경우 학기개시 후 14일 이내에 휴학을 하게 되면 납부한 등록금 전액을 반환해주지만 그 이후로는 기간에 따라 반환금을 공제하고 돌려주게 되어 있어요. 만약, 일반휴학 마감일에 등록금을 구하지 못해 등록금 납부를 못하고, 휴학일자도 놓쳐버리게 되면 공제금을 학교에 납부하고 휴학을 해야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하죠. 대학등록..

[콘서트] George Winston Winter Concert - 한여름에 만나는 겨울이야기

한 여름에 만나는 겨울, 조지 윈스턴 ‘WINTER CONCERT’ 용감주희.. 팀 회식이 급작스럽게 잡혔음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게 콘서트 간다고 미친척하고 사무실을 뛰쳐나와버렸다. 이러다가 회사 책상이 빠지는거 아닌가 하는 두려움도 있었지만.. 요즘.. 너무너무.. 답답해서.. 그냥 혼자서 여유를 즐겨보고 싶었다.. 혼자서 공연을 감상하는데, 처음에는 업무 생각에 잡생각이 넘 많았는데.. 그래도 시간이 지날수록 차분해지고 좋았다. 한 여름의 겨울콘서트.. 넘 멋지지 않아?? ^^ 겨울 컨셉이라 잔잔한 곡들이 많아서 복잡한 심경의 나에겐 아주 적합한 공연이 아니었나.. 콘서트도 넘 좋았고.. 용감한 나를 위해서도 박수!! 짝짝짝!! ^^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삼성역 웨딩의전당에서 김태경 사무관님 결혼식에 갔다가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를 봤다. 코엑스 아티움 개관작이었는데.. 건물이 새거라 그런지 깨끗하고.. 음향시설도 넘 좋고~ 뮤지컬 자체는 왜이렇게 웃긴지~ 배꼽빠지는줄 알았어 ^o^ 코엑스아티움 개관작인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형제가 아버지가 유산으로 남긴 '로또'를 찾는 내용인데.. 그래서 '로또'를 사가면 30% 할인!! ㅋㅋ 좌석은 왼쪽 통로쪽을 끼고 가운데 부분으로 예약을 했는데.. 오호랏! 배우들이 공연중 자꾸 지나간다. 상여라던지.. 등등 (자리 잘 잡았어~) 노래 장르도 다양하고, 중간중간 환상(?)의 브레이크 댄스도 맘에 들었고.. 좌석이랑 음향시설도 어찌나 좋던지.. 무엇보다도 지루하지 않게 코믹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되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