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안주 10

소주를 부르는 얼큰한 <두부조림>

두부, 새우젓, 고춧가루, 국간장, 설탕, 간마늘, 생강, 파, 청양고추, 들기름 1. 물을 넣고 두부를 깔아준 다음 새우젓을 충분히 넣어줌 2. 고춧가루, 국간장, 설탕, 간마늘, 간 생강 넣기 3. 파와 청양고추를 썰어 넣고 졸이다가 4. 들기름을 넣고 오랜 시간 졸이면 끝 친정에서 보내준 고춧가루가 엄청 매운데 난 매운걸 좋아하므로 고춧가루도 듬뿍 넣고청양고추도 엄청 넣기 ㅋ 두부 한 모로 엄청 맛나게 먹었네~ ^^

초간단 술안주 <바지락술찜 = 바지락청하찜 >

술은 맥주를 좋아하지만 가끔 청하가 땡기는 날이 있다. 청하 안주에는 청하를 넣은 초간단 ○ 재료: 바지락, 청하, 버터, 쪽파, 마늘 청량고추, 파스타면(필요시) ○ 만드는법 너무 간단해서 민망할 정도 ^^;; 후라이팬에 마늘과 청량고추를 볶다가 청하 1병 + 바지락 투하 바지락이 입을 벌리면 버터 1스푼 + 쪽파 그럼 끝!! 그런데 뭔가 아쉽다?! 먹다가 파스타면 삶아서 넣으면 그게 바로 봉골레 파스타 ㅎ 파스타는 폭풍 흡입하다 사진도 못찍음 ㄷㄷ

10분이면 뚝딱! 초간단 술안주 <차돌박이숙주볶음>

동네슈퍼에서 수입산 차돌박이 세일을 할 때 정말 왕창 사버린 차돌박이 달래된장찌개, 바지락된장찌개, 우렁된장찌개 등등을 먹다 요즘은 무조건 차돌된장찌개 고기가 들어가야 맛있다며~ ㅋ 차돌박이로 다른 요리 뭐 해먹어볼까 고민하다가 만든 재료: 차돌박이, 숙주, 페페론치노 부재료: 기름, 다진마늘, 간장, 굴소스, 올리고당 1. 팬에 오일을 두르고 다진마늘을 볶다가 2. 숙주와 페페론치노를 넣고 볶기 시작! * 걍 집에 페페론치노가 있어서 볶았을 뿐 취향에 따라 고추나 청양고추, 대파같은걸 넣어도 무관 3. 숙주가 살짝 숨이 죽으면 숙주를 옆으로 밀어놓고 차돌박이를 볶기 시작 4. 다 익어갈때쯤 숙주와 함께 섞고 소스 투척! * 소스: 간장2, 굴소스1, 올리고당1 항상 말하지만 간은 먹어보고..

너무 쉽지만 끝내주는 홍합탕~

요즘 장을 보러가면 무섭게 올라간 물가때문에 완전 허걱할 때가 많은데.. 사려고 했던 식재료들은 비싸서 포기하고.. 완전 저렴한 홍합을 한팩에 2,000원을 주고 구매! 홍합은 해감을 할 필요가 없어서 다른 조개들보다는 손질이 간단한 편! 솔로 껍데기에 붙어있는 녀석들과 수염을 열심히 떼내고~ 벅벅벅~ ㅋ 물을 자작하게 넣고 끓이다가 청고추, 홍고추 넣고 사짝 더 끓이면 끝! 다른 간을 할 필요도 없다는. 너무 쉬워~ 너무 쉬워~ 월요일부터 야근은 넘 우울한 것 같아서 집에 와서 홍합탕에 닭갈비 + 산사춘 캬~ 좋구낭~♪

한입에 쏘옥~ 닭꼬치구이

재래시장에서 산 대파가 많아서 얼리기는 싫고 뭘 해먹을까 고민하다가 생각해낸 닭꼬치구이 대파때문에 닭꼬치를 하다니.. ㅋ 닭다리를 한팩 사다둔 것이 있었는데.. 닭꼬치를 한다고 생닭의 살을 발라내는.. 살아있는 꽃게를 잡는 것도 모잘라 이제 생닭까지.. 레알 주부의 포스 ㅋ 닭꼬치하면 술안주로 생각할 수 있는데 뭐 반찬으로도 나쁘지않다 ^^; 닭꼬치구이 재료: 닭고기, 대파 양념장: 진간장(6), 설탕(6), 다진마늘(1), 생강가루(0.3), 마른고추(1개) 멸치다시마 국물: 물(1/2컵), 멸치(5마리), 다시마(사방 5cm 1장) 1. 물 1/2컵에 다시마(사방 5cm 1장), 국멸치(5마리)를 넣어 끓인다. 2. 양념장을 넣어 끓인 다음 차게 식히고 3. 식힌 양념장에 닭고기를 넣어 재워둔다. 4..

천원의 행복 부추요리, 부추스크램블에그 & 오징어채부추무침

980원 주고 산 부추 한 단.. 원래는 부추전을 하려고 샀는데.. 왠지 오늘은 전이 땡기지 않아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간단하게 부추스크램블에그랑 부추무침을 했다. 재료: 부추, 달걀, 식용유, 소금 1. 달걀에 소금을 넣고 풀어놓는다. 2. 식용유를 두른 팬에 부추를 넣고 숨이 죽을때까지만 살짝 복다가 3. 달걀을 넣고 반쯤 익었을때 젓가락으로 휘젓어주면 끝.. 이건 뭐 요리도 아닌거지.. ^^;; 하지만 맛은 좋다는거 ㅎ 재료: 부추, 오징어채 양념: 고추장, 간장, 고춧가루, 물엿, 식초, 매실액, 참기름, 깨소금 추어탕집에 가면 있는 반찬인 부추무침.. 나이가 드니 풀도 땡겨서 부추무침을 하기로 했다. 자른 부추에 ↑ 양념재료를 넣고 무치면 된다. 양념양은? 잘 모르겠..

순식간에 만드는 「골뱅이무침」

갑자기 골뱅이무침이 넘 먹고 싶어서 처음으로 골뱅이무침에 도전! 재료 : 유동골뱅이, 오징어채, 쪽파, 소면 양념 : 고추장, 간장, 고춧가루, 식초, 설탕, 물엿, 참기름, 다진마늘, 깨소금 쪽파는 2cm 정도로 자르고 먹다 남은 오징어채도 넣고 유동골뱅이 캔을 넣은 후 양념으로 마무리~ 양념은.. 양을 잘 모르겠다.. 엄마가 하던 말처럼.. 적당히 먹으면서 간을 맞추는.. ^^; 호프집처럼 소면도 삶아서 얹어주고~ 골뱅이를 자르지 않고 통으로 넣었더니 사이즈가 어마어마하다. 첫 도전작이었는데 나름 성공! ^o^ 골뱅이랑 오징어채를 넣지 않으면 걍 파무침 삼겹살이랑 먹으면 딱일듯 ^^

간단한 맥주 안주, 나초

지난번에 장보러 갔더니 눈에 띈 나초와 살사소스 사워크림도 있으면 좋으련만 오늘은 없으니까 ㅠㅠ 짜먹는 체다치즈 뿌리면 근사한 맥주안주가 탄생! 나초는 토핑으로 다양한 안주를 만들 수 있는데.. 토마토소스에 파프리카와 양파를 넣고 볶아 얹고 모짜렐르 치즈를 뿌려서 전자렌지나 오븐에 치즈를 살짝 녹이면 피자 나초~ 이건 다음에 만들어 먹을때 사진을 올려야겠다 ㅋ 나초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토핑에 따라서 변신이 가능한 핫(hot) 안주 아이템 ^^

착한누나 인증샷 - 밑반찬, 간단 술안주

너무 잘먹는 우리 아들 장봐도 음식이 쑥~쑥~ 없어지는.. ^^; 백만년만에 장을 봤더니 20만원 ㅎㄷㄷ 밑반찬으로 한 오징어채볶음 카레닭버터볶음 버터에 닭을 볶다가 피망, 파프리카, 양파를 넣고 맛술, 소금, 후춧가루, 카레가루를 넣고 볶으면 끝 순익이가 회사선배랑 놀러와가지고 집에서 밥을 같이 먹고 다같이 낮잠을 잔 후 (동우는 두번째 만났는데 한 3년은 만난것 같은.. ^^;) 집에서 맥주를 먹겠다고 해서 안주를 만들기 시작.. 난 정말 착한누나다.. ㅠㅠ 치즈계란말이 아~ 잘 말았어.. 뿌듯뿌듯 ^^ 소세지야채볶음 주사위만하게 잘라놓은 감자를 볶다가 소세지, 양파를 추가해 맛술, 케찹을 넣고 볶고.. 마지막에는 피자집에서 오는 핫소스를 하나 넣고 살짝 볶아 마무리 홍피망이 없어서 그냥 남은재료로 ..

집에서 만드는 간단한 야식 + 맥주안주 <카나페>

요즘은 집에서 맥주를 자주 마시는데요. 야식겸 안주겸 카나페를 만들어서 즐겨먹습니다. 밤마다 자꾸 먹어서 살이 포동포동 ^^; 운동을 하긴 해야하는데.. 아주아주 간단하면서도 너무 부담스럽지도 않고.. 아이비 + 슬라이스햄 + 치즈 + 피클 + 방울토마토 피클은 피자 배달할 때 /피클추가'에 체크를 하면 하나가 더 오잖아요. 괜히 피클만 사서 먹으려면 괜히 아깝더라구요. 피자배달때 모아둔(?) 피클을 활용합니다. 혼자 대충해서 먹는다고 가위로 쓱~쓱 잘라서 만들었더니 삐뚤삐뚤 피클이 흘러내린 녀석도 있네요. 허허 전 슬라이스 햄이랑 치즈를 9등분을 하는데.. 나중에 좀 남겠다 싶으면 과감하게 4등분 4개는 나름 특대형이네요. 사실 맛은 9등분한게 더 맛있어요 ^^ 이상 나름 상큼하고 맛있는 카나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