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1

일본여행에서 살 기념품 체크리스트

일본여행에서 살 기념품 체크리스트 공통 기념품 리스트 로이스 초콜릿 도쿄 바나나 병아리빵 히요코 만주 명란마요 튜브 실크 푸딩 러쉬 슈렉팩 카베진 위장약 무인양품 스타벅스 텀블러 프랑프랑 돈키호테 쇼핑리스트 콩가루 모찌 과자 닛신 돈베이 유부우동 곤약젤리 녹차맛 키켓 우마이봉 호로요이 이치방 맥주 퍼펙트휩 세안제 키스미 메이크업 제품 시세이도 뷰러+리필 니베아 복숭아 립밤 동전파스 휴족시간 샤론파스 아이봉 & 렌즈 세척액 비타민 안약 세잔느 색조화장품 메구리즘 아이마스크 일본여행에서 살 기념품 체크리스트라는데 실제로 내가 샀던건 줄친게 다네 ㅋ 스타벅스 텀블러는 교토것을 샀는데 엄청 화려하고 예뻐서 대만족. 그런데 예뻐서 쓰지 못하고 모셔만 놓고 있는게 함정 병아리빵 히요코 만주만 기념품으로 왕창 사왔던..

오사카 야경 - 우메다 스카이빌딩 하늘정원

밤마다 딱히 할 것이 없었던 우리는 우메다빌딩을 두 번이나 갔다. ㅋ 처음에 갈 때는 애매한 위치 때문에 엄청 헤맸었는데.. 두 번째 갈 때는 워낙 길을 잘 찾는 나쌤, 안쌤 덕분에 금방 찾아갔다. 얘네는 뭘까? 파랑, 빨강, 노랑.. 흠.. 신호등을 상징하는 걸까?? 막이래.. ㅋ 나름 인공분수도 있고.. 왼쪽에 완전 흔들린 류사무관과, 분수보고 있는 깨알같은 나쌤 ㅎ 이건 우메다 빌딩 아래에서 올려다보고 찍은건데 완전 흔들렸네 ㅋ 동그란 구멍 사이에 젓가락처럼 보이는 두 줄은 에스컬레이터 겁많은 남정네들은 에스컬레이터에서도 발발 떨었다는.. ㅎㅎ 건물 옥상에 있는 하늘정원에 가려면 입장료를 내야한다길래 패스~ (다음날은 오사카 주유패스가 있어 무료입장이 가능해 올라가봤다) 아직은 깜깜하지는 않지만 하..

일본의 국민권익위원회(고충처리)인 총무성 오사카지부

총무성(總務省) 방문 국민권익위원회의 고충민원 처리를 담당하고 있는 일본의 중앙행정기관은 총무성(總務省)이며, 그 중 행정평가국(行政評價局)에서 정책평가, 독립행정법인평가, 행정조사업무와 함께 행정상담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의 중앙행정기관에서 총무성 오사카지부를 방문한 적이 없었다고.. 우리가 처음이었나보다.. 오사카지부 부장님(한국에서 차관급)이 직접 인사말씀을.. 우리 위원회에 청렴시책 때문에 다른 나라에서 많이 와도 과장님이나 직원들이 대우하는데.. 여기는 차관급 ㅎㄷㄷ 넘 감사했다~ ^^ 총무성에서 정말 준비를 많이 하셨다. 한 4시간쯤 간담회를 한 듯.. 행정평가국 과장님께서 직접 브리핑 + 회의 진행까지.. 감동감동 가운데 손짓하고 계신 Takashi Morihata 과장님.. 인상도 넘 ..

[일본여행] 나라 사슴공원 - 사슴팔자가 상팔자로구나~

일본 출장 마지막날.. 시간이 좀 넘어서 나라를 다녀오기로 급결정! 나라는 볼건 없고 사슴공원만 보면 된다고 ^^; 와~ 사슴 진짜 많다~ 더불어 사슴 응아도~ ^^;; 한국에서 이렇게 사슴 키우면 녹용한다고 뿔을 다 잘라갔겠지? ㅋ 이날도 참으로 더웠다.. 류사무관님이 주신 부채가 아니었음 난 기절했을거야.. 사슴공원에 붙어있는 경고판.. 나름 주의하라고 만들어 놓은 걸인텐데.. 왜케 웃긴걸까.. 문다, 때린다, 들이받는다, 돌진... ㅋ 사슴몰이 놀이에 심취하신 안쌤 처음에 사슴먹이를 샀더니 사슴떼(?)가 갑자기 안진철 쌤한테 몰려들어 완전 깜짝 놀랐다는.. 무슨 갱단 같았어 ㅠㅠ 원래 사슴들이 먹고 떨어지는데.. 이 사슴만은 정말 끈기있게 계속해서 안쌤을 따라댕겼다. 독한 놈.. 너 크게 될 놈이다..

오사카 총영사관 안내

오사카 총영사관 오사카 총영사관은 관서지역의 오사카부, 교토부, 나라현, 시가현, 와카야마현 등 2부 3현을 관할하고 있으며, 경제.교육.문화 등 제반분야에서 한일 양국간 교류협력을 증진시켜 나감과 동시에 재외국민의 안전 및 권익보호와 영사서비스 제공 □ 일반 현황 ○ 연혁: '49년 주일대표부 오사카사무소 → '66년 총영사관 승격 → '74년 현 청사 입주 ○ 관할지역(2부 3현): 오사카부, 교토부, 서가현, 나라현, 와카야마현 - 재일동포의 약 40%(24만 명)이 관서지역(효고현 포함)에 집중 거주하고 있으며, - 오사카 총영사관 관할 재일동포 수는 약 18만 명으로 전체 재일동포의 약 30를 관할하고 있음. ○ 공관주요업무 - 민원업무: 여권, 사건사고, 재외국민등록, 영사확인, 사증, 호적/..

[오사카여행] 그리코 아저씨와 함께하는 도톤보리 ^^

숙소에서 5분 거리에 도톤보리가 있어서 출장기간 내내 밤마다 갔던 곳 ^^ 출장 첫날은 일본 3대 마츠리 중 하나인 텐진 마츠리 축제날이었는데.. 사람도 너무 많을 것 같고.. 숙소 근처에서 맥주를 마시기로~ 도톤보리에서도 꽃소년(?)들이 술집이나 식당 호객행위를 하는데 입장 후 2시간인가? 맥주 무제한 행사를 하는 곳으로 들어갔다. 일본인들은 맥주를 좋아하지만 그리 많이 마시지는 못하는것 같았는데.. But 우리는..?? ^^;; 한국인의 저력을 보여주고 왔다 ㅋㅋ 엄청 스피디하게 맥주를 마시기 시작! 아마 우리를 데리고 간 청년은 주인한테 엄청 혼났을거다 ㅋ 참 많이도 먹었다~ 세슘 소고기 문제로 난리도 아니었는데 소고기도 먹고 말이지.. 근데 일본 음식이 참 짜다.. 마음의 준비(?)를 하지 않아서..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오사카 본부

민단을 가기 위해 지하철역에서 두리번 거리고 있었는데 한 일본인 아줌마가 민단을 찾냐고 영어로 물어보시네.. 그렇다고 하니 자기가 안내해주겠다고.. 민단에서 하고 있는 한국어 강좌 학생이란다. 한국문화 전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민단 ^^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은 1946년 10월 3일 일본 내에 거주하는 동포의 권리와 번영 및 친목 등을 위하여 설립된 재외국민 단체로, 1개의 중앙본부와 49개 지방본부 및 317개 지부로 구성되어 있다. ※ 단원 수 : 40만 명(2010년 12월 기준), 오사카본부 : 10만 명 민단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① 지방참정권 획득 운동 ② 조직 정비 및 활성화 사업 ③ 문화 사업 ④ 민족 사회교육 및 차세대 육성 ⑤ 동포의 생활 확충 ⑥ 민족금융기관의 지원 여담으로 예..

너무 친절하고 맛있었던 교토부청 근처 식당 - 大文字

교토부청에서 업무를 보고 나왔는데.. 아스팔트에서 열기는 올라오고 근처에 식당은 보이지 않고~ 그런데 어디선가 들려오는 낭랑한 목소리.. 앗! 식당이닷! 날도 더운데 걍 갑시다~ 식당 이름 특이하다 대문자 ㅋㅋ 아담한 사이즈의 식당이었는데 일단 분위기 완전 맘에 들고~ 중년의 단골손님들이 한분 한분 오셔서 식사하며 아줌마랑 이런저런 이야기하는 모습이 무척 정겨워 보였다. 짜잔~ 덴뿌라 정식.. 일본에서 먹었던 식사 중에 제일 맛있었던 것 같다. 각종 튀김들~ 난 뭐니뭐니해도 새우가 젤루 좋다. (콜레스테롤 조심해야되는데 쩝) 아! 일본은 튀김을 소금에 찍어먹어서 신기했다. 은근 괜찮더라는~ 밑반찬으로 나왔던 것들.. 맨 아랫쪽에 있는 건 청경채를 넣어서 그런가? 약간 중국음식 같은 느낌도 나고.. 암튼 ..

냉방을 안해 엄청나게 더웠던 교토부청 ㅠㅠ

일본출장 둘째날 교토부청으로~ 교토부청 종합안내상담센터 모습 꽤 오랫동안 회의를 했는데 민원인 전혀 없음. (부럽네~) 확실히 상담센터에는 연륜이 있어보이는 분들이 계시는게 좋은거 같다. 아무래도 민원인들이 더 신뢰할듯.. 정말 교토부청 실내가 너무너무너무 더웠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지만 공공기관부터 전기 절약을 실천하는듯! 완전 더워서 부채질하느라 정신없었는데 센터장님은 땀 뻘뻘 흘리면서 설명을.. 센터장님, 넘 감사했어요~ 난 폭풍필기중 ㅎ 완전 경청.. 집중집중.. ‘心の病氣(こころのびようき,마음의 병)’이 있는 민원인의 민원 처리 최근 권익위에도 특별민원조사팀이 구성되었는데.. 교토에도 역시 특별한(?) 민원이 간혹 발생되고 있다고.. 이런 민원을 센터장님이 표현하기를 마음의 병이 있는 사람의 ..

내부는 그다지 볼 것이 없었던 오사카성(大阪城)

오사카부청 옆에 오사카 성이 있어서 도보로 오사카성으로 고고고~ 깔끔한 성벽과 성을 둘러싸고 있는 해자 는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구덩이를 파고 물을 채워 놓은 것이다.. 삽질 좀 했겠어~ ^^;;; 성벽 위에 망루도 보인다. 적들의 동태를 살피려 했을라나.. 암튼 성 침입하려고 해도 꽤나 갑갑했을듯.. 물 있지.. 성벽 높지.. 짜잔~ 그 유명한 오사카성 천수각~ 오사카성 운영시간은 평일: 09:00~17:00 (주말 09:00~17:00), 연중무휴 도요토미히데요시가 3년동안 공사를 해 만들었다고 한다. 백성들이 고생했겠어.. ㅠㅠ 오사카성에 왔으니 성을 배경으로 사진 한장 찍어야 되지 않겠어?? 그러나.. 완전 더위에 찌든 저 모습을 보라.. ㅠㅠ 7~8월은 일본가면 안될듯.. 정말 비추일세..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