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맛집/서울 77

[시청역 맛집] 가격대비 깔끔하고 맛있는 유원일식

가격대비 깔끔하고 맛있는 시청역 유원일식 점심때는 예약이 안되기 때문에 얼른얼른 가서 자리를 잡아야 한다 ^^ 안그러면 엄청 기다려야 한다는~ 소문이 많이 나면 점점 더 기다려야 하겠지만 그래도 참 좋아하는 식당이기에 아껴뒀다가(?) 이제야 포스팅하는 나 ^^; 유원일식 앞에 전시되어 있는 메뉴 모형들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주방장 아저씨가 초밥을 싸고 있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테이블과 좌석이 많진 않지만 아담하고 좋다는~ ^^ 메뉴판.. 평소에는 알밥정식을 잘 먹는데 오늘 점심은 유원정식으로~ 밴또들도 다 맛있다. 동그란 통에 나오는데 종류별로 먹어봤는데 다 맛있었다. ^^ 유원일식의 기본반찬들 오징어젓갈이랑 고등어무조림(아 고등어를 못본거 같기도 ^^; 근데 무 완전 맛있다며~) 생선.. 난 생..

[서울역 맛집 - 예송숯불구이] 대낮부터 고기를 굽게 하는 그 곳! 점심엔 목살구이를 먹어주는 쎈스~ ㅋㅋ

참 자주 가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매번 먹느라 정신이 없어 포스팅을 몇 년이 지난 지금에야 한다. 게으름이 죽을 죄 ^^; 오늘 소개하는 '예송숯불구이'는 대낮부터 고기를 부르는 곳이라는 점~ 맛도 좋고 가격도 착하고~ (먹느라 또 메뉴판도 안찍어왔네 ^^; 다음에 갈 때 찍어서 포스팅에 업데이트 해야겠다 ㅎ) 들깨수제비탕도 맛있고 비빔밥과 함께 먹는 차돌된장찌개도 그 맛이 일품이다. 저녁에는 갈비살을 먹다가 마지막에 차돌박이를 시켜 밥에 싸먹는 것도 참 좋고~ 점심 때 회사사람들과 된장찌개를 먹으러 갔는데 어랏! 여기저기 다들 고기를 굽고 있네~ 저 메뉴가 뭘까 궁금해하다 물어봤더니 바로 점심때만 있는 '목살정식' 굵은 소금이 뿌려진 완전 두툼하고 큼지막한 목살녀석 그 포스가 장난이 아니다.. ㅎㅎ 얼마..

[서울역 맛집] 다같은 쭈꾸미가 아니닷! 완전 맛있는 '해든쭈꾸미'

박사무관님이 "언제 한 번 쭈꾸미 먹으러 가자~ 완전 맛있는 데 알고 있어~"라고 종종 말했는데.. 금요일 오후.. 이야기를 나누다 급추진된 쭈꾸미 저녁식사 ^^ (내 속마음) 뭐 쭈꾸미가 다 비슷비슷하지.. 뭐 달라봤자 얼마나 다르겠어?? 사무실에서 버스를 찾아서 타고 간 곳은 '해든쭈꾸미' 외관도 뭐 평범하고.. 사실 기대안하고 식당에 들어갔다 ^^; 자~ 메뉴좀 볼까?? 일단 맵고 깔끔한 맛으로 시작!! 쭈꾸미 + 키조개관자 대자로 스타트~ 앗.. 맛있는 냄새~ 어랏! 느낌이 심상치 않다.. 아악~ 나랑 홍미영 쌤이 완전 좋아하는 키조개 관자도 보이고.. 추릅~ 무쌈에 콩나물과 관자, 쭈꾸미를 싸먹는데 맛이.. 맛이.. 헉.. 완전 맛있어.. 소스는 머스타드소스에 마요네즈, 피클 다진 것을 섞은 것..

[명동데이트장소 추천] 딱! 완전! 맘에 드는 커피숍「워커바웃」

요즘은 나이가 들어서인지(ㅠㅠ).. 왠지 프랜차이즈 카페보다는 푹신한 소파가 있고, 따뜻하고 안락한 분위기에 커피숍이 더 끌린다. 명동에는 그나마 일반 커피숍들이 많은 편이긴 하지만.. 완전 시끄럽고 정신없다는 거.. ^^;; 그런데! 그런데! 명동에서 완전 보물같은 브랜드뉴~한 커피숍을 발견했다. 두둥~ 트래블카페인 2012년 11월 17일에 오픈한 카페인데.. 외향부터 좋아좋아~ ^^ 1층 모습. 연말연시라 가운데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고 벽면에는 여행책자와 여행팜플렛이 보인다. 근처에 게스트하우스가 많아서 외국인 관광객들도 종종 온다고.. 낮시간대에는 외국여행객을 만날수도 있고.. 얼마전에는 혼자 온 일본인 관광객과 대학생 커플이 합석을 해 수다도 떨고 금새 친해졌다고.. 오~ 나도 낮시간대에 한번 ..

[서대문 맛집] 모듬구이와 부대찌개가 대박! 뚜껑집

2006년부터 서대문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내가 뽑은 최고 맛집은 바로 '뚜껑집' 경찰청 뒷편 후미진(?) 위치에 쓰러져가는 집이라 아는 사람만 알 수 있는 집이다. 제일 좋아하는 음식점이고 그렇게 자주 가는 단골집임에도 불구하고 포스팅은 이제야 하는.. ㅠㅠ 매번 갈 때마다 폭풍흡입을 해서 사진 한장 못 찍은 이 불찰을 용서해주세요 ㅠㅠ 메인 메뉴는 부대찌개~ 점심때는 자리가 없을 정도 ^^ 특이하게 스테이크를 넣은 존슨탕도 있다. 수많은 부대찌개 체인점이 있고, 부대찌개 집들도 많지만 난 '뚜껑집'의 부대찌개가 좋다. 많은 재료도 들어가지 않는다. 직접 담근 김치(포인트!), 비엔나 소시지, 넓적한 햄, 떡국떡, 라면(이 녀석은 사리추가해야만 함)만 들어간다. 근데.. 참 맛있다. 오히려 재료가 심플해..

가격도 착한데 맛도 짱인 치킨을 파는 서대문역 맛집 <달구꼬꼬>

독립문 영천시장에 장을 보러갈 때마다 이 닭집 가 그렇게 눈에 띄네.. 포장하면 순살 7천 원, 크리스피 치킨 8천 원이라니.. 호~~ 진열되어 있는 치킨들의 자태가 예사롭지 않다. 완전 바삭바삭해보이는 것이 KFC 치킨모양이야~ ㅎ 호떡이 땡기던 어느날 독립문까지 호떡을 사먹으로 갔는데 어랏! 안나오셨네 ^^;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사무실로 돌아오는 길에 치킨을 덥썩 사들고 사무실로~ 고고~ 역쉬 나의 촉은 틀리지 않았어! 완전 맛있어!! 그 이후로 의 단골로 거듭난 나 메뉴표 가격좀 보소~ 이렇게 착해도 되는 건가요 ㅠㅠ 요즘 Hot 하다는 오빠닭도, 후라이팬도 가봤지만 아니아니아니~ 가 짱이야~♪ 처음에 소금간이 된 땅콩도 많이 주시는데 그건 나오자마자 허겁지겁 주워먹다 사진도 못찍었다 ㅋ 크리스피..

[시청역 맛집] 최고의 와플을 파는 곳 림벅(LIMBURG)

덕수궁 돌담길 입구에 자리한 림벅(LIMBURG) 회사 동료들과 시청역 근처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새로 오픈한 조그만한 가게에서 아메리카노 한잔(2000원)에 와플을 공짜로 주는 행사를 하길래 커피를 마셨는데 대박!! 커피 완전 맛있고, 와플.. 쓰러진다 ㅠㅠ 그 이후부터 단골이 되었다는~ ㅎㅎ 가게가 식빵처럼 생겨서 참 특이하다. 가게 옆면도 액자와 특이한 철제창문 같은 것으로 꾸며져 있어서 이국적인 느낌 다른 커피숍이나 와플집에서는 볼 수 없는 완전 착한 가격표~ 다양한 와플 메뉴가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담백하면서도 달콤한 와플 플레인이 최고인듯! 최간 와플 누텔라는 2,800원으로 인상 ^^; 일단, 와플을 말하자면.. 먹어본 와플 중에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는 맛이다. 사장님의 철학이 있어서 와플을..

처음 가본 캐리비안베이 ^^;

격무 등등 너무도 잔인했던 6월을 끝내고 7.2(월)에 연가내고 캐리비안베이로~ 워터파크를 한 번도 안가봤는데 이번에 첨으로 ㅎㅎ 함께 한 박 사무관님, 나, 홍쌤 박 사무관이랑 난 워터파크가 첨이라 가기 전 뭘 준비해야 하나 인터넷만 폭풍검색.. 글로 배웠더니 역시 실전은 달랐다 ㅋ * 비치타올 및 수건 (비치타올도 대여하는데 돈든다 있음 가져가는게 좋을듯) (샴푸.린스, 바디샤워는 샤워장에 有. but 샴푸가 빨래비누 수준이라 머리카락이 안빗겨짐 ^^;) * 수영복(아쿠아루프를 타고 싶으면 버클, 장식, 레이스 등이 없는 쌩(?) 수영복 필요) * 슬리퍼나 아쿠아슈즈(비치체어 있는데 모래 있어서 발 완전 아픔) * 음식(껍질 제거가 필요없는 과일, 방울 토마토나 체리같은거 ..

임금이 사랑할 수밖에 없었던 정원, 가을의 창덕궁 후원..

창덕궁은 1405년(태종 5년) 조선왕조의 이궁으로 지은 궁궐로, 임진왜란으로 모든 궁궐이 불에 타자 광해군 때에 다시 짓고 고종이 경복궁을 중건하기까지 정궁 역할을 하였다. 조선의 궁궐 중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임금들이 거처했던 궁궐이기도 하다. 경복궁의 주요 건물이 좌우대칭의 일직선상에 놓여 있다면 창덕궁은 산자락을 따라 건물들을 골짜기에 안기도록 배치하여 한국 궁궐 건축의 비정형적 조형미를 대표하고 있고, 현재 남아있는 조선의 궁궐 중 그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창덕궁은 자연과의 조화로운 배치가 탁월하여 199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다. ○ 일반관람: 관람료 3,000원 ○ 창덕궁 후원 특별관람: 관람료 5,000원 후원특별관람은 안내원의 안내에 따라 관람하고 정해진 시간에만 들어갈 수 ..

귀빈다방 사장님, 프림가득 냉커피 맛있었어요~ ㅎㅎㅎ

드디어 방통대 시험 기간이 다가왔습니다. 이번주는 출석대체시험 3과목 다음주는 1학년 기말고사 그 다음주는 4학년 기말고사 학년을 섞어서 들었더니 뭔가 셤이 많은듯한.. ^^; 이번주는 민법총칙, 형법총론, 형사소송법 지난학기에 민법연습 들었는데 이번에 총칙을 듯는 이 언밸런스함 ㅋㅋ 난 법없이도 사는 사람이라 그런지(정말? ^^;) 형법총론이 젤 어려웠다. 1시에 1학년 2과목(민법총칙, 형법총론) 시험을 치고.. 형사소송법이 4학년 과목이라 4시 45분에 시험시작이라 갈 곳이 없어 헤매는데.. 신당동 성동공고 근처에는 어쩜 그렇게 커피숍도 없고, 편의점도 없고.. 한참을 헤매다 청계천 시장통 2층에서 찾은 귀빈다방.. 사장님: 뭐 드릴까요? 나: 냉커피 주세요~ 사장님: 프림 넣을거죠? 나: 아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