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희 650

[오사카] 오사카 주유패스만 있으면 공짜로 탈 수 있는 도톤보리 유람선

오사카 총영사관에서 업무를 보고 돌아오는 길에 탄 도톤보리 유람선, 톤도리 리버 크루즈 오사카 주유패스 2일권이 있어서 무료로 탑승했다. 소요시간은 20분 무언가 정말 열심히 설명을 하는데... 이거야 원.. 알아들을수가 없으니.. 미안미안 ^^ 도쿄랑 오사카 사투리 이야기 같은걸 했는데 다 알아듣지는 못하고 ㅋ 옆에 앉은 일본 애들이 막 웃는걸 보면 엄청 재밌는 이야기였을텐데.. 아쉽.. ㅠㅠ 밤이 아닌 낮에 보니 뭔가 새로운 느낌 업무에 지쳤는데 편안하게 배타니까 편안하고 좋았다 ^^ 그리코 아저씨도 보이고 손사무관과 나쌤.. 그 앞에는 엄청 발랄했던 일본 여인네들 유람선에서 셀카.. 안내해준 총각과 단체사진.. 돈주고 탈 건 아니고 오사카 주유패스가 있음 한번 타볼만 한 도톤보리 유람선.. ^^

삼고초려 기린월드 - 일본인들의 끈기(?)를 보게 되다 ㅋ

오사카 우메다역 헵파이브에서 관람차를 타고 시내 야경을 보는데.. 어랏! 건물 옥상 야외에서 맥주마시는 곳을 발견!! 가보잣~!! 그런데 기린월드(호프 이름) 운영시간이 17:30~22:00 란다.. 그리하여 다음날 오기로 결정.. 다음날 오픈시간에 맞춰 가봤더니 사람들이 줄을 완전 많이 서서 기다리는게 아닌가.. 오~ 여기 완전 유명한 덴가봐~ 그래서 우리도 기대를 한가득 안고 줄을 서서 기다렸다.. 헛! 앞에서부터 무언가를 체크하면서 오고있던 종업원 왈.. 예약 안하면 못들어간댄다.. ㅠㅠ 오기가 생긴 우리.. 다음날 예약을 하고 드디어 기린월드에 입성! 1인당 입장료는 무려 3,300엔! 완전 거금 들였다. 허리 휘청~ 맥주 무제한이고, 음식도 무제한이다.. 한국의 고기부페와 같은 느낌? 세슘 소고..

「심리테스트 」내 친구의 마음의 넓이는??

** 수업중에 그 친구가 앉아 있는 모습을 체크!! 항상 어떻게 앉아 있나요? ** 1) 등을 곧게 펴고 있다. 2) 조금 앞으로 기울여서 앉아 있는 느낌 3) 등을 구부리고 고개를 숙이고 있다. 4) 의자의 옆으로 향하여 앉아 있다. ▶ 결과 ◀ 1) 자세가 바른 이 친구는 침착하고 상냥한 사람. 남의 실수나 결점을 웃으면서 용서해 주고, 상대방의 이야기도 잘 들어 줄 것 같군요. 2) 이 타입은 조그만 일에는 구애받지 않는, 마음이 넓은 사람입니다. 다만 지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남의 장점을 좀처럼 인정하지 않지요. 이것이 결점입니다. 3)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는 친구는 약간 마음이 꼬여 있는 사람. 모든 일을 나쁜 쪽으로만 생각하기 때문에 남이 하는 일에 불만을 말하기 쉽지요. 유감이지만 마음이 ..

단 한사람의 이성을 좋아하게 되는 이유?!

사람은 '겉모습'을 보고 사랑에 빠진다 사랑에 빠질 때, 불특정다수의 이성 중에서 단 한 사람의 이성을 좋아하게 되는 것은 어떤 까닭에서인가? 우선은 눈에 비치는 모습, 즉 '겉모습'이다. 사람은 소위 예쁜 것을 좋아한다. 맨스테인은 연애심리의 과정을 S.V.R의 3개의 단계로 나누어서 설명하고 있다. S는 만남이다. 상대의 외관이나 평판 등이 중요시된다. V는 다음 단계로, 상대의 가치관이 자신의 가치관과 어울리는가를 살핀다. 마지막으로 R은 서로의 역할을 능숙하게 분담할 수 있는가를 판단하는 단계이다. 이 세 가지의 과정을 거쳐서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는 것이다. 또한 사람은 처음 만난 상대에 대해서는 경계하지만, 여러 번 만나면 친숙해진다는 사실을 심리학 실험에서 확인했다. 친숙해진다거나 좋아한다..

오사카 야경 - 우메다 스카이빌딩 하늘정원

밤마다 딱히 할 것이 없었던 우리는 우메다빌딩을 두 번이나 갔다. ㅋ 처음에 갈 때는 애매한 위치 때문에 엄청 헤맸었는데.. 두 번째 갈 때는 워낙 길을 잘 찾는 나쌤, 안쌤 덕분에 금방 찾아갔다. 얘네는 뭘까? 파랑, 빨강, 노랑.. 흠.. 신호등을 상징하는 걸까?? 막이래.. ㅋ 나름 인공분수도 있고.. 왼쪽에 완전 흔들린 류사무관과, 분수보고 있는 깨알같은 나쌤 ㅎ 이건 우메다 빌딩 아래에서 올려다보고 찍은건데 완전 흔들렸네 ㅋ 동그란 구멍 사이에 젓가락처럼 보이는 두 줄은 에스컬레이터 겁많은 남정네들은 에스컬레이터에서도 발발 떨었다는.. ㅎㅎ 건물 옥상에 있는 하늘정원에 가려면 입장료를 내야한다길래 패스~ (다음날은 오사카 주유패스가 있어 무료입장이 가능해 올라가봤다) 아직은 깜깜하지는 않지만 하..

일본의 국민권익위원회(고충처리)인 총무성 오사카지부

총무성(總務省) 방문 국민권익위원회의 고충민원 처리를 담당하고 있는 일본의 중앙행정기관은 총무성(總務省)이며, 그 중 행정평가국(行政評價局)에서 정책평가, 독립행정법인평가, 행정조사업무와 함께 행정상담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의 중앙행정기관에서 총무성 오사카지부를 방문한 적이 없었다고.. 우리가 처음이었나보다.. 오사카지부 부장님(한국에서 차관급)이 직접 인사말씀을.. 우리 위원회에 청렴시책 때문에 다른 나라에서 많이 와도 과장님이나 직원들이 대우하는데.. 여기는 차관급 ㅎㄷㄷ 넘 감사했다~ ^^ 총무성에서 정말 준비를 많이 하셨다. 한 4시간쯤 간담회를 한 듯.. 행정평가국 과장님께서 직접 브리핑 + 회의 진행까지.. 감동감동 가운데 손짓하고 계신 Takashi Morihata 과장님.. 인상도 넘 ..

[일본여행] 나라 사슴공원 - 사슴팔자가 상팔자로구나~

일본 출장 마지막날.. 시간이 좀 넘어서 나라를 다녀오기로 급결정! 나라는 볼건 없고 사슴공원만 보면 된다고 ^^; 와~ 사슴 진짜 많다~ 더불어 사슴 응아도~ ^^;; 한국에서 이렇게 사슴 키우면 녹용한다고 뿔을 다 잘라갔겠지? ㅋ 이날도 참으로 더웠다.. 류사무관님이 주신 부채가 아니었음 난 기절했을거야.. 사슴공원에 붙어있는 경고판.. 나름 주의하라고 만들어 놓은 걸인텐데.. 왜케 웃긴걸까.. 문다, 때린다, 들이받는다, 돌진... ㅋ 사슴몰이 놀이에 심취하신 안쌤 처음에 사슴먹이를 샀더니 사슴떼(?)가 갑자기 안진철 쌤한테 몰려들어 완전 깜짝 놀랐다는.. 무슨 갱단 같았어 ㅠㅠ 원래 사슴들이 먹고 떨어지는데.. 이 사슴만은 정말 끈기있게 계속해서 안쌤을 따라댕겼다. 독한 놈.. 너 크게 될 놈이다..

[오사카여행] 그리코 아저씨와 함께하는 도톤보리 ^^

숙소에서 5분 거리에 도톤보리가 있어서 출장기간 내내 밤마다 갔던 곳 ^^ 출장 첫날은 일본 3대 마츠리 중 하나인 텐진 마츠리 축제날이었는데.. 사람도 너무 많을 것 같고.. 숙소 근처에서 맥주를 마시기로~ 도톤보리에서도 꽃소년(?)들이 술집이나 식당 호객행위를 하는데 입장 후 2시간인가? 맥주 무제한 행사를 하는 곳으로 들어갔다. 일본인들은 맥주를 좋아하지만 그리 많이 마시지는 못하는것 같았는데.. But 우리는..?? ^^;; 한국인의 저력을 보여주고 왔다 ㅋㅋ 엄청 스피디하게 맥주를 마시기 시작! 아마 우리를 데리고 간 청년은 주인한테 엄청 혼났을거다 ㅋ 참 많이도 먹었다~ 세슘 소고기 문제로 난리도 아니었는데 소고기도 먹고 말이지.. 근데 일본 음식이 참 짜다.. 마음의 준비(?)를 하지 않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