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의 속사정 엄마~! 제가 태어나니 힘드시죠? 제가 잘때만 이뻐 보인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답니다. 제가 울때면 왜 우는지를 몰라 무서워하신다는 사실두요. 밤잠도 못주무시고... 그래도 잘 버텨주시고 견뎌내 주셔서 감사드려요. 저두 엄마 뱃속에 있을때 하고는 달라도 너무 다른 이 세상에서의 생활이 무척이나 힘이 드네요. 근데 엄마가 저를 안아주고 다독여주고 젖을 물려주면 그 힘듦이 거짓말같이 사라지고 호흡하기도 편해지고 속도 편해지고 온몸이 따뜻하고 성장통도 없어지고 기분도 넘 좋아져요. 꼭 속되게 표현하면 뿅~ 가는 것 같아요. 불안할 때도, 짜증이 날때도, 아플때도, 졸리울때도, 엄마 젖을 물면서 엄마품에 있으면 사라져버려요. 그래서 나도 모르게 엄마에게 안아달라, 젖을 달라 떼를 쓰게 되요.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