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My Free Time.../TV·드라마 31

엄마.. 엄마.. 엄마를 생각하게 하는 드라마 <바보엄마>

워낙 드라마를 좋아해서 왠만한 드라마는 다 보는데.. 다운도 받아보고 본방도 사수하고 잠잘 시간이 모자를 기세 ^^; 개인적으로 신파(?)의 느낌이 들면 보지 않는다. 괜히 기분도 우울해지고 슬퍼지는듯 해서 왠만하면 해피엔딩이나 완전 밝은 드라마를 보는 편인데.. 우연찮게 바보엄마 1회를 봤다. 아.. 느낌이.. 신파가 될 것 같은 예감이.. 그런데 자꾸 생각이 나서 드라마를 보게 되네.. 본방사수하던 신들의 만찬은 어느새 뒷전으로 밀려나고 바보엄마에 초집중 세상에 어느 딸이 엄마를 미워하지 않은 적이 있을까? 아이큐 72에 지적장애 3급, 거기다 미혼모였기에 언니라는 이름으로 살아야했던 엄마 김선영(하희라)와 평범하지 않은 출생의 비극과 운명의 족쇄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쳤던 딸 김영주(김현주) 도저..

김수현과 함께하는 사무실 내자리~ 므흣~ ^^

도미노피자 방문포장을 하면 김수현 브로마이드를~? 사무실에서 간식으로 피자를 먹었는데 울 공익요원이 브로마이드를 챙겨왔다. 꺄~ 김수현이당~!! 브로마이드를 냅따 선점하여 떡~하니 내 앞에 붙였다. 고개만 들면 우리 수현이가.. 화나고 스트레스 받을때 수현이한테 위로받겠어! ㅋㅋ (과장님한테는 좀 죄송.. 과장님 자리에서 일어나시면 바로 김수현이 보이는 위치 ㅋ) 해를 품은 달을 보고 김수현한테 완전 반해버려서 드림하이1도 16부작 + 콘서트까지 다운 받아서 이틀만에 다보고.. ㅎㅎ 이제 해를 품은 달도 끝나가네.. 수현이를 못보게 되는 것이 아쉬울 뿐이고.. ㅠㅠ 어찌되었든 간에 사무실 내 자리 완전 맘에 들어~ 헤헤 *^^* 담에 다른 종류 브로마이드 한장 더 구해서 옆에다 하나 더 붙여야쥐~

공주의 남자, 뒤늦은 승유도령 앓이 ㅠㅠ

정이란 대체 무엇이냐 세상을 향해 묻습니다. 나는 대답할 것입니다.. 우리로 하여금 아무런 망설임 없이 삶과 죽음을 서로 허락하는 것 그것이 바로 정이라고... 그렇게 재밌었다던 드라마 '공주의 남자' 드라마에 빠지면 워낙 헤어나질 못하기 때문에.. 본방사수 하겠다고.. 또 일주일 기다린다고.. 혼자 안달복달하기에 이번에는 완결될 때까지 꾸우욱~ 참다가 몰아보기 시작! 잠자는 시간까지 쪼개가며 5일마네 24부작을 다봤다.. ㅎㅎ 지금 이순간도 내일도 먼훗날에도 늘 당신곁에 있고 싶은 나이고 당신없이는 안되는 나이기에 당신이 주는 슬픔까지도 사랑할줄 밖에 모릅니다 공주의 남자가 끝난지는 한참인데.. 뒤늦은 승유도령 앓이.. 왜이렇게 멋진거니.. ㅠㅠ '박시후'를 검색했더니 헐벗은 사진이 왜케 많아.. 몸매..

심야병원 - 류현경의 재발견

어랏.. 미국드라마도 아닌데.. MBC에서 토요일 밤 12시가 넘어서 심야병원이라는 드라마를 하기 시작했다. 제목이 심야병원이라 심야시간에 드라마 하는건가? 하면서 호기심을 갖고 보기 시작했는데.. 시간대도 파격적이지만 구성도 특이하다. 총 5명의 감독이 2편씩 제작을 맡는 옴니버스식 드라마로, 아내를 잃은 의사가 살인범을 잡기 위해 심야에만 병원을 개원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오~~ 완전 대박.. 관심있게 보던 유연석이 등장!! '유연석' 이 배우 참 매력있네 구동만 회장의 보디가드로 조직폭력배의 일원이다.. 조직폭력배라고 하기엔 너무 지적이고 멋진데.. ㅠㅠ 류현경에게 보내는 눈빛을 보니 앞으로 류현경을 향한 가슴아픈 순애보를 보여주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 방자전과 째째한로맨스를 통..

지금도 가슴떨리게 하는「그들이 사는 세상」명대사들

그들이 사는 세상 정보 KBS2 | 월, 화 21시 55분 | 2008-10-27 ~ 2008-12-16 출연 송혜교, 현빈, 엄기준, 배종옥, 김갑수 소개 한 편의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녀 PD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제작 현장에서 땀 흘리는 스태프들의 이야기를 리얼... 글쓴이 평점 송혜교, 현빈 주연으로 화제가 되었던 노희경 작가의 '그들이 사는 세상' 방영 당시 에덴의 동쪽과 타짜에 눌려 한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매니아층을 유지하였던 작품.. 또한 이 드라마를 통해 현빈과 송혜교 커플이 탄생하기도 했었다. 최근에 마땅히 볼 드라마가 없어.. 그들이 사는 세상 전편을 다시 봤다. 주옥같은 그들이 사는 세상의 명대사들~ 미치게 설레이던 첫사랑이 마냥 맘을 아프게만 하고 끝..

어버이날, 효를 생각하게 하는 드라마「내 마음이 들리니?」

요즘 너무너무 재밌게 보고있는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드라마를 보기전 스토리를 보고 너무 슬픈 드라마일 것 같아 보지 않다가 어린이날에 폭풍 감상! 1회부터 8회까지 쭈우욱~ 다 봐버렸다는.. ^^; 내가 너무 좋아하는 배우 정보석 예전에 주위에서 좋아하는 남자 연예인이 누구냐고 물으면 항상 '정보석'이라고 말하곤 했었는데.. 봉영규 役 정보석.. 어쩌면 이렇게 연기를 잘할까.. 순수하면서도 아들을 그리워하는 모습에 자꾸 눈물이 나서.. 어린이날 혼자서 어찌나 펑펑 울었던지.. 마루는 깨어있을 때는 화를 내서 잘때 봤는데.. (허공에 손으로 얼굴을 만지는 듯한 모습을 하며) 이렇게.. 이렇게.. 생겼는데.. 매일매일 잃어버린 아들을 생각하며 밥을 떠놓는 너무 착한 바보 아빠.. 오늘은 꿈속에서라도..

로베르 두아노의 '시청 앞에서의 키스'는 연출된 사진?

KBS 명작스캔들, 참 괜찮은 프로그램인듯.. 일반적으로 시사.교양프로그램이라면 딱딱하고 재미가 없을텐데 KBS 명작스캔들은 다양한 패널들이 나와 유쾌하게 풀어나가는게 참 매력적이다. 특히 김정운 교수가 참 재밌다. 뭔가 분석적인거 같다가도 코메디언 같은 느낌도 나고.. ^^;; 로베르 두아노의 '시청 앞에서의 키스' 참 아름다우면서도 로맨틱해보이는 이 사진.. 지나가던 연인의 키스를 포착한 사진인 줄만 알았던 이 작품 속 사진이 연출된 사진이라니.. 사진을 찍은 38년 후, 한 부부가 자신들이 이 사진의 주인공으로 나서자 두아노는 아무런 해명도 없었다. 그러나 결국 사진의 실제 주인공이었던 연인이 나타났고 두 사람은 당시 모델료를 받고 두아노의 모델이 되어 주었던 것이다. 아마 명작스캔들을 보지 않았다..

위대한탄생 박원미의 1994년 어느 늦은 밤.. 비록 떨어졌지만 최고의 무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위대한탄생.. 슈퍼스타K 의 아류가 아닐까 했는데.. 위대한탄생만이 가지고 있는 멘토-멘티 그 모습에서 감동을 많이 느끼고 있는 중.. 오늘은 패자부활전.. 이은미의 제자였던 박원미.. 사실 박원미가 되지 않고 권리세가 선발되어서 속상(?).. 래퍼였던 그녀의 놀라운 변신.. 보컬이 참 매력적.. 오늘 그녀가 불렀던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 원곡도 잔잔하면서 절제된 그런 느낌이 좋았는데.. 아.. 박원미의 1994년 어느 늦은 밤.. 눈물이 그렁그렁한데.. 눈물을 참으며 노래하는 그녀.. 정말 감동이었다..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그대여 다른건 다 잊어도 이것만은 기억했으면 좋겠어 내가 그대를 얼만큼 사랑하고 있는지를 그대 이제는 안녕 아마 위대한탄생을 하면서..

이혼위기의 부부들은 꼭 봐야할 <미워도 다시 한 번>

얼마전 슈퍼쥬니어의 김희철도 트위터에 후기(?)를 남겨 관심을 끌었던 케이블 TV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혼 위기의 부부들이 등장! 네 커플이 등장하는데 다들 장난이 아니다. 일촉즉발의 부부들.. 이 사람들 방송에 나와도 괜찮을까 싶을 정도로 엄청 심각한 상태.. 아무튼 이런 부부들에게 2천만 원의 상금을 걸고 댄스스포츠를 제안해서 연습을 해나가고, 또 여러가지 방법으로 솔루션을 찾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처음엔 몰랐는데 이 프로 보다볼수록 중독성이 있다. 아무래도 실제 부부들이라서 그럴까.. 그리고 혹시 나중에 결혼을 하게 되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 (나 막 이래 ㅋㅋ) 18살 차이나는 연상연하 부부 게임하는데 건들면 손에 잡히는대로 던져버리는 '툭'하면 '욱'하는 성질 더러운 남편! 사사건건 꼬치..

'유연석' 이 배우 참 매력있네

원래 막장드라마는 안보는데 '호박꽃 순정'은 왜이렇게 끌리는지.. 요즘은 매일 야근이라 본방사수를 못하지만 싸랑하는 이토렌트가 있기 때문에 매일매일 꼭 챙겨서 본다는~ 아~ 그런데 이 드라마에서 정말 내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의 남정네를 발견했다. 순정(이청아)이의 첫사랑으로 나오는 효준이 오빠 요즘은 자주 안나와서 속상하다 ㅠㅠ 이 름 : 유연석 생년월일 : 1984. 4.11 (어리구나 ㅠㅠ) 키 : 183cm (꺄~ 훤칠해~) 몸무게 : 73kg 데뷔 : 2003년 영화 '올드보이' (올드보이에서 유지태 아역으로 나왔었구나~ ^^) 난.. 정말.. 한결같이 이런 외모에 끌리나보다.. 사실 만나면 어울리지도 않는데 말이다.. ^^; 주변인들이 난 이상형을 바꿔야된다고 했는데 그래도 일단 끌린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