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코엑스아티움 개관작이었던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가 너무 좋아서 이번엔 '젊음의 행진'을 예매해서 봤습니다. 코엑스아티움 PMC?? 지난 5월에 개관한 뮤지컬 전용극장입니다. 새 건물이라 깔끔하고, 좌석도 편하고, 무엇보다 음향시설이 정말 끝내줘요~♪ 지하철 2호선 삼성역 6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건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다시 젊음의 행진으로~ 젊음의 행진 무대와 영심이의 파란만장했던 과거(?)가 오버랩되면서 무대가 꾸며져요. 33살인 영심이가 왕년의 스타였던 형부와 같이 '8090 젊음의 행진' 콘서트를 준비하는데요. 전기안전점검을 위해 공연장을 방문한 경태를 만나게 되면서 옛 추억을 떠올립니다. 만화 영심이 기억하시죠? 영심이가 연필 굴리며 시험치던 장면, 장학퀴즈에 나갔던 일 등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