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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스린야시장 최애 먹거리 <치즈감자>

타이베이 여행자들 사이에서 꼭 먹어야 할 메뉴로 꼽히는 감자에 치즈를 가득 부어 먹는데 치즈 맛에 열광하는 여성들이 특히 선호 맛에 따라 NT$55~70 치즈감자를 만드는 알바생의 손놀림이 장난이 아니다~ 토핑들~ 감자를 으깨서 동그랗게 다시 뭉쳐놓은 것 그 옆에는 치즈 우린 토핑 다 들어간 걸로 포장 NT$70 소스 따로 달라고 했더니 이렇게 담아줌 역시 맥주를 부르는 맛~ 대만여행에서 먹었던 것 중 치즈감자가 제일 맛있었다. (솔직히 맛이 없을 수 없는 식재료의 조합 ^^;)

임신 164일차 (임신 23주 3일) 행복한 엄마들의 아기존중 육아법, 총정리 실전편 <베이비 위스퍼 골드>

대변인실에서 같이 근무했던 선생님한테 연락이 왔다. 지금 육아휴직중이신데 11월에 둘째가 태어난다고.. 나도 12월에 엄마 된다고 하니 첫째 키울때 엄청 도움이 되었다며 책 선물을 주셨다~ 행복한 엄마들의 아기존중 육아법, 총정리 실전편 사실 임신하고 책은 하나도 안보고 맨날 폭력성(?) 드라마만 보고 말이지.. 신랑이 옆에서 맨날 태교에 안좋다고.. ^^; 불량엄마 슬슬 책도 좀 읽어봐야겠다~ 임신 164일차 (임신 23주 3일) 태아: 태아의 투명한 피부에는 아직 주름이 잡혀 있습니다. 앞으로 계속 피부에는 지방이 축적될 것이며 뼈와 근육도 좀더 정교하게 발전하게 됩니다. 산모: 지난주에 이어서 엄마는 허리, 등에 통증이 계속 있을 수 있어요. 요즘 체중은 매주 500~600g 정도로 계속 늘어나게 ..

[대만여행] 스린야시장 먹거리, 엄청 큰 닭튀김 <지파이>

스린 야시장을 북적이게 한 일등공신 중 하나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일단 줄서고 보는 필수 먹거리인 지파이를 외치면 매운맛을 선택할 지 물어본다. 신랑이 앞사람들 하는걸 눈치껏 보더니 외친다! '라' 매콤한 가루가 뿌려진 지파이 NT$70 닭의 살코기 부분을 넓적하게 펼쳐 통째로 튀겨주는데 어른 손바닥보다 크다. 혼자 먹기에도 양이 많은 편이다. 당근 맥주랑 함께 먹어줘야지~ ^^ 보니깐 이제 한국에도 지파이가 들어와서 팔긴 팔더라며~미치게 맛있는건 아니지만 기념이니까 하나 먹어주는걸로~양이 많으니 둘이 1개만 먹는게 좋을듯

[대만여행] 대만에서 가장 큰 야시장인 <스린야시장> 자성궁, 후자오빙

스린 야시장(Shilin Night Market) 스린 야시장은 타이베이에서 가장 큰 야시장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1순위로 찾는 곳이다. 크게 양밍극장 주변의 구시장과 지허루에 새로 생긴 푸드코트 아케이드로 나뉘는데 특색 있는 길거리 음식 뿐 아니라 옷이나 액세서리, 기념품도 많아서 쇼핑하기 좋다. MRT 지엔탄역 1번 출구, 도보 5분 Dadong Road, Danan Road, Wenin Road, Jihe Road, Shilin District, Taipeo 월~목요일 15:00~02:00 금~일요일 12:00~02:00 02-2882-0340 지나가다 웃겨서 사진 한 장 찍었다. 스린야시장 내 위치한 자성궁 들어가보진 않고 걍 사진만 찍었다. 타이완 사람들이 아침식사 대용 및 간식으로 즐겨 먹는..

소주를 부르는 얼큰한 <두부조림>

두부, 새우젓, 고춧가루, 국간장, 설탕, 간마늘, 생강, 파, 청양고추, 들기름 1. 물을 넣고 두부를 깔아준 다음 새우젓을 충분히 넣어줌 2. 고춧가루, 국간장, 설탕, 간마늘, 간 생강 넣기 3. 파와 청양고추를 썰어 넣고 졸이다가 4. 들기름을 넣고 오랜 시간 졸이면 끝 친정에서 보내준 고춧가루가 엄청 매운데 난 매운걸 좋아하므로 고춧가루도 듬뿍 넣고청양고추도 엄청 넣기 ㅋ 두부 한 모로 엄청 맛나게 먹었네~ ^^

[대만여행] 숲속에서 즐기는 온천 <신베이터우> 무료족욕 푸싱공원

1905년, 세계 유일의 광석인 베이터우석이 발견된 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베이터우 온천 타이베이 시내에서 불과 30분 거리에 위치한 아기자기한 온천마을이다. 꽃할배도 반한 온천, 신베이터우 타이베이에서 MRT로 단번에 가는 신베이터우는 내력 있는 온천이다. 지하철역에 신베이터우 안내 모형(?)들인데 넘 귀엽당 신베이터우행 지하철인데 그림들이 아기자기~ 온천욕을 즐기는 사람들도 그려져 있고~ 지하철 내부가 넘 예쁘지 않은가~ 깨끗하기도 하고~ 신베이터우 안내 지도인거 같은데 한자라.. ㅋ 암튼 내부가 넘 깨끗했고, 원목색으로 꾸며놔서 뭔가 색다른 느낌이었다. 신베이터우 안내도 어차피 원형길이라 걍 한바퀴 돌면 되겠지? 우선, 몸에 좋은 방사능 물질 라듐을 함유하고 있는 베이터우석으로 이름을 떨쳤다. 청..

[대만 단수이여행] 단수이강 선착장, 올드스트리트, 대왕오징어튀김

진리대학까지 돌고 슬슬 걸어내려오기 시장 단수이 선착장 단수이 올드스트리트 이거 뭐라고 했었는데 까먹었다. 메추리알이었던가.. 기억이 안나.. 이래서 포스팅은 바로바로 해야되는데 말이지.. 게으름이 죄 ㅠㅠ 그 유명한 대왕오징어튀김 커다란 오징어를 튀겨 잘라준다. 기호에 따라 소금, 후추, 달짝지근한 간장소스 등을 뿌려 먹는다. 짭자름하고 바삭한 튀김 안에 부드럽고 달달한 오징어가 씹힌다. 오징어의 원래 크기가 가늠되지 않을 정도로 살이 통통하다. 하지만 샘플로 주워먹을수 있어서 걍 몇 개 주워먹고 사먹진 않았다 ^^;

[대만 단수이여행] 타이완 최초 서양식 캠퍼스, 진리대학

타이완 최초 서양식 캠퍼스, 진리대학 홍마오청에서 오르막을 조금만 오르면 캐나다인 선교사 마셰 박사가 설립한 타이완 최초의 대학 진리대학이 이어진다. 마셰 박사는 단수이에 기독교를 전파한 인물 여러 건물들 중에서도 영국 옥스퍼드대학을 본떠 지은 '옥스퍼드 뮤지엄'이 유명하다. 유명세에 비해 아담하지만 초록 연못, 알록달록한 화단이 이루어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영화 속 배경으로도 자주 등장한 덕에 영화 촬영지를 찾아오는 한국 관광객들이 많은 편 아기자기한 정원 진리대학 교내 편의점 엇! 신라면 있엉~ ^o^ 갑자기 소나기가 내렸는데 비도 피하면서 신라면 컵라면 먹어주기! 신라면 보니까 괜히 반갑더라 ㅎ

[대만 단수이여행] 담강중학교, 소백궁

영화 의 촬영장소였던 담강중학교 예전에는 출입이 가능했다고 하던데 관광객이 많아 그런지 이제는 출입이 불가 ㅠㅠ 일단 밥이나 먹장 진리대학 후문(?)쪽에 있던 조그마한 식당 샌드위치랑 또띠아 세트 시켰다 NT$125 대만 밥값 참 싸~ 샌드위치 또띠아? ^^; 로맨틱한 비밀의 정원 샤오바이궁(소백궁) 담강중학교에서 몇 걸음만 내려오면 옛 단수이의 세관, 소백궁이 순백색 우아한 자태를 드러낸다. 새하얀 건물과 정원이 아름다워 커플들의 웨딩촬영지로 인기 만점. 벤치가 곳곳에 놓있는 정원은 피크닉을 즐기기도 좋다. 무엇보다 소백궁에서 내려다보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단수이 강과 바다가 압권이다. 첫눈엔 가슴이 탁 트이고 바라보면 볼수록 마음이 평온해지곤 한다. 배경이 하얗기 때문에 사진이 잘나옴 ㅋ 스웩 넘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