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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143일차 (임신 20주 3일) - 초음파 검사, 산후조리원 예약

대기하면서 인바디 측정을 했는데 체지방은 더 없어지고.. 몸상태는 점점 더 좋아지고 있는 것인가요.. 복부비만율은 임신한 내가 신랑보다 더 좋다는 푸하핫 임신 12주, 16주때 한 1, 2차 기형아검사 결과는 정상으로 문자를 받아서 별 말씀이 없었고.. 임신 20주 정밀 초음파 검사 한달에 한번 병원을 오다보니 괜히 중간에 이상은 없었나 떨림떨림 망고가 벌써 350g 이란다~ 엄마가 20주 직전까지 입덧해서 잘 못먹었었는데 그래도 참 잘 컸당 김영아 원장님이 아기도 잘 컸고, 산모도 잘 컸다고.. ^^; 입덧이 심해서 살이 엄청 빠졌다가 이제 임신전 몸무게인 47kg가 되었다. ▲ 하루하루가 다르게 배가 빵빵 커지고 있는 중 머리둘레, 몸통둘레, 팔다리 길이 등등 다 주수에 맞게 잘 크게 있다고.. 귀 ..

[대만여행] 대만 택시투어 ③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지우펀(Jioufen)

낭만 가득 시간여행 옛 정취 물씬 흐르는 마을, 지우펀(Jiufen) 타이완의 옛 정취를 간직한 아기자기한 산골 마을 과거 아홉 집밖에 없던 외진 산골 마을로, 물건을 거라할 때 항상 같이 함께 구입해 아홉 개로 나누었다고 해서 '지우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지우펀은 1920~1930년대에 아시아 최대의 금광 도시로 영화를 누리던 타이완 제일의 부촌이었으나, 폐광 이후 사람들이 하나 뚤 더나며 쇠락했다. 1989년 개봉한 허우 샤오시엔 감동의 영화 가 지우펀에서 촬영된 후, 산골의 폐광촌 지우펀은 유명 관광지로 태어났다. 지우펀은 언덕 중턱에 자리해 모든 길이 돌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언덕 아래로 펼쳐지는 그림 같은 바다 전망이 자랑이다. 지우펀과 진과스 등을 연계해 타이베이에서 당일여행도 가능하지..

[대만여행] 대만 택시투어 ② 스펀 - 닭날개볶음밥

닭날개볶음밥 한국여행자들이 꼽는 스펀의 명물, 뼈 없는 닭날개볶음밥 언뜻 보면 흔한 닭날개구이 같은데, 닭날개 안에 볶음밥이 들었다는게 알찬 반전 볶음밥은 베이컨, 채소, 달걀이 들어간 볶음밥과 김치볶음밥에 취두부가 들어간 김치취두부볶음밥 2가지 핑시선 여행 중 이색적이고 가벼운 점심으로 먹을 만하다. 매운 정도를 조절할 수 있다. '라!'라고 하면 매운맛으로 준비해준다. (근데 한국말 잘하심) 당연히 취두부 없는 걸로 먹었는데 대만에서 먹었던 것 중에 맛있는걸 꼽으라면 닭날개볶음밥이랑 스린야시장의 치즈감자 2개를 꼽겠다. 소시지도 하나 사먹었는데 걍 소시지지 뭐 ^^;; 사람들이 옥수수도 많이 사먹긴 하던데 난 옥수수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으므로 패스~

[대만여행] 대만 택시투어 ② 스펀 - 천등/풍등 날리기

작은 마을이지만 아기자기한 매력이 가득한 핑시와 스펀을 관광하며, 명물로 불리는 열차 탑승 체험도 해보고 풍등도 날려볼 것 스펀라오지에 스펀역에서 내리면 바로 라오지에다. 철로를 사이에 두고 오래된 가옥들이 마주선 모습이 독특하다. 철로 위에 마을이 놓여있는 듯하다. 기찻길 옆 오막살이라는 노래가 떠오를 만큼 소박한 마을의 정취가 짙다. 이날 비가 계속 와서 계속 우비모드... 우비소년 + 우비소녀 라오지에 초입부터 천등 공예품, 하카 꽃무늬 옷가게와 식당을 지나면 곧 오밀조밀하게 모여 있는 천등가게들이 나타난다. 세계 각지에서 온 여행자들은 열차가 지나지 않는 틈을 타 철로 위에서 천등을 날리느라 여념이 없다. 꽃할배도 여기서 천등을 날렸다. 기찻길 위에 모여 있던 사람들이 열차가 지나갈 땐 비켜섰다 ..

[대만여행] 대만 택시투어 ① 예류/야류(Yehliu Geopark)

대만여행 전 한국에서 대만 택시투어를 13만원 주고 미리 예약을 해놨었다. 예류, 스펀, 진과스, 지우펀 코스 택시투어 전 간단히 요기를 하기 위해 동네 카페로 고고 오믈렌 샌드위치 + 아이스아메리카노, 햄 샌드위치 + 아메리카노 세트 먹고 다시 호텔로 가서 택시 기다리기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 오토바이들 대만에 오토바이 진짜 엄청 많다 ㄷㄷ 대만 택시투어는 택시를 전세내서 하루종일 코스 맞춰 데려다주고 기사 아저씨가 기다리고 하는데 연락은 '라인'을 통해서 했다.대만 사람들은 라인을 많이 쓰나벼~ 아.. 날씨 어쩔.. NT$100 주고 우비를 사 입고 돌기 시작 예류 해양지질공원 수 만 년 동안 침식 풍화 작용에 의해 생성된 독특한 풍경으로 유명한 곳 우주로 여행 온 듯, 달 위를 거니는 듯! 예류/야류..

당신에게 주는 선물 <하루여행> 이한규

당신에게 주는 선물 이한규 대변인실 근무할 때 몇개월간 단기근무로 사진을 찍는 직원을 채용했었는데 그때 들어오게 되어 같이 근무를 했던 이한규 알고봤더니 책도 쓰고, 사진도 찍는 멋진 청년 근무할 때 책에 사인도 받아놨더랜다. 세계 각지를 여행하면서 찍은 사진으로 엽서도 만들고.. 지금은 독일에서 유학중인데 참 멋지고 부럽기도 하고.. 젊음과 자유로움 그립다...

임신 140일차 (임신 20주) - 드디어 입덧약 디클렉틴과 이별

임신 5주부터 입덧을 시작해서 임신 전 47kg였던 몸무게도 42kg까지 빠지고 수액도 맞아봤지만 결국 입덧약을 달고 살기 시작 디클렉틴을 먹어도 아침, 점심은 거의 못먹고 저녁만 먹었다는.. ㅠㅠ 12주, 16주 넘어가면 괜찮다고 해서 주말에 살짝 약을 끊어봤으나 변기를 부여잡고 계속 토 그래도 16주부터는 잠자기 전 2알씩 먹던 것을 1알씩으로 먹었는데 중간중간 또 디클렉틴을 끊어봤으나 또 변기를 부여잡고 구토 그런데 19주부터 점심을 슬슬 먹어도 괜찮은것 같더니 19주 2일부터 약을 안먹고 버티고 있는중 처음에는 계속 속이 안좋았지만 그래도 예전처럼 토는 나오지 않아서 계속 안먹었는데 오늘 20주인데 많이 괜찮아짐 이제 드디어 디클렉틴과 이별할 수 있는 건가요. 감격의 눈물 아무리 괜찮다고는 하지만..

월드비전 사랑의도시락 사업 후원

2016년 여름부터 후원하고 있는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 사업 월드비전으로 볼리비아 아들 Zenon, 방글라데시 딸 Farzana를 만났고, 해외식량위기지원사업, 식수위생사업도 지원하면서 정작 내 주변에는 무심했다는 생각에 괜히 미안 참 맛있는 점심을 먹고, 이 캠페인을 보고 나니 미안한 마음에 '사랑의 도시락'도 시작해서 현재까지 하고 있는 중 사랑의 도시락 사업 결식아동, 장애인, 독거어르신께 매일 한끼 따뜻한 도시락을 제공합니다. 사랑의 도시락은? 사랑의 도시락 지원 사업은 현실적인 여건으로 인스턴트로 끼니를 때우거나 식사를 거르는 아동들, 거동이 불편하신 장애인과 독거 어르신들이 적어도 하루 한 끼는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직접 조리한 도시락을 제공합니다. 어떤 아동이든 몸에 좋은 음식..

냉장고 짜투리 야채 등을 이용한 <깻잎전>

요즘은 냉장고 파먹기 기간 냉동실, 냉장실에 있는거 다 털어내기 중 재료: 다진 소고기(다진 돼지고기 써도 되는데 냉동실에 다진 소고기가 있어서) 깻잎, 양파, 당근, 두부, 계란, 부침가루 맛술, 소금, 후추 1. 양파랑 당근은 잘게 다진다. 2. 두부는 으깨서 면보에 싸서 물기를 제거한다. 3. 다진 소고기에 맛술, 소금, 후추를 넣고 야채랑 두부를 넣고 열심히 치대주기 4. 깻잎의 반을 접어서 부침가루를 묻혀서 속을 채우고 부침가루, 계란순으로 옷입혀 굽기 깻잎이 모자라서 나중에는 동그랑땡으로 만들었는데 사진을 안찍었네? 깻잎 없이 동그랗게 구우면 동그랑땡인거지 뭐 ㅋ

[대만여행] 닝샤 야시장 + 망고맥주

닝샤 야시장(Ninxia Road Night Market) 두 거리가 교차하는 좁은 길에 위치한 닝샤 야시장은 시장 그대로의 모습을 가장 잘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140여개의 노점상에서 가지각색의 음식을 파는데, 절반에 가까운 가게가 60년 이상 된 검증된 맛집이다. 타이완 사람들은 닝샤 야시장의 음식이 가장 집밥에 가까운 맛이라고 한다. 야시장 주변에 이름난 가게들도 많다. MRT 중산역 1번 출구, 도보 10분 Nanjing West Road, Datong District, Taipei 18:00~00:00 02-2720-8889 뭐 딱히 배도 부르고 먹고 싶은 것도 없어서 구아바 주스 하나 사서 나눠마심 구아바주스 마시고 있는 신랑 사진만 봐도 더워보임 ㅋ 대만이 과일맥주가 유명하다고 해서 포도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