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33

[방콕여행] 카오산로드에서 소원성취!! 헤나 그리다~ 우헤헤~ ^^

사실 카오산로드에 완전 가고싶었던 이유는 단 하나! 바로 '헤나' 들어가자마자 길에서 헤나하는 아저씨를 딱~ 잘 부탁드립니다~ 사실 저 헤나 그리려고 튜브탑 원피스 입고 간거예요 ㅋㅋ 책자를 보르고 문양을 고르기 시작 오른쪽 어깨 뒤엔 이 나비를.. (사실 나비만 그리고 싶었는데 알고보니 저 주렁주렁 달린 꽃까지 세트였다는 ㅋ) 왼쪽 팔에 그릴 문양 사실 마땅치가 않았는데 나중에 아저씨 추천문양으로 교체 두 군데 헤나 가격은 260바트(8767.2원) 더 쌌는데 내가 돈을 더 드렸던거 같기도 하고 ^^; 열심히 작업중인 아저씨~ 기다리다 지친 박사무관님 ㅋㅋ 미안~ 그래도 난 헤나가 넘 그리고 싶었다구요~ ^^;; 왼쪽 어깨부터 팔로 내려오는 문양 역쉬~ 아저씨 추천 문양이 딱 맘에 든다. 한국 와서 이..

태국 반정부시위 때문에 못가보나 걱정했었으나 결국 카오산로드 입성!

사실 난 카오산로드를 너무너무너무 가고 싶었다. 이유는 바로 헤나! ㅋ 그런데 태국 반정부시위가 카오산로드 근처에서 일어나고 있다해서 박사무관님이 엄청 가길 꺼려함 엉엉 ㅠㅠ ▲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다는~ 정말 주옥같은 태사랑지도~ 일단 피아팃(방람푸) 선착장(Phra Athit Pier, N3)에서 사람들이 꽤나 많이 내리므로 우리도 내렸다. 아니 내가 박사무관님의 등을 떠밀었다고나 할까 ^^;; 나이쏘이라고 소갈비국수가 엄청 유명한 집이라고 했는데 아침에 릉루엉에서 국수를 먹었더니 국수는 안땡기므로 패스~ 카오산로드에 있는 동대문여행사 괜히 들어가서 사장님한테 "카오산로드 들어가도 괜찮아요?"라고 물어봤는데.. 악~ 사장님 왈: "왜요? 무슨일 있어요?" 나: "아니 반정부시위가... ^^;;" ..

[방콕여행] 왕궁과 사원 관람이 가능한 따창(Tha Chang Pier): 난 안했지만 ^^;

차오프라야 투어보트를 타고 가다가 사람들이 엄청 많이 내리길래 걍 덩달아 내려본 N9 따창(Tha Chang) 부두 썬글래스의 나사가 부러져서 썬글라스 한쪽이 너덜너덜 근데 다행히 내리자마자 안경집이 있어 10바트 주고 수리.. 진짜 얼마나 반갑던지~ 부두에서 내리면 바로 시장이 조그맣게 있는데 거기서 수박 일단 먹어주고~ 역시 태국은 봉지과일이지 ㅋ 수박 1봉지 30바트(1011.6원) 두리안 60바트(2023.2원) 난 두리안 맛있는지는 모르겠더라.. ^^; 오~ 코코넛 아이스크림~ 한글로도 써져있네 ㅎㅎ 짜뚜짝 시장에서 먹었을때도 참 맛있었는데~ 또 먹어야지~ 짜뚜짝 시장에서는 35바트였는데 여기선 40바트(1348.8원) 태국 반정부시위대가 카오산로드와 왕궁 근처에서 시위했다고 해서 긴장했었으나 ..

[방콕여행] 차오프라야 수상보트 1day ticket으로 본전뽑기

여행 4일째 오늘 하루는 차오프라야 일대에서 노는날로 정했다. 내가 너무나도 사랑했던 룽르엉 국수집에서 아침을 먹고~ bts 프롬퐁역에서 bts 싸판탁신역으로 Go~Go~ 편도 42바트(1416.24원) 차오프라야 투어보트 1day ticket을 샀다. 150바트(5058원) 싼 가격의 표도 있지만 이 녀석은 무제한 탈수 있고, 계속 내렸다 탔다 할수 있으므로 그냥 이 표로 샀다. 1day ticket을 사지 않은 경우 배위에서 언니들이 차비를 걷을때 내면 되는데 1day ticket은 첨에 저렇게 끝을 쭉~ 찢어준다 계속해서 이 티켓만 보여주면 프리패스~ 자~ 이제 출발해 볼까나~ ^^ 같은 배에 탄 사람들 가운데에도 좌석이 있긴 하지만 무조건 배 옆쪽에 앉는 것이 나을듯 그리고 오른쪽에 앉는게 낫다 ..

[방콕여행] 아쏙역 근처 대박맛집 판타리(Pantaree): 여자 둘이서 메뉴 6개 먹다 ㄷㄷ

여행 2일차에 넘 빡빡한 일정으로 지쳐서 여행 3일차는 하루종일 유유자적 뒹굴며 일정없이 버티기로 한 우리 저녁은 뭐먹을까.. 걍 인터넷 폭풍검색 중 박사무관님이 발견한 bts아쏙역 근처 맛집 판타리(Pantaree Restaurant) 아쏙역은 프롬퐁역에서 한정거장이지만 걍 호텔앞에서 택시타고 감 방콕은 택시비도 싸니까 ㅎㅎ 보라색 간판의 판타리 식당(Pantaree Restaurant) 걍 동네식당이지 뭐 ㅎㅎ 먹다보니 외국사람들도 많이 오고.. 걍 가볍고 편하게 먹을수 있는 그런 장소인듯 내가 완전 좋아하는 태국 고춧가루~ 태국식 바질 돼지고기 덮밥? 매콤하고 맛있었다. 이건 거의 나혼자 다먹은듯 ㅎ 팟타이 쌀국수라 면이 막 들러붙는데.. 난 개인적으로 넙적한 면을 더 좋아한다며~ 이 녀석은 박사무..

[방콕여행] 데이비스호텔 앞 발마사지: 마사지사가 언니오빠(?) ^^;

특별한 일정이 없이 푹 쉬기로 한 여행 3일차 일요일 호텔 수영장에서 놀고 오봉팽에서 밥을 먹고 걍 호텔 앞에서 발마사지나 가볍게 받자고 생각 허름한 마사지샵에 들어갔다 발마사지 1시간 240바트(8092.8원) 발마사지 대기중인 내 발 발마사지라 발만 해주는줄 알았더니 종아리까지다 ㅋ 눈을 감고 있는데 뭔가 느낌이 달라져서 봤더니 마사지사가 바뀌었네.. 흠.. 언니긴 언닌데.. 팔근육과 느낌이.. 왠지 언니오빠(?)같은? 그래도 난 시원했으므로 패스~ ^^ 마사지 끝나고 차마시면서 거울앞에서 한 컷 내 왼편으로 보이는 저 언니가 내 담당이었던 언니오빠(?) 팔 당길때 본의아니게 허리에 손이 닿았는데 딴딴.. 복근이 대박.. ㅋ 수영장 → 오봉팽 → 발마사지 후 호텔들어가기전에 한컷 왜 찍었냐면.. 둘째..

[방콕여행] 들어는 봤나? 연어와사비베이글~「오봉팽(au bon pain)」

방콕에 가면 오봉팽 연어와사비 샌드위치를 꼭 먹어보라 했는데 오봉팽이 어딨지? 켁.. 바로 우리가 묵었던 숙소인 데이비스호텔 메인윙 1층 ㅋ 박사무관님이랑 나랑 발견하고 어이가 없어서 ㅎㅎ 맨날 지나다니면서도 몰랐던 것이다 ㅎㅎ 다양한 종류의 샌드위치들~ 오렌지가 살아숨시던 주스~ 진작 오봉팽이 바로 옆인걸 알았음 주스 많이 사먹는건데 아쉽.. ㅎㅎㅎ 이것이 그 유명하다는 연어와사비 샌드위치 되시겠다. 150바트(당시 환율 33.72원 기준으로 하면 5058원 태국 물가를 감안한다면 결코 싸지 않다. 연어 와사비 베이글의 모습 아.. 먹었는데.. 이 미묘한 맛의 조화는 뭐지..?? 의외로 완전 어울림 한국에도 오봉팽이 있지만 이 메뉴는 없으므로.. 아.. 또 생각난다.. ㅠㅠ 이 샌드위치는 종류가 뭐였지..

방콕 데이비스호텔(스쿰빗 soi 24) 수영장에서 여유부리기

여행 이틀째 넘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더니 너무 피곤하다며 일요일은 늘어지자고 결심! 데이비스호텔 메인윙 9층에 있는 호텔 수영장으로 고고~ 데이비스호텔 메인윙 9층에는 휘트니스센터, 스파센터, 수영장이 있다. 수영장 들어가는 길목에 있는 소파 탈의실 락커 수영장 들어갈때 큰 수건 한장씩 주는데 세면장에도 수건들이 더 있다. 왼쪽은 샤워장 오른쪽은 세면대 화장솜, 스킨, 로션, 드라이기도 있고.. 테이블도 있고~ 호텔 서비스 시켜서 저기 앉아서 먹어도 될듯 이건 수영장 밖 내다본 모습 아침이라 왠지 추워보이는.. 실제로도 좀 선선.. ㄷㄷ 수영장 양 옆에 쉴수 있는 공간이 있다. 티테이블이랑 소파 이건 그쪽에서 수영장 바라보면서 찍은거 수영장 가운데에 있는 썬베드 바닥에는 물이 참방참방 썬베드 있는 가운데..

개인적으로 방콕여행 중 제일 맛있었던 스쿰빗 soi 26 룽르엉 국수집

셋째날 아침은 오롱이 언니가 강추했던 태국전통쌀국수집을 가보기로~ 룽르엉 국수집 찾아가는 방법 - 소이 24 bts 프롬퐁역에서부터 http://myolongi.blog.me/110173936056 출근시간이 살짝 지난 시간이었는데도 현지인들로 가득~ 지폐를 꼽아놓은 나무(?) 돈 많이 벌라는 부적같은건가 ㅎ 따로 파는거 같은데 이 녀석이 뭔가 했더니 나중에 먹을떄 보니 생선살같은? 어묵같은거 같다. 음료는 안시키고 물을 시켰는데 컵에 얼음을 한가득~ 기본으로 나오는 것들 설탕과 피클같은거.. 이녀석들은 안먹었고~ 완전 좋아하는 태국식 고춧가루와 땅콩 저 고춧가루는 진짜 맛있다.. 완전 사랑에 빠져버림.. 무조건 얼큰하게 만들기 ㅋ 레몬즙과 피쉬소스.. 이 녀석들도 안먹음 ㅎ 룽르엉: 스쿰빗 soi 24..

[방콕여행] 낭만적인 밤을 느낄 수 있는 스프링&썸머(Spring & Summer)

아~ 방콕 2일차 일정 넘 빡빡하다 ㅎ 마지막으로 들렸던 스프링&썸머(Spring&Summer) Spring Restaurant, Summer Cafe, Night Bar로 이루어져있다. 건너편에 보이는 건물이 스프링 레스토랑 사진에 잘 안나왔는데 스프링과 썸머 사이에 있는 night bar 매일 저녁 7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한다고.. 8시쯤 도착했는데 자리 없다고 흑.. ㅠㅠ 그래서 썸머 카페 앞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는데.. 오~ 이 의자 뭐지?! 완전 매력있다 너~ 진짜 편해.. 한국에 업어오고 싶었다는.. ^^; 의자에 널부러져 있기! 의자에 널부러져서 찍은 스프링 레스토랑과 night bar 사진 바닥에 있는 쿠션들이 그렇게 편해보이진 않았으나 넘 낭만적으로 보여.. 한번쯤은 앉아보고 싶었는데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