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희 650

당신은 어떤 친구관계를 원하나요?

누구든 소중한 친구를 원하는 법. 당신은 어떤 친구관계를 원하나요? 다음에서 당신이 친구에게 어떤 선물을 줄 것인지를 골라보세요. A. 손수건 B. 당신이 좋아하는 것 C. 친구가 평소 원했던 것 D. 요즘 인기 있는 물건 E. 당신이 직접 만들거나 집에서 만든 것 A. 손수건을 선택한 당신 당신은 친구와 분명한 관계를 맺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그러니 친구인 듯 하면서도 아닌 듯 한 모호한 관계가 많겠지요. 주변에 사람이 많기는 하지만, 친구라 하기엔 뭔가 아닌 듯 한 관계가 많습니다. 때로 당신은 진정한 친구가 없다고 불평하기도 하지만 결코 외롭지는 않은 타입입니다. B. 당신이 좋아하는 것을 선택한 당신 당신은 친구를 가려서 사귀는 편이지만, 결코 모두 좋은 친구는 아닙니다. 왜냐면 당신은 사탕바림을..

엄마, 나 쌍꺼풀 수술하기에는 나이가 너무 많아 ^^;

명절 연휴 내내 집에만 있다가 엄마와 영화를 보러 가기로 결심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봤는데 생각만큼 재밌지는 않았다. 그냥저냥 ^^; 영화시간이 한시간 정도 남아서 엄마랑 카페베네에서 커피를 마시는데.. 엄마 : 누구누구 쌍꺼풀 수술했는데 너무 예쁘더라~ 나 : 그래? 언니 결혼했잖아....

이태석 신부님, 당신은 사랑이었습니다 <울지마 톤즈>

2010년에 개봉되었던 이 영화는 故 이태석 신부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로 개봉관이 그다지 많지 않았습니다. 오늘에서야 설 특집영화로 보고 검색을 해보니 30만 관객이 이 영화를 보았다고 하네요. 친구가 페이스북에서 를 보려고 한다는 이야기에 어떤 내용의 영화인지도 모르고 그냥 TV를 켰는데... 아프리카 오지 수단에 자신의 모든 것을 헌신한 한국의 슈바이처, 故 이태석 신부가 남긴 마지막 선물… 위대한 사랑의 감동 휴먼 다큐멘터리 ! 가난한 가정의 10남매 중 9번째로 태어난 이태석 신부님 이태석 신부님의 누나는 이태석 신부의 이야기를 합니다. 어렸을 적 실과 바늘을 가져갔는데 거지의 몸을 구부리게 한 후 다 낡은 옷을 기워주고 있었다고.. 그리고 나중에 자기는 고아원을 만들고 싶다고.. 그렇게 ..

무제한 스테이크를 즐기는 홍대맛집 <이뜰>

스테이크를 무한리필 해주는 곳은 참~ 많다. 정동의 이빠네마, 대학로의 상파울루 등등.. 개인적으로는 홍대의 이 가격대비 제일 괜찮은 것 같다. 짜잔~ 무한제공 스테이크가 1인기준 25,000원 등심, 채끝, 닭다리, 마늘비프, 삼겹살을 베이컨으로 싼 녀석, 파인애플 등.. 다른 브라질 레스토랑처럼 부위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사실 이게 더 마음에 든다) 리필도 부위에 상관없이 할 수 있고.. 창가에 붙인 예쁜 조명 테라스 석에서 매장 안쪽을 보면서 찍은 사진 매장이 크지는 않지만 정감있다 ^^ 기본으로 나오는 야채샐러드와 볶음밥 볶음밥도 리필된다. ^^; 버나그래찌, 감자샐러드, 양파피클, 오이피클 특히 브라질식 김치인 버나그래찌는 넘 맛있다. 바게뜨 위에 얹어서 먹어도 정말 맛있을 것 같다. 먼저..

남자와 여자는 과연 친구가 될수 없는가??

거슬리는 남자의 이성친구~ 아니 애인이 있음 됐지 왠 여자친구가 이리도 많은지.. 그럼 남자가 생각할 때 애인과 친구의 차이점은 뭘까? 역쉬~ 예상했던 대로 "스킨쉽"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가 단연 우세하다. 애인과는 스스럼없이 손을 잡거나 팔짱을 끼지만 친구와는 어정쩡한 상태로 함께 걷는다. 물론 대화를 할때는 친구와 더 말이 잘 통할 수도 있다. 애인한테는 못할 말도 친구한테는 꺼리낌 없이 할 수 있거든~ 그 다음으로 많이 나오는 의견이 책임감 문제다. 애인은 내 여자라는 생각에 지켜주고 아껴주고 싶은 마음이 있는 반면 친구는 책임감 보다는 그저 편안하게 함께 즐기는 사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간과해서는 안될 점은 애인이 있으면서도 이성친구에게 이끌림을 느끼는 경우가 더러 있다는 것이다. 쪼잔하..

정말 그럴까요? 어쩌면 나에게 잘못이 있을수도... <엄마와 딸>

제일 맛있는 라떼를 파는 충정로 &lt;가배나루&gt; 가배나루에 가면 습관처럼 책놀이(?)를 한다. 책을 늘어놓아 책 제목으로 이야기 만들기 등등.. 책장의 책을 몇 권 꺼내서 보내다가 오래간만에 The Blud Day Book(누구에게나 우울한 날은 있다)을 찾았다. 동물들의 감정이 듬뿍 담긴 사진을 보..

뮤지컬 <미션> 서포터즈 되다 ^^v

방통대 법학과 듣는 사람들끼리 지난번에 단체티까지 맞춰 M.T를 계획하였으나 무산되었고.. 그때 남은 회비를 어떻게 쓸까 고민하던 중 공연을 보기로 결정! 어떤 공연이 좋을까 고민하다 찾은 뮤지컬 그런데! 뮤지컬 홈페이지에 가보니 미션서포터즈를 모집하는 이벤트를 하는 것이다! 원래 온라인 이벤트는 참여를 잘 하지 않는데 워낙에 보고싶은 공연이었고 겸사겸사해서 이벤트에 응모하기로 도전! 글도 쓰고 메타블로그에도 올리고 카페 등등.. 나름 진짜 노력했다. 온라인 프로모션 기획을 많이 해봤기에 나름 노하우가 있었다고나 할까.. ㅎㅎ 짜잔~ 3차 서포터즈로 선발되었다.. ㅎㅎㅎ 다른 사람들은 노출이 많이 되는 사이트에 주로 올렸는데 나는 그렇지 않아서 고민을 많이 했단다. 사실 기사를 그대로 배껴서 올리고 아무..

심심한 떡국은 가랏! 매생이굴떡국 등장이요~

개인적으로 떡국은 넘 심심해서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데.. 지난번 김태경 사무관 집들이에서 먹었던 굴미역떡국이 너무 맛있어서 응용해보기로 결정! 제철인 매생이와 굴을 넣어서 매생이굴떡국을 끓여봤다. 만들기 간단하면서도 맛과 영양이 가득한 1. 매생이를 참기름과 다진마늘을 넣고 볶는다. 2. 물을 붓고 표고버섯과 조랭이떡을 넣고 끓이다가 굴을 넣고 더 끓여주면 땡! 3. 간은 국간장과 소금으로~ 이렇게 간단할수가~ 굴이랑 표고버섯을 같이 먹으면 식감도 좋으면서 맛이 참 잘 어울러진다. 조랭이떡이 있으니 밥을 먹지 않아도 든든~ 모양은 저래도 맛은 꽤 괜찮다.. 입맛 까다로운 동생님께서도 맛있다고 인정을.. ㅎㅎ 밥하기 귀찮은 날 떡국 한 번 끓여먹는 것도 괜찮은듯 ^^ 이번에 설에 원주가면 부모님께 끓여드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