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여행 47

[방콕여행] 방콕 → 인천 진에어 기내식.. 그리고 컵라면

방콕에서 인천으로 가는 진에어 기내식 뚜껑을 열어보니 생수, 블루베리요거트, 바나나, 빵, 약밥이 들어있다. 가려져있던 영양찰약밥 나 원래 약밥 안좋아하는데 이건 맛있더라~ 기내식 나올때까지 조금만 참을걸 기내식 나오기 직전에 컵라면 먹은 우리 ㅋ 하와이안항공 타고 국내 들어올때도 컵라면 먹었었는데.. 그때와 다른 점은 하와이안항공은 컵라면이 무료, 진에어는 3천원 ㅎㅎ 컵라면 다 먹고 기내식도 다 먹었다 ㅎ 원래 방콕 13:00 → 인천 20:25였는데 한 30분 일찍 도착한 것 같다. 그리고 기장 아저씨가 완전 짱임 착륙하는데 흔들리지도 않고.. 운전 대박이심~ ^^b 진에어로 싸고 편하게 잘 다녀온것 같다. 진에어 바로 회원가입~ 팬될기세

[방콕여행] 방콕 스완나품공항 레스토랑 실롬빌리지

오후 1시 비행기라 호텔에서 체크아웃.. ㅠㅠ 아.. 한국 가기 싫다.. 흑.. ㅠㅠ 스완나품공항 안에서 식사 식당들을 기웃기웃거리다 면종류가 많아보이는 실롬 빌리지(Silom Village)로~ 팟타이꿍이랑 볶음면 종류 하나 시킴 확실히 공항 안에 있는 식당이라 비싸다. (방콕 시내 식당보단) 릉 루엉 국수집 또 생각나는구만 ㅠㅠ 팟타이꿍~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볶음면 근데 맛있었다 ㅎ 태국 음식은 다 잘받아~ 맛없는게 없다며~ 또 땡모반~ 이 정도면 거의 땡모반 중독증세 ^^; 이렇게 태국에서의 마지막 식사가 끝이 났다.. 엉엉 ㅠㅠ

[방콕여행] 차오프라야 강변에 있는 아시아티크 야시장

차오프라야 강변에 있는 아시아티크 야시장 무료 셔틀보트가 싸통 부두에서 다닌다. 1day tour ticket을 산 사람이라면 싸통역에서 내리지 않고 있다보면 아시아티크까지 가기도.. 일단 우리는 반 끌랑 남 2에서 바로 아시아티크 야시장으로 택시로 이동 여기서 진짜 웃긴 일이 있었더라는.. 박사무관님이 우리나라 사람들이 동남아같은 외국에 나가서 돈을 넘 헤프게 써서 범죄의 대상이 된다고.. 그 사람들 물가는 고려치 않고 한국물가 생각해서 막 준다고.. 근데.. 근데.. 그렇게 말하던 사람이.. 택시 내릴때 잔돈을 다 주고 내리네.. 거기에 10바트 동전들도 있었는데.. 내리고 나서 내가 말하니 자긴 몰랐다고.. 완전 둘다 빵터짐.. ㅋㅋㅋ 셔틀보트 모습 저녁이라 지쳤는지 수전증이.. ㄷㄷ 생긴지 얼마 ..

[방콕여행] 태국에서의 마지막 저녁식사를 한 해산물 레스토랑 반 끌랑 남2(Bann Klang Nam 2)

반 끌랑 남 2(Baan Klang Nam 2) 방콕 남쪽에 위치 영업시간 11:00~22:30 반 끌랑 남 2(Baan Klang Nam 2) 찾아가는 방법 http://myolongi.blog.me/110170634771 위치가 참 애매하다~ 싸통 부두에서 나와 bts 싸판탁신역 근처에서 택시를 타고 가기로.. 사실 우리 숙소가 있는 스쿰빗 지역이 방콕의 가로수길과 같은 곳이라고 해서 첨에 비웃었는데.. 택시를 타려고 보니 이 동네.. 느낌이 심상치 않다.. 괜히 무섭고.. ㅠㅠ 택시를 탔는데 택시기사 아저씨가 먼저 반정부시위대 이야기 막하고.. 식당은 나오질 않고.. 우리 제대로 가고있는건 맞냐며 막 구글맵 켜고.. 난리도 아니었다는.. 스쿰빗 지역에 숙소잡길 잘했다며~ 메뉴판.. 뭐 걍 내키는대로..

[방콕여행] 카오산로드에서 소원성취!! 헤나 그리다~ 우헤헤~ ^^

사실 카오산로드에 완전 가고싶었던 이유는 단 하나! 바로 '헤나' 들어가자마자 길에서 헤나하는 아저씨를 딱~ 잘 부탁드립니다~ 사실 저 헤나 그리려고 튜브탑 원피스 입고 간거예요 ㅋㅋ 책자를 보르고 문양을 고르기 시작 오른쪽 어깨 뒤엔 이 나비를.. (사실 나비만 그리고 싶었는데 알고보니 저 주렁주렁 달린 꽃까지 세트였다는 ㅋ) 왼쪽 팔에 그릴 문양 사실 마땅치가 않았는데 나중에 아저씨 추천문양으로 교체 두 군데 헤나 가격은 260바트(8767.2원) 더 쌌는데 내가 돈을 더 드렸던거 같기도 하고 ^^; 열심히 작업중인 아저씨~ 기다리다 지친 박사무관님 ㅋㅋ 미안~ 그래도 난 헤나가 넘 그리고 싶었다구요~ ^^;; 왼쪽 어깨부터 팔로 내려오는 문양 역쉬~ 아저씨 추천 문양이 딱 맘에 든다. 한국 와서 이..

태국 반정부시위 때문에 못가보나 걱정했었으나 결국 카오산로드 입성!

사실 난 카오산로드를 너무너무너무 가고 싶었다. 이유는 바로 헤나! ㅋ 그런데 태국 반정부시위가 카오산로드 근처에서 일어나고 있다해서 박사무관님이 엄청 가길 꺼려함 엉엉 ㅠㅠ ▲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다는~ 정말 주옥같은 태사랑지도~ 일단 피아팃(방람푸) 선착장(Phra Athit Pier, N3)에서 사람들이 꽤나 많이 내리므로 우리도 내렸다. 아니 내가 박사무관님의 등을 떠밀었다고나 할까 ^^;; 나이쏘이라고 소갈비국수가 엄청 유명한 집이라고 했는데 아침에 릉루엉에서 국수를 먹었더니 국수는 안땡기므로 패스~ 카오산로드에 있는 동대문여행사 괜히 들어가서 사장님한테 "카오산로드 들어가도 괜찮아요?"라고 물어봤는데.. 악~ 사장님 왈: "왜요? 무슨일 있어요?" 나: "아니 반정부시위가... ^^;;" ..

[방콕여행] 왕궁과 사원 관람이 가능한 따창(Tha Chang Pier): 난 안했지만 ^^;

차오프라야 투어보트를 타고 가다가 사람들이 엄청 많이 내리길래 걍 덩달아 내려본 N9 따창(Tha Chang) 부두 썬글래스의 나사가 부러져서 썬글라스 한쪽이 너덜너덜 근데 다행히 내리자마자 안경집이 있어 10바트 주고 수리.. 진짜 얼마나 반갑던지~ 부두에서 내리면 바로 시장이 조그맣게 있는데 거기서 수박 일단 먹어주고~ 역시 태국은 봉지과일이지 ㅋ 수박 1봉지 30바트(1011.6원) 두리안 60바트(2023.2원) 난 두리안 맛있는지는 모르겠더라.. ^^; 오~ 코코넛 아이스크림~ 한글로도 써져있네 ㅎㅎ 짜뚜짝 시장에서 먹었을때도 참 맛있었는데~ 또 먹어야지~ 짜뚜짝 시장에서는 35바트였는데 여기선 40바트(1348.8원) 태국 반정부시위대가 카오산로드와 왕궁 근처에서 시위했다고 해서 긴장했었으나 ..

[방콕여행] 차오프라야 수상보트 1day ticket으로 본전뽑기

여행 4일째 오늘 하루는 차오프라야 일대에서 노는날로 정했다. 내가 너무나도 사랑했던 룽르엉 국수집에서 아침을 먹고~ bts 프롬퐁역에서 bts 싸판탁신역으로 Go~Go~ 편도 42바트(1416.24원) 차오프라야 투어보트 1day ticket을 샀다. 150바트(5058원) 싼 가격의 표도 있지만 이 녀석은 무제한 탈수 있고, 계속 내렸다 탔다 할수 있으므로 그냥 이 표로 샀다. 1day ticket을 사지 않은 경우 배위에서 언니들이 차비를 걷을때 내면 되는데 1day ticket은 첨에 저렇게 끝을 쭉~ 찢어준다 계속해서 이 티켓만 보여주면 프리패스~ 자~ 이제 출발해 볼까나~ ^^ 같은 배에 탄 사람들 가운데에도 좌석이 있긴 하지만 무조건 배 옆쪽에 앉는 것이 나을듯 그리고 오른쪽에 앉는게 낫다 ..

[방콕여행] 아쏙역 근처 대박맛집 판타리(Pantaree): 여자 둘이서 메뉴 6개 먹다 ㄷㄷ

여행 2일차에 넘 빡빡한 일정으로 지쳐서 여행 3일차는 하루종일 유유자적 뒹굴며 일정없이 버티기로 한 우리 저녁은 뭐먹을까.. 걍 인터넷 폭풍검색 중 박사무관님이 발견한 bts아쏙역 근처 맛집 판타리(Pantaree Restaurant) 아쏙역은 프롬퐁역에서 한정거장이지만 걍 호텔앞에서 택시타고 감 방콕은 택시비도 싸니까 ㅎㅎ 보라색 간판의 판타리 식당(Pantaree Restaurant) 걍 동네식당이지 뭐 ㅎㅎ 먹다보니 외국사람들도 많이 오고.. 걍 가볍고 편하게 먹을수 있는 그런 장소인듯 내가 완전 좋아하는 태국 고춧가루~ 태국식 바질 돼지고기 덮밥? 매콤하고 맛있었다. 이건 거의 나혼자 다먹은듯 ㅎ 팟타이 쌀국수라 면이 막 들러붙는데.. 난 개인적으로 넙적한 면을 더 좋아한다며~ 이 녀석은 박사무..

[방콕여행] 데이비스호텔 앞 발마사지: 마사지사가 언니오빠(?) ^^;

특별한 일정이 없이 푹 쉬기로 한 여행 3일차 일요일 호텔 수영장에서 놀고 오봉팽에서 밥을 먹고 걍 호텔 앞에서 발마사지나 가볍게 받자고 생각 허름한 마사지샵에 들어갔다 발마사지 1시간 240바트(8092.8원) 발마사지 대기중인 내 발 발마사지라 발만 해주는줄 알았더니 종아리까지다 ㅋ 눈을 감고 있는데 뭔가 느낌이 달라져서 봤더니 마사지사가 바뀌었네.. 흠.. 언니긴 언닌데.. 팔근육과 느낌이.. 왠지 언니오빠(?)같은? 그래도 난 시원했으므로 패스~ ^^ 마사지 끝나고 차마시면서 거울앞에서 한 컷 내 왼편으로 보이는 저 언니가 내 담당이었던 언니오빠(?) 팔 당길때 본의아니게 허리에 손이 닿았는데 딴딴.. 복근이 대박.. ㅋ 수영장 → 오봉팽 → 발마사지 후 호텔들어가기전에 한컷 왜 찍었냐면.. 둘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