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 영화는 캐스팅이 마음에 든다. 내가 사랑하는 배우들~ 너무나 귀여운 그녀. 장진영!! 이 배우가 나온 영화는 믿을수 있다. 이범수!! 귀여운 섹시녀. 엄정화!! 느끼한 듯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매력있는 김주혁!! 영화 '싱글즈'의 예고편을 보면 왠지모르게 그냥 야하기만 한 영화일것 같은 분위기가 나오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음을 강조하는 바이다. ^^ 29살 싱글들의 솔직담백한 이야기.. 그럼 시작해볼까요~ 나는 오늘, "짤렸다" 29살 나난(장진영). 머리에 동전 크기만한 원형 탈모를 발견한, 불길함이 엄습하는 어느 날. 몇 년째 믿고 사귀던 애인이 던지는 일방적인 한마디, 우리 그만 헤어져.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없다. 회사에는 떡 하니 붙은 좌천 공고. "디자이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