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이! 너구리 잡다! ^^; 며칠동안 밤마다 시끄럽더니만.. 현관을 열었는데.. 으윽~ 노랑이가 자기보다 덩치큰 너구리를 잡아서 현관앞에 떡~ 뒀네.. 너구리 너무 예쁘게 생겼던데.. 지.. 못.. 미.. 노랑이는 칭찬받고 싶었는지 그 옆에서 꼬리를 살랑살랑.. 암튼 이녀석 발바리 주제에 사냥본능은.. ^^; 순익 曰 : 우리 노랑이_ 사냥.. Diary.../사는 이야기 2010.11.28
이제는 나한테 휴식을 줄 시간인 것 같다.. 길을 걷고있는데.. 내가 그렇게도 힘들어보였나보다. 등산복을 입고 지나가던 할아버지가 "힘내세요~" 라면서 지나가시는데 눈물이 왈칵 내가 나자신을 가장 힘들고 혹독하게 대했던 지난날들이 아닌가.. 몸과 마음이 너무 지쳐서.. 이제는 정말 나한테 휴식을 줄 시간인 것 같다. 내려놓.. Diary.../사는 이야기 2010.10.28
효자 Roy, "삼촌, 나 똥꼬 닦아줄 수 있어?" 화요일에 순만오빠도 중국으로 출국하고, 사촌동생인 순혁이도 군입대를 하기에.. 젊은(?) 친척들끼리 베니건스 코엑스점에서 모였습니다. 개성넘치는 박씨 남자들.. 라이언은 졸려워서 삐진 관계로 사진에 없고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인 Roy가 순익이 목마를 타고 있습니다. 오래간만에 모여 이런저런 .. Diary.../사는 이야기 2010.10.10
정말 공부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ㅠㅠ 올해 방통대 법학과에 3학년으로 편입을 했어요. 1학기때에는 7과목을 듣느라 넘 고생을 해서 2학기는 4과목만 선택 이번 학기에는 '행정법II, 민법연습, 상법II, 공정거래법'을 듣습니다. 민법은 총칙도 안들었는데 막 민법연습 ^^; 출석수업은 일요일에는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9시간 수업 그리고 .. Diary.../사는 이야기 2010.10.04
띠용~ 다음뷰 베스트와 다음 메인화면에 내 글이 뜨다니~ 추석연휴를 집에서 만끽하고 있습니다. 어제 엄마의 빵 터지는 이야기를 블로그에 쓰고 TV를 보고 왔는데.. 어랏! 갑자기 블로그방문객수가 왜케 많지?? 꺄~ 길에서 5만원을 주은(?) 엄마 http://blog.daum.net/joohee1008/673 이 글이 글쎄 best view에 선정이 된 것입니다. 게다가 라이프 베스트 1위를 꽤.. Diary.../사는 이야기 2010.09.23
추석에 모여 ^^ 종교가 기독교이기 때문에 제사는 드리지 않고 아침에 예배를 드립니다. 찬송가를 부르는데.. 다같이 : (지금까지 지내온 것~♪) 작은아빠 : 음이 너무 낮아.. (선창 - 지금까지 지내온 것~♪) 아빠 : 너무 높잖아. (선창 - 지금까지 지내온 것~♪) 내생각 : (작은아빤 넘 높고, 아빠는 넘 낮고..) 일단 아빠가 .. Diary.../사는 이야기 2010.09.22
길에서 5만원을 주운(?) 엄마 엄마가 밤에 2층으로 올라오더니 재밌는 이야기를 해주시겠다고.. 엄마가 원래 개그본능이 좀 있으심 ㅋ 바닥에 이녀석을 내려놓습니다. "엄마가 기업은행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아니 바닥에 5만원짜리가 보이는거야~" 응 그래서?? "그래서 일단 날렵하게 목표물 위치를 파악한 후 따악~ 밟았지.. 그리고 주위를 살핀후 구두 만지는척 돈을 잡았어" 오~~ "그 다음에 은행 계단을 세 칸 정도 올라간 후에 일단 본 사람이 있나 주변을 둘러봤는데 아무도 날 보지는 않더라고.." 오~~ 엄마 완전 대박!! 그런데!!!!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돈을 펼쳐보니~~ 초반전!!! 메가파일 다운로드 무료이용권 50000 ㅋㅋㅋㅋ 완전 빵터졌다. 순익이랑 나도 엄마가 5만원 주운 이야기를 해주는줄 알았는데.. ㅋㅋㅋ 엄마가 버리려.. Diary.../사는 이야기 2010.09.22
공포의 명절.. 넌 언제 결혼하니..?? 추석입니다.. 싱글들에게는 참 어려운 날이기도 합니다.. 친척들이 모이면.. "넌 언제 결혼하니..??" 이 질문이 빠질수가 없겠죠.. 내일 잘 버텨야 할 터인데.. 명절을 맞이하여 목욕을 갔더랍니다. 아가때부터 다니던 목욕탕이라 이사간 후에도 항상 그 목욕탕을 찾아가는데요.. 앗!! 벌써부.. Diary.../사는 이야기 2010.09.21
아~ 정말 소녀같은 우리 엄마.. 아빠자랑은 이제 그만~ ^^; 엄마의 취미는 풀뽑기!! 특히 여름에는 무성한 풀들로 엄마는 아침마다 풀뽑기에 여념이 없답니다. ^^; 한창 폭염이던 어느날 엄마가 전화를 했습니다. 엄마 : 글쎄.. 주희야.. 엄마가 산에서 풀을 뽑고 있는데 아빠가 다 죽어가는 목소리로 전화를 한거야.. 어지럽고 쓰러질 것 같다면서.. 빨리 산에서 .. Diary.../사는 이야기 2010.08.29
결혼정보회사 등급표에서 난... 결혼정보회사 등급표에서 난 어디에?? 며칠전 한 결혼정보회사에서 최고의 스펙을 자랑하는 남녀의 프로필을 공개했습니다. 최고의 싱글남으로 뽑인 사람은 미국 명문대에서 MBA를 딴 외국계 IT기업 경영관리자로 연봉 10억원에 본인 재산이 200억원이 넘는다고 하죠. 키 180cm, 몸무게는 73kg.. Diary.../사는 이야기 2010.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