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My Free Time.../이것저것 요리 84

김밥 뭐 그까이꺼~「초스피드 상큼김밥」

봄이어서 그런가~ 왠지 상큼한게 먹고 싶은데 뭘 먹을까 하다가.. 간단하게 김밥을 만들기로~ 재료 : 오이, 게맛살, 치즈, 김치, 김 소스 : 마요네즈, 고추냉이, 간장 치즈와 맛살, 오이는 사진처럼 잘라 놓고.. 신김치가 완전 많아서 김치국물을 쪽~ 짜낸 후 다지듯이 썰어 볶다가 참기름이랑 깨소금을 넣어 마무리 집에 파프리카나 아보카도 같은 다른 야채들, 먺다 남은 나물이 있으면 같이 넣어도 무방 사실은 양념하지 않은 김을 구워서 먹으면 더 맛있는데 없어서 걍 엄마가 집에서 집적 구워주신 양념김으로 대체~ 고소함을 더하기 위해 재료를 넣을때 맛살을 마요네즈에 꾸우욱~ 찍어서 놓고 김밥을 싸서 고추냉이 넣은 간장에 찍어먹으면 good~ + 내가 좋아하는 잡곡밥 김 사이즈가 작은 관계로 밥은 따로 떠먹었..

아무리 속이 안좋아도 그냥 죽은 먹기 싫고.. <버섯굴죽>

며칠전부터 체기가 있더니 결국 올것이 왔다.. 밤새도록 토하고 사경을 헤매다 어제 하루종일 꼬박 굶고 잤더니 그나마 좀 괜찮아진듯.. 뭔가 먹어야겠는데.. 그냥 죽은 먹기가 싫고.. 마침 매생이굴떡국 끓이려고 사둔 표고버섯이랑 굴이 있어서 버섯굴죽을 끓이기로 함. 1. 찹쌀이랑 쌀 불리기 (찹쌀만 넣을걸 살짝 후회) 2. 냄비에 참기름을 넣고 불린 쌀 볶기 3. 물이랑 건다시마랑 표고버섯을 넣고 끓이기 시작 (원래 다시마랑 표고버섯 우린 육수를 붓는건데 귀찮아서 같이 끓여버림 ^^;) 4. 쌀이 푹 익어진 듯 하면 굴 넣고 끓여서 소금간으로 마무리 아파도 굶지는 않겠다고 죽끓여먹는 나.. 대단 ^^;;

찬밥처리에는 '못난이 참치주먹밥'

지금 시간 밤 11시.. 남동생이 밥이 먹고 싶답니다.. 허헛.. ^^; 마땅히 해줄 것은 없고.. 남은 밥 처리를 할겸 주먹밥으로~ 1. 밥에 소금과 참기름, 깨소금을 넣고 섞어주고 2. 참치는 기름을 쫙 빼고 마요네즈를 넣어 섞어준다. 3. 밥 안에 참치를 넣고 동그랗게 굴려 김을 싸주면 끝.. 뭐 아쉬운대로.. 찬밥처리는 순식간에 가능 ㅋ 그나저나 요즘 먹는거에 넘 꽂혀서 요리블로거 될 기세 ^^;;

간단하게 만드는「토마토소스 오븐치즈스파게티」

시중에서 파는 토마토소스에 그냥 면을 삶아서 먹으면 간단하지만.. 뭔가 건더기가 없어서 심심한 기분이 든다면? 냉동실에 있는 짜투리 재료만 넣어주면 나름 괜찮은 스파게티로 재탄생~ 스파게티 면 중에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꽈배기모양 푸실리는 소금 넣고 10분 정도 삶고.. 칵테일새우, 파프리카(노랑, 빨강), 양파를 올리브오일에 소금, 후추가루 넣어서 볶고.. 볶아놓은 재료에 면과 스파게티 소스를 넣어준다. 여기서 걍 먹어도 되지만 치즈를 좋아하니까 + 치즈 모짜렐라치즈를 얹고 오븐에 살짝 돌려주면 끝! ^^

캬~ 봄이구나~ 봄맞이 달래된장찌개 ^^

봄하면 떠오르는 나물은?! 바로 달래와 냉이 된장찌개 마지막에 넣어주면 향이 그만이죠~ 달래된장찌개 재료 육수 : 쌀뜨물, 다시마 3장 (5x5 cm), 응아 떼어낸 멸치 7마리 양념 : 된장, 다진마늘 건더기 : 감자, 애호박, 양파, 파, 달래, 표고버섯가루, 청량고추, 우렁살, 바지락살 얼마전 구입한 감자닦는 솔 감자모양인데 완전 마음에 든다. 귀엽게 생겼어 ㅋㅋ 제주도 흙감자였는데 솔로 닦고나니 아직 껍질도 안벗겼는데 깨끗하구만~ 냉장고에서 꺼낸 기타재료들 감자만 오늘 자르고 다른 것들은 다 냉동실에서 나온 녀석들 혼자 살면 버리는 음식물이 더 많다고 하는데 야채 보관 나만의 Tip! 야채(감자, 애호박, 양파, 파프리카 등)를 사면 일단 당장 먹을 것을 제외하고는 다 씻어서 1x1cm 정도로 잘..

얼~큰~한 돼지고기 김치찌개

참치김치찌개는 왠지 건더기가 부서져서 고기가 너무 없는 느낌이라 싫고.. 두부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고기도 아닌 것이 고기인척? 막이래 ^^;) 낮에 까르보나라를 먹었더니 느끼한 것 같아서 돼지고기 김치찌개를 끓였다. 언제나 질리지 않는 돼지고기 김치찌개 만드는 법~ 1. 기름을 두른 냉비에 돼지고기에 양념을 넣고 센불에 달달 볶는다. 양념 : 맛술(1), 진간장(0.5), 고춧가루(1), 다진마늘(0.5), 설탕(0.5), 생강가루(0.3), 소금, 후춧가루 () 숫가락 기준 2. 김치와 양파를 넣고 볶아준다. 많이 볶을수록 더 맛있는 듯.. Tip. 약간 달달한 김치찌개를 좋아한다면 양파를 더 많이 넣어주면 단 맛이 납니다. 설탕은 살짝 넣고 양파를 이용해보세요~ 3. 물을 넣고 끓이다가..

초간단 <까르보나라> 만드는 법

개인적으로는 푸실리면에 토마토소스 파스타를 더 좋아하지만.. 순익이가 크림스파게티를 더 좋아하는 관계로 크림스파게티를 더 자주하는 것 같다. 파스타는 간식이지 밥은 안된다.. ^^;; 요즘 주말에 늦은 오후에 자주 먹는 까르보나라 초간단 까르보나라 만드는법 1.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저민 마늘이랑 베이컨을 볶는다. 2. 재료들이 적당히 익은것 같으면 화이트와인을 살짝 부어 증발시키고~ 3. 면(10분 정도 소금 넣고 끓인 면)이랑 살살 섞은 후 크림소스 붓고 파슬리 뿌려주면 땡 생크림, 달걀노른자, 파마산치즈, 소금, 후추 참 쉽죠잉~ ^o^

역시 겨울야식으로는 따끈한 오뎅국~

역시 겨울엔 오뎅국 ^^ 간단하면서 맛있게 먹을수 있어서 좋당~ ^^ 응아 떼어낸 멸치10마리, 다시마 5개(5cm x 5cm), 대파 큼직하게 썬 것, 무를 넣고 푹~ 끓이다가.. 국간장 넣어주고, 청량고추에 오뎅 넣고 끓이다가 고춧가루 살짝 뿌리면 땡~ 쑥갓을 넣으면 훨씬 향긋하고 맛있는데 쑥갓이 없어서 패스~ 이야~ 이렇게 간단할 수가~ 와사비 간장에 오뎅 찍어먹으면 완전 맛있다.

심심한 떡국은 가랏! 매생이굴떡국 등장이요~

개인적으로 떡국은 넘 심심해서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데.. 지난번 김태경 사무관 집들이에서 먹었던 굴미역떡국이 너무 맛있어서 응용해보기로 결정! 제철인 매생이와 굴을 넣어서 매생이굴떡국을 끓여봤다. 만들기 간단하면서도 맛과 영양이 가득한 1. 매생이를 참기름과 다진마늘을 넣고 볶는다. 2. 물을 붓고 표고버섯과 조랭이떡을 넣고 끓이다가 굴을 넣고 더 끓여주면 땡! 3. 간은 국간장과 소금으로~ 이렇게 간단할수가~ 굴이랑 표고버섯을 같이 먹으면 식감도 좋으면서 맛이 참 잘 어울러진다. 조랭이떡이 있으니 밥을 먹지 않아도 든든~ 모양은 저래도 맛은 꽤 괜찮다.. 입맛 까다로운 동생님께서도 맛있다고 인정을.. ㅎㅎ 밥하기 귀찮은 날 떡국 한 번 끓여먹는 것도 괜찮은듯 ^^ 이번에 설에 원주가면 부모님께 끓여드릴..

김태경 사무관 집들이 음식 <구절판>

김태경 사무관님의 초대를 받아 판교에 있는 김사무관님 집으로 고고씽~ 참석 : 나, 박숙경, 김미란 조사관님, 주수옥 변호사님 김사무관님이 임신을 해서 몸도 무거운데.. 음식 그냥 주문하실거라고 부담갖지 말라 하셨는데.. 글쎄~ 글쎄~ 음식을 어쩜 그렇게 많이 해놓으셨는지.. 먹느라고 구절판밖에 사진을 못찍었다 ㅠㅠ 두부샐러드도 상큼하게 맛있었고~ 잡채도 당면이 탱탱한 것이 맛있었고~ 그리고 특이했던 굴미역떡국(?) 굴미역떡국은 조만간 나도 해서 먹어봐야겠다.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수다도 많이 떨고~ 넘 즐거운 시간이었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