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My Free Time.../이것저것 요리 84

매콤한게 당길땐 돼지고기두루치기

고기가 먹고 싶은데 집에서 고기를 굽기에는 냄새가 너무 나고.. 그래서 돼지고기두루치기를 하기로~ 돼지고기두루치기 재료: 돼지고기(목살 1근), 양파, 청양고추, 붉은고추, 대파 양념장: 고추장(4), 맛술(3), 설탕(2), 다진마늘(2), 두반장(2), 된장(1), 굴소스(1), 진간장(1), 고춧가루(1), 참기름(1), 후춧가루, 깨 두반장 누에콩 된장에 붉은 고추를 넣고 설탕, 마늘 등을 섞어 만든 장으로 쌈장과 맛이 비슷한데, 고기를 양념하거나 볶음 요리를 할 때 많이 써요~ 1. 양념장 재료를 모두 섞어 양념장을 만들고.. 2. 고기와 야채, 양념을 섞어 양념이 고루 섞이도록 주물럭 주물럭~ 그러면 끝! 참 쉽죠잉~? ^^ 저녁은 된장찌개와 깻잎에 돼지고기두루치기를 싸서~ ^^

「표고버섯리조또」로 고기의 빈자리를 채우겠어~ ㅋ

한국수자원공사에 다니는 사촌오빠가 전남 장흥에서 당분간 근무하게 되었는데 표고버섯이 유명하다며 생일선물로 표고버섯을 선물로~ 버섯굴죽도 만들어 먹고, 된장찌개에도 넣고 했는데 뭔가 새로운 것이 없을까 고민하던 찰나에~ 내가 너무x100 좋아하는 '올리브 쿠킹 타임 듀엣'에 표고버섯리조또가 나왔네.. 나도 해봐야쥐~ ^^ 재료: 쌀, 표고버섯, 새송이버섯, 양송이버섯, 양파, 다진마늘 부재료: 올리브오일, 버터, 타임, 화이트와인 1. 마른표고버섯을 미지근한 물에 불린다. (물은 버리지 마세요~) ※ 미지근한 물에 불려야 버섯 향이 더 잘 우러난대요~ 그리고 생표고버섯보다 마른표고버섯이 영양가가 훨~씬~ 많다는 사실 2. 새송이버섯, 양송이버섯, 표고버섯, 양파를 손톱정도 크기로 잘라..

비오는 날에는 부침개~ 해물파전, 부추전

그리고 앞동네 마트 수산물코너 사장님의 꼬임에 넘어가 해물들을 충동구매해서 이것도 사용할겸, 또 빠에야 만들고 남은 오징어다리도 쓸겸 해물파전을 만들어봤다. 첨해보는거라 모양은 좀 그렇지만 그래도 나름 해물가득~ 맛난 부침개 ^^ 해물파전 재료: 부침가루, 쪽파, 굴, 홍합, 오징어, 계란 1. 쪽파 머리를 칼등으로 납작하게 눌러주고 2. 부침가루를 푼 물에 쪽파를 묻혀서 팬에 얹고 그 위에 해물을~ 3. 계란 1개를 풀어서 위에 얹은 후 노릇하게 구워내면 끝.. 사먹는 파전은 파들이 참 가지런히도 있더구만.. 뭐 처음이니까 하핫.. ^^; 부추전 재료 : 부침가루, 부추, 청고추, 홍고추 부추 한 단이 천 원 밖에 안하네.. 부침가루에 부추 한 단을 다 넣어서 부추전을~

스페인볶음밥 <빠에야> 도전기

스페인에 계신 고모가 여러가지 향신료를 선물로 보내주셨는데 그 중에 있던 샤프란.. 흠.. 이것이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샤프란 꽃의 암술대를 말려 만든 향신료. 금보다 비싼 향신료라 불릴 만큼 귀한 것이라네요~ 고모~ 쌩유~ ^^ 샤프란은 스페인전통볶음밥 요리인 빠에야에 쓰이더라구요.. 그래서 한번도 먹어보지도 못한 빠에야를 무작정 해보기로 결정!! 주재료: 쌀 3컵 부재료: 피망, 파프리카, 닭다리살, 새우, 오징어 양념: 소금, 후추가루, 다진마늘, 다진양파, 화이트와인, 파슬리가루, 샤프란가루 소스재료: 다진토마토, 물, 치킨스톡 원주 텃밭에서 키운 피망과 파프리카를 잘라서 올리브오일에 볶아서 접시에 담아두고~ 빨강 파프리카도 있었음 좋았을텐데.. 그냥 있는 걸로만~ 닭다리살..

한입에 쏘옥~ 닭꼬치구이

재래시장에서 산 대파가 많아서 얼리기는 싫고 뭘 해먹을까 고민하다가 생각해낸 닭꼬치구이 대파때문에 닭꼬치를 하다니.. ㅋ 닭다리를 한팩 사다둔 것이 있었는데.. 닭꼬치를 한다고 생닭의 살을 발라내는.. 살아있는 꽃게를 잡는 것도 모잘라 이제 생닭까지.. 레알 주부의 포스 ㅋ 닭꼬치하면 술안주로 생각할 수 있는데 뭐 반찬으로도 나쁘지않다 ^^; 닭꼬치구이 재료: 닭고기, 대파 양념장: 진간장(6), 설탕(6), 다진마늘(1), 생강가루(0.3), 마른고추(1개) 멸치다시마 국물: 물(1/2컵), 멸치(5마리), 다시마(사방 5cm 1장) 1. 물 1/2컵에 다시마(사방 5cm 1장), 국멸치(5마리)를 넣어 끓인다. 2. 양념장을 넣어 끓인 다음 차게 식히고 3. 식힌 양념장에 닭고기를 넣어 재워둔다. 4..

만원의 행복 꽃게요리 - 꽃게된장찌개, 꽃게볶음

지난번 올리브TV에서 본 꽃게볶음을 너무너무 하고 싶었는데.. 오늘 중간고사도 끝난 기념으로.. 운동도 할겸 꽃게를 사러 독립문에 있는 영천시장으로 고고씽~♪ 골목에서 파는 새우튀김 사먹고.. 떡집에서 내가 좋아하는 백설기랑 술떡도 사고.. 원래 팩포장 되어있는것만 두팩에 3천원이었는데 백설기는 팩포장이 아닌데도 사장님이 주셨다. 헤헤 ^^ 대파랑 쪽파는 조금만 필요한데 마트가면 엄청 많아서.. 천원씩만 주실수 있냐하니까 선뜻 내주시는 어머님.. ^^ 자~ 오늘 장보기의 메인인 꽃게.. 1kg에 만원이라는데 7마리를 달아보니 1kg이 넘지만 패스~ 회사에서 받았던 온누리상품권을 내밀었는데 의외로 흔쾌히 받아주신다. 재래시장 살리기 상품권이라고 많이 이용해달라는 말까지~ ^^ 아.. 정말 너무 훈훈해~ 살..

천원의 행복 부추요리, 부추스크램블에그 & 오징어채부추무침

980원 주고 산 부추 한 단.. 원래는 부추전을 하려고 샀는데.. 왠지 오늘은 전이 땡기지 않아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간단하게 부추스크램블에그랑 부추무침을 했다. 재료: 부추, 달걀, 식용유, 소금 1. 달걀에 소금을 넣고 풀어놓는다. 2. 식용유를 두른 팬에 부추를 넣고 숨이 죽을때까지만 살짝 복다가 3. 달걀을 넣고 반쯤 익었을때 젓가락으로 휘젓어주면 끝.. 이건 뭐 요리도 아닌거지.. ^^;; 하지만 맛은 좋다는거 ㅎ 재료: 부추, 오징어채 양념: 고추장, 간장, 고춧가루, 물엿, 식초, 매실액, 참기름, 깨소금 추어탕집에 가면 있는 반찬인 부추무침.. 나이가 드니 풀도 땡겨서 부추무침을 하기로 했다. 자른 부추에 ↑ 양념재료를 넣고 무치면 된다. 양념양은? 잘 모르겠..

풀(?)만 넣어도 맛있는 토마토소스파스타

강원도 원주 집에서 피망, 파프리카, 토마토 등 야채를 정말 한자루 보내주셔서.. 야채와 씨름중.. 그래도 풀들이 요즘 금값이라는데 열심히 먹어야지.. 아침부터 고추잡채, 점심에는 고기 한점 없는 풀 파스타.. 재료: 푸실리면, 피망, 토마토, 양파, 브로콜리, 토마토페이스트(또는 스파게티소스) 부재료: 다진마늘, 소금, 후추, 올리브오일, 페페론치노(쪼마난 건고추) 팬에 올리브오일을 붓고 다진마늘(또는 편마늘)을 넣고 볶다가 토마토, 브로콜리, 양파, 피망을 넣고 볶는다. 원래 양파 먼저 볶고 그래야되는데 귀찮아서 한꺼번에 ㅋㅋ 양파가 반쯤 투명해지면 토마토페이스트를 넣고 후추도 넣고 페페론치노 하나를 잘게 잘라 넣고 살짝 끌여줌 ㅎ 페페론치노는 쪼마난 빨간 건고추인데 자주 가는 브리스토 사장님이 한통..

엄청 만들기 쉽네~「감자전」

오늘은 일하기 싫어 미친척 땡퇴근 ^^; 엄마한테 전화했더니 감자전을 만든다기에 나도 처음으로 감자전 도전!! 감자전~ 뭐 그까이꺼~ 금방이구만 ㅋㅋ 감자, 홍고추, 찹쌀가루, 소금 원주집에서 가져다 준 감자 중 큰 거 2개를 강판에 갈고.. (강판에 가는게 젤루 힘든 작업 ㅋ) 소금 살짝 넣고, 전분가루 대신 찹쌀가루를 넣고~ 또 집에서 공수한 홍고추까지 잘라 넣으면 준비 끝!! 두둥~ 자~ 이제 감자전 좀 구워볼까?? 컥.. 처음엔 뒤집기에 실패 ^^;; 그래서 미니전이 되어버린 감자전.. 요건 두 번째로 구운 전.. 흠.. 그래그래 이제 제법 전 같아 ^^ 마지막에 구운 감자전은 사이즈가 커서 접시에 올렸떠니 다른 감자전을 감싸안아서(?) 꼭 빵처럼 사진이 나왔다. ㅋ 감자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