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영화 41

보스 베이비 명대사 - "이 세상에 둘이 나눌 충분한 사랑은 없어" 등

보스 베이비 (2017) The Boss Baby 애니메이션/코미디/가족 미국 2017.05.03 개봉 97분, 전체관람가 (감독) 톰 맥그래스 (주연) 알렉 볼드윈, 스티브 부세미, 토비 맥과이어, 마일즈 크리스토퍼 바크시 시크한 눈빛, 쫙 빠진 수트핏 귀여운 얼굴 뒤 숨겨진 반전포스 세상에 없던 베이비가 온다! 어느 날 굴러들어온 아기 동생에게 엄빠의 사랑을 모두 빼앗겨 버린 ‘팀’. 평소엔 앙증맞은 베이비, 알고 보니 ‘베이비 주식회사’의 카리스마 보스. ‘보스 베이비’는 비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파견근무 중! 팀은 엄빠의 사랑을 되찾기 위해 보스 베이비는 라이벌 ‘퍼피 주식회사’를 무찌르기 위해 원치 않는 공조를 시작한다 7살 빅 브라더 vs 7개월 베이비 브라더 그들의 살벌한 팀플이 시작된다!..

당신과 나 사이 스치고 스며든... <내가 고백을 하면>

내가 너무 좋아하는 배우 '김태우' 너무 찐~하지(?) 않은 얼굴에서 느껴지는 편안함과 부드러운 목소리 분위기 있으면서 왠지 자상할 것 같은 느낌의 배우 좋아하는 연예인이 누구냐고 물을때마다 '김태우'라고 하면 사람들이 가수 김태우인줄 알고 ^^; 김태우, 예지원 주연의 개봉 당시 당연히 스폰지하우스에서 상영을 했는데 ※ 참고로 스폰지하우스는 이 영화의 감독인 조성규 감독이 운영하는 영화관이다. 혼자 꼭 가보리라 마음먹었으나 전보 등등 도저히 회사밖을 벗어날 시간이 없어서 놓쳤던 영화.. 드디어 그 영화를 봤다~ 피곤한 서울 생활을 피해 주말마다 강릉을 찾는 영화 제작자 겸 감독 인성(김태우)과, 문화생활을 위해 주말마다 서울로 향하는 가정방문 간호사 유정(예지원)을 두 축 삼아 전개되는 드라마 영화는 ..

사랑은 타이밍.. 친구와 연인? - 앤 해서웨이 주연「원데이」

'포스팅을 해야지 해야지~' 생각만 하고 미루고 있다가 얼마 전 다크나이트라이즈에 등장한 앤 해서웨이를 보고 늦게나마 포스팅을 시작한 앤 헤서웨이 주연의 원데이 포스터의 색감과 느낌때문에 왠지 꼭 봐야할 것만 같았던 영화 포스터가 왠지 로베르 두아노의 '시청 앞에서의 키스'와 비슷한 것 같기도 하다. 1988. 7. 15 성 스위딘 기념일 대학 졸업식에서 엠마와 덱스터는 서로에게 관심을 표하고 하룻밤을 보내는데 참 쿨~하게도 친구로 남게 된다. 친구라 하기에도 뭔가 애매한(?) 천하의 바람둥이 덱스터와 완전 범생이같은 엠마 왠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서로가 너무나 다른 두 남녀의 20년간의 특별한 사랑이야기. (커다란 뿔테안경을 써도 앤 헤서웨이의 미모는 가려지지 않는다 ^^;) 졸업식 이후로 매년 ..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를 정도로 재밌었던「최종병기 활」

옆동네인 제천에서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한다는데 오늘 'one Summer Night' 공연이 'Mix & Match Night'으로 시네마 콘서트 연주자가 라일리 리, 리쌍, 스윗소로우, 정인, 조문근.. 아~ 스윗소로우~ 갈까말까 엄청나게 고민을 했는데.. 공연장소가 청풍호반무대라 오늘은 날씨가 변덕스러워 비가 올수도 있을것 같아 결국 포기.. (나이 먹으니까 사람이 몸을 사리게 되는것 같다 ^^;) 그리하여 백만년만에 영화를 보기로 결정! 최근에는 영화를 거의 안보고 지낸것 같다. 가장 최근에 본 영화가 지난번 부모님이랑 본 결국 그 다음 영화도 부모님과 본 예고편 볼 때 넘 재미있을 것 같았는데.. 역쉬나 쵝오! 런닝타임이 122분인데도 영화가 휘리릭~ 지나가버린듯 영화 첫 장면은 남이(박해일)와 ..

어떻게 발레리와 사랑에 빠지지 않을 수 있겠니?「레드 라이딩 후드」

TV에서 개봉예정작을 소개해주는 프로그램을 보여주는데 계속해서 눈에 들어왔던 이 영화 사실 접속 무비월드, 영화가 좋다 등등 TV 프로그램에서 소개해줄 때 화면은 똑같고 내용 소개만 살짝 다른데도 불구하고.. 계속계속 눈에 띄는 것이다.. 아마 아만다 사이프리드를 너무 좋아해서 였을까.. 개인적으로 중세느낌(드레스 입고 나오는 ^^;)의 배경도 좋아하고.. 결국 개봉하는 날 일을 접고 영화관으로~ 빨간모자야, 사랑에 빠지지마… 옛날 어느 외딴 마을에 빨간모자를 쓴 발레리라는 아름다운 소녀가 살고 있었어요. 이 마을에는 보름달이 뜰 때마다 늑대가 나타났는데, 그 때마다 마을 사람들은 늑대를 달래기 위해서 한 달에 한 번씩 동물을 제물로 바쳤지요. 마을의 외톨이 피터와 사랑에 빠진 발레리는 부잣집 아들 헨리..

사랑했던 사람과의 기억을 지울 수 있다면? 「이터널선샤인」

헤어진 연인들과의 기억.. 아팠던 기억이 너무 많아서 지워버리고 싶나요?? 만약.. 사랑했던 사람과의 기억을 지울 수 있다면?? Would you erase me? I'm fine without you... 첫 만남의 설레임이 영원할 순 없을까요? 평범하고 착한 남자 조엘(짐 캐리)려하고 따듯한 여자 클레멘타인(케이트 윈슬렛) 서로 다른 성격에 끌려 사귀게 되지만, 그 성격의 차이 때문에 점점 지쳐가고… Do I know you? 크게 다툰 이후 그녀가 일하는 곳을 찾아가는데.. 그녀는 그를 본체만체하며 다른 남자와 다정하게 이야기중입니다.. 도대체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그녀는 아픈 기억만을 지워준다는 라쿠나社에서 그에 대한 기억을 지웠던 것.. 어랏! 간호사인 저 여인네는? 커스튼 던스트네..

당신은 내 빵 속의 버터고 내 인생의 숨결이야! <줄리앤줄리아>

줄리 & 줄리아 (2009) Julie & Julia 8.2 감독 노라 에프론 출연 메릴 스트립, 에이미 아담스, 스탠리 투치, 크리스 메시나, 린다 에몬드 정보 드라마 | 미국 | 122 분 | 2009-12-10 글쓴이 평점 눈도 많이 오고 춥고.. 오늘은 집에서 뒹굴거리기로 결정! 예전부터 보고 싶었던 영화 '줄리&줄리아'를 봤다.. 유혈이 낭자하고, 복잡하고, 막장인.. 이런 영화들.. 보기만해도 이제는 너무 피곤한데.. 줄리&줄리아는 편안하고 기분좋은 느낌을 갖게하는 영화 1950년 프랑스 파리에서의 줄리아 2000년대 미국 뉴욕의 줄리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영화는 다른 시공간에서 펼쳐지는 두 여인네의 이야기를 잘 엮어놨다. 세상에서 가장 유쾌한 요리사! 전설의 프렌치 셰프 ‘줄리아 차일..

난 이런 영화가 좋아 <쩨쩨한 로맨스> - 내용 살짝 19금 ^^;

정말 아기다리고기다렸던 영화 롯데시네마 VIP 회원 쿠폰이 있어서 개봉한 날 혼자 청승맞게 보러 가려 했으나.. 연말.. 커플들의 틈바구니에서 영화관람은 좋지 못할거라는 생각에 지인회 하반기 모임과 더불어 총무의 권한으로 영화 단체관람을 신청!! 이번 모임은 부천에 결혼식이 있어 결혼식장 바로 옆에 있는 프리머스 소풍점으로 예매 두둥~ 발권을 하러 가는데.. 꺄~ 전 출연진 무대인사란다~ 무대인사 있는지도 모르고 예매를 한건데~ 완전 대박! 대박! 대박! 동기들에게 칭찬받았다 ㅋㅋ 전 출연진이 다 와서 인사를 했다. 후훗 정말 가깝게 잘 보였는데 배우들 얼굴 보랴 사진 찍으랴.. 마음이 급해서 그랬는지 사진이 넘 안나왔다. 최강희는 정말 인형같고, 선균님은 키도 완전 크고 훈훈~ 목소리.. 아.. 녹아내..

<500일의 썸머> 인간관계는 혼란스럽고 사람들은 마음을 다치죠

개봉관이 많지 않아 보지 못했던 '500일의 썸머' 나중에 알았는데 이 영화의 원작은 알랭 드 보통의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라고.. 예전에 박조사관님한테 선물받은 책.. 이 영화는 달달한 로맨스는 아니다. 톰이 썸머라는 여인을 만나 보내는 500일의 순간순간이 두서없이 섞여 나온다. (1), (239), (35)... ()안 숫자는 썸머와 만난지 얼마나 되는지를 표시한다. 다 같은 순 아닐까.. 만남 - 설레임 - 사랑 - ... - 헤어짐 처음에 탐은 운명을 믿고 썸머는 믿지 않는다. 썸머가 톰에게 했던 말 누군가의 여자친구가 되는게 불편해요 사실.. '누군가'의 '뭔가'가 되는 것 자체가 그리 편하지 않아요.. 인간관계는 혼란스럽고 사람들은 마음을 다치죠 연인관계에서만 해당하는 말은 아니겠지....

내가 무슨 말을 해도 안믿을거잖아..<시라노;연애조작단>

100% 성공률에 도전하는 ‘시라노;연애조작단’이 예측불허 의뢰인과 타깃녀를 만났다! ‘시라노 에이전시’는 연애에 서투른 사람들의 사랑을 대신 이루어주는 연애조작단이다. 때로는 영화 촬영장을 방불케 하는 조직적인 움직임으로, 때로는 비밀 작전 수행처럼 완벽하게 짜여진 각본으로 의뢰인의 사랑을 이루어주는 연애 에이전시. 그들의 신조는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 안 한다’ 이다. 그러던 어느 날 스펙은 최고이나 연애는 꽝인 2% 부족한 의뢰인 상용(최다니엘 분)이 에이전시 대표인 병훈(엄태웅 분)과 그의 작전요원 민영(박신혜 분)을 찾아온다. 그가 사랑에 빠진 여자는 속을 알 수 없는 사랑스런 외모의 희중(이민정 분). 그러나 그녀의 프로필을 본 순간, 병훈은 고민에 빠지게 되는데… 과연 ‘시라노;연애조..